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에서부터 올라갔던 일본의 천하인 타이코 태합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とよとみひでよし / とよとみのひでよし) 풍신수길이 1598년 죽은 후 복도정칙 후쿠시마 마사노리(福島正則), 가등청정 가토 기요마사(加藤清正) 쿠로다 칸베에의 아들 흑전장정 쿠로다 나가마사(黒田長政) 등의 무단파는 문치파의 수장 석전삼성 이시다 미츠나리(石田三成) 와 대립하고 있었다 유일하게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견제할 영향력이 있었던 인물 최후의 보루 오대로 전전리가 마에다 토시이에(前田利家) 가 1599년에 죽자 가장 두려우면서도 신경 쓰였던 경쟁자가 사라진 덕천가강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 는 이때부터 대놓고 자기가 정권을 잡을 거라고 떠들고 다녔고 이시다 미츠나리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비서 격이었기에 당연히 도쿠가와 이..
2015년 2월 14일 전작 정도전이 간신히 다시 불 지펴논 웰메이드 사극의 바람을 순탄하게 잘 이어가주리라고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그 화려한 대서사시의 첫 막을 올린후 8월 2일까지 총 50부작에 걸쳐서 방영되었던 KBS 대하사극 징비록(임진왜란 피로 쓴 교훈) 지금 와서 이 작품을 다시 또 한번 되돌아보면 제작비 부족, 생방 촬영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막판에 좀 말아먹긴 했지만 김태우씨와 김상중씨의 열연등 종합적으로 보면 그래도 아주 망작은 아니고 나름 그래도 평타는 쳤다고 필자는 평가를 해주고 싶은데 아무튼 오늘은 이 작품 징비록에 은근히 쏠쏠한 영향을 주었던 NHK 대하드라마(대하사극) 군사 칸베에(軍師官兵衛) 를 통해 약 500년전 있었던 조선과 일본의 전쟁 조일전쟁 임진왜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