스시국 일본 중학생 고등학생들이 다니는 일본 중고등학교의 흔한 학교 생활 모습

 

이 글은 일본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일상 생활을 다룹니다. 

학교 시설, 문화 축제, 스포츠 활동, 동아리 활동, 교실 환경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일본과 한국 학교의 차이점을 강조합니다. 일본 학교의 풍부한 다양한 활동과 이를 지원하는

인프라가 중심 주제입니다.

 

일본 중학교, 일본 고등학교, 일본 학교 생활, 일본 문화 축제, 일본 동아리 활동

일본 스포츠 활동, 일본 교실 환경, 일본 교육 시스템, 일본 학교 시설, 일본과 한국 학교 차이

 

일본(스시국) 중고등학교의 흔한 현관 신발장 모습

일반적으로 신발장이 교실 옆 복도에 있는 한국의 중고등학교들과 달리

일본의 중고등학교는 이렇게 현관에 학년별 학급별로 신발을 놓는 장소인 신발장이

마련되어 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즐겨 보는 학원물 일본 만화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학원물 일본 드라마 일드들 보면 연례 행사처럼 자주 나오는 장소가 이 현관 신발장이다

 

일본 중고등학교의 흔한 외부 운동장 모습 

 

한국의 중고등학교는 대부분의 학교가 딸랑 운동장 하나밖에 없는데 비해

일본 중고등학교 같은 경우 시설 좋고 엄청 큰 학교들 같은 경우 수영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

온갖 시설이 다 갖춰져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 중학생 일본 고등학생 일본 중딩 일본 고딩들이 생각하는 운동장의 개념은

한국 중학생 한국 고등학생 한국 중딩 한국 고딩들이 생각하는 운동장의 개념이랑 차이가

좀 많이 있는 편이다

 

문화제와 체육 대회가 열린 일본 중고등학교의 흔한 모습 

 

많은 수의 일본 중고등학생들이 단체로 어울려서 문화제로 한국에도 엄청 잘 알려져 있는

자신들의 모교 학교 축제와 체육 대회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 중고등학교 각 학교마다

잊지 않고 1년에 한 번씩은 꼭 하고 지나가는 것이 문화제와 체육 대회인 만큼

 

일본 중고등학교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일본 학생들의 문화제, 체육 대회

이것들도 역시 필자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수많은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일본 드라마 보면

연례 행사처럼 장르 불문 일본 작가들이 툭하면 사골 우려먹듯 수시로 우려먹는다.

 

특히 주인공이 중학생이거나 고등학생이면 이 두 주제는 등장 100% 확실

그래서 이제 필자는 보고 있는 일본 애니나 드라마 영화 같은 콘텐츠에서

문화제나 체육 대회 이야기가 안 나오면 어 이상하다 이제 나올 때가 됐는데 하고

언제 나오려나 하고 기다려질 정도

 

학교에서 체육 관련 부활동인 검도, 배구, 야구, 양궁, 농구를 즐기고 있는 일본 학생들의

지극히 평범한 모습들

 

부활동이라고 해도 방송부나 독서 토론부 등 학생들 스스로는 재량껏 아무것도 독자적으로 할 수 없는

조그마한 눈에 보여주기식 부들이나 CA 어쩌고 클럽 활동 어쩌고 하면서 대부분 형식적으로 존재하는

수준일 뿐인 한국 일선 현장의 수많은 중학교 고등학교 부활동과 달리 일본의 부활동은 학생들 중에서

부장(대표) 도 있고 체계적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재량 범위가

상당히 넓다.

 

거기다 각 학교마다 엄청난 수의 부들이 존재하는 덕분에 정말 다양하게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게

부활동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일본 여자 중학생, 일본 여자 고등학생들은 남학생들이 체육 할 때 가만히 앉아서

입 운동을 즐겨 하고 운동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 한국 여자 중학생, 한국 여자 고등학생들과

달리 남학생들이 체육 하면 같이 어울려서 남자 여자 성별 따지지 않고 저렇게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다

 

그래서 정신력, 끈기, 책임감, 체력, 의지, 개념 등에서 일본 여학생들이 한국 여학생들을 압도하는 이유는

다 이 이유 때문인 것이 아닐까?

 

이렇게 양념 잘 치면 좋은 소재가 될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무궁무진한 게 일본 학교 학생들의 부활동이다

보니 이것 또한 온갖 일본 문화 콘텐츠에서 장르 불문 툭하면 우려먹는 단골 소재 중 하나

 물론 일본도 아무 부활동도 안 하고 귀가 바로 하는 귀가부 애들도 있다.

 

스시국 어느 일본 학교의 참 조용해 보이는 교실 안 모습

 

대략적으로 일본 학교들은 한국 학교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맨 뒤에 사물함이 없다는 거 빼고는

대충 안을 살펴보면 이곳이 한국 학교인지 일본 학교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한국 학교들과 상당히

많은 흡사함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6년을 보내게 된다면 매일 지겹도록 볼 수 있는 학교의 일반적인 복도 모습

일본인들은 대부분 저런 복도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6년 학창 시절을 보낸다.

 

언제든지 마음대로 배드민턴을 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는 어느 일본 학교의

배드민턴 코트장 모습 일본은 사회적으로도 학교에서도 이런 기초 사회 체육 인프라 시설이

정말 짜임새 있게 잘 구성되어 있는 나라이다.

 

진지하게 요리 수업에 임하고 있는 일본 학생들의 요리 수업 시간 모습

 

필자도 그러고 지나갔지만 가정 시간에 잠깐 형식상 보여주기 식으로 몇 번 하고 마는 게 전부인

일반적인 대한민국 중학교 고등학교와 달리 일본은 이렇게 학교에서 요리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곳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반도 대한민국에서도 학원물 명작 일본 드라마로 명성이 높은

마이보스 마이히어로(マイ☆ボス マイ☆ヒーロー) 를 보면 이러한 일본 일선 학교들의 리얼한 현실을

극 중에서 정말 충실하게 잘 반영한 덕분에 드라마에서 요리 수업하는 모습이 은근히 많이 나온다.

 

참고로 마이보스 마이히어로는

 

아라가키 유이(あらがきゆい, 新垣結衣, Aragaki Yui)

나가세 토모야(ながせともや, 長瀬智也, Nagase Tomoya)

테고시 유야(てごしゆうや, 手越祐也, Tegoshi Yuya)

다나카 코키(たなかこうき, 田中聖, Tanaka Koki)

무라카와 에리(むらかわえり, 村川絵梨, Murakawa Eri)

 

같은 일본 연예인들이 주연급으로 출연했다. 정말 재밌으니

필자의 이 글을 읽고 흥미가 생기신 분들은 꼭 한번 봐보시기 바란다

 

 

일본 가면 그 동네잔치 수준이라고도 일컬어지는

중학교 고등학교의 흔한 문화제 기간 모습

 

학교 축제가 있어도 오로지 공부에 올인하느라 형식상 일뿐이고 개성이 없고 대부분 단조로운 수준에다가

자기 들끼리 만 대충 하고 마는 대한민국 중고등학교들의 축제와 달리 일본 중고등학교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일본 중학생 고등학생들의 문화제는 스케일 규모나 아이디어 기획력, 준비 기간, 예산 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지경이다.

 

일본 중고등학생들은 문화제가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학급 별로 부별로 신선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동원해서 자신들만의 아이템을 갖춰 놓고 문화제 기간 자신들의 학교를 찾아오는

여러 외부 손님들을 끌어들이고 그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사활과 총력을 건다고 한다.

 

남녀 공학인 학교를 가보게 될 경우 볼 수 있는

일본 남녀 공학 학교의 흔한 교실 학급 안 모습

남녀 공학이라도 대부분 남자 반 여자 반 엄격하게 분반으로 구성되어 있는 편이

많은 대한민국 중고등학교와 달리 일본의 경우는 그 학교가 남녀 공학 학교일 경우

대부분이 저런 식으로 남자 여자 혼반으로 되어있는 게 특징이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운이 좋아서 중학교 때도 남자 여자 혼반 생활을 했었다.

 

일본 학교의 흔한 부활동 부실 모습

 

이 사진짤에 나오는 부가 무슨 부인지 확실하게는 모르겠지만

서예 한 것이 걸려 있는 걸로 보아서 서예부나 뭐 그런 게 아닌가 싶다.

 

낭만 넘치는 풍경이 인상적인 어느 일본 학교의 학교 주변 모습

날씨가 정말 좋아 보이는 가운데 등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 jk(일본 여자 고등학생, 일본 여고생, 일본 여고딩) 들이 인상적이다.

일본인들 얘들은 진짜 자전거 타고 다니는 것이 일상생활인 듯

 

일본 학교의 교내 모습 특히 운동장에서 축구하고 있는 남학생들을 쳐다보고 있는 두 명의 일본 jk 들이

인상적이다. 축구부 매니저이거나 좋아하는 남학생의 모습을 살펴보는 건가?

 

 

 

필자나 여러분이 대한민국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보낸 거 생각하면 이것저것 일본 학생들은 참 다른게 많구나 싶어서

눈에 많이 보이실 것이다. 개인적으로 필자가 일본 중고등학교에서 부러운 게 두 가지 있다면 왠지 로맨틱한 스토리가

넘쳐흐를 것 같은 부활동과 문화제를 한다는 거 그리고 잘 갖춰져있는 기초 사회 체육 인프라 시설들 이것들이다.

이게 필자는 정말 너무 부럽다.

 

여러분 모두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중학교 고등학교의 흔한 모습을 머릿속에서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중학교도 그렇고 특히 고등학교 같은 경우 필자 시절이나 지금이나 아직도 대부분은 야간 자율 학습이라면서

맨날 밤늦게까지 강제로 붙잡아 두고

 

오로지 공부 대학 가는 거에만 올인하며 체육 시간에도 제대로 하는 게 없어서 몸 움직이는 거 존나게 학생들이

싫어하는 것은 크게 변하지가 않았다. 이런 학교생활을 다들 하고 나오니 한국 학생들한테 학교 학창 시절

추억이니 로망이니 같은 게 제대로 남아있을 수가 있겠는가? 물론 친구들과는 소소하게 재미있었던 것도

있겠지만 야자 강제로 한거 생각하면 이가 뿌드득 갈리는 분들도 여전히 많을 것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올바르고 높은 지식수준도 중요하지만 그 정신을 담는 그릇의 상태도 중요하다고 보는

사람이다. 필자가 취미로 일본 펜팔 할 때마다 그리고 다양하게 만나는 일본인과 대화를 할 때마다

일본인들에게 잊지 않고 꼭 한 번씩 묻는 말이 있다. 너는 지금까지 살면서 언제가 제일 재미있었냐?

 

필자에게 이 질문을 들은 일본인들 놀랍게도 다들 하나같이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한다.

반도 대한민국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고등학교 때가 제일 지옥 같은 순간이었는데 말이다.

학벌 학력 중시 사회 입시 문화 이거 원래는 일본에서 반도로 건너온 문화들 중 하나인데 어쩌다가 오늘날

한국과 일본이 현재 이렇게 차이 나는 모습을 보이게 된 것일까?

 

대한민국 학생들도 이제는 일본 학생들처럼 학교 학창 시절 영원히 잊지 못할 인생에서 가장 재밌었던

이런 추억들 즘은 이제 하나 정도 우리가 만들어줘도 되는 게 아닐까? 필자 생각에는 우리도 일본처럼

이런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개나 소나 다 대학 가려고만 하는 반도 대한민국의 높은 교육열에서

비롯된 특유의 입시 문화부터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지고 보면 반도도 일본처럼 이런 시설들 갖춰 놓을 돈이나 시설은 충분히 이제 존재할 만큼 존재한다

다만 그놈의 대학 진학률 차이가 현재 한국과 일본의 입시 문화가 이렇게 차이가 나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필자는 보고 있다. 왜냐고? 이 나라 같은 경우는 대학 진학률이 80 프로라서 모든 걸 일단 대학에만

중심을 맞추고 시작하기 때문에 똑똑한 놈들부터 멍청한 놈들까지 개나 소나 말이나 양이나 모두 다

오로지 대학 갈려고만 하고 그렇기 때문에 노는 시간도 없고 학교생활에 여유를 부리는 것은 사치일 뿐이며

 

당연히 체육 시간에도 올인해서 공부만 하는 것이고 일본 같은 경우는 50 프로 정도 대학 진학률이 되기 때문에

고등학교가 최종 학력인 사람들도 많으며 이런 자연스러운 사회 분위기 덕분에 학교에서도 충분히 지금까지

여러분이 보셨던 것처럼 저렇게 여유롭게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이고 더불어 이런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굳이 대학 안 가고 고등학교만 졸업하고도 충분히 먹고살 수 있는 사회가 구성되는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한국은 특히나 고등학교는 진짜 고등학생 고딩들을 미쳐 버리고 썩어버리게 만들 정도로 너무 많은 공부를 시킨다.

개나 소나 말 양 모두 오로지 대학만 가려고 하고 대학에만 올인하고 집착하는 대한민국 특유의 입시 문화

이제는 조금씩 바꿔 갈 때도 되지 않았는가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