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1일 일본 도호쿠 대지진 발생 규모 9.0 사망자 약 18182명 실종자 약 2172명 부상자 약 6126명 일본 동북부 이와테현에도 대지진에 이은 쓰나미로 인해 8000여 명의 사망자와 행방불명자가 발생하게 된다. 그런데 참으로 기묘하게도 이와테현 북부 산리쿠(三陸) 해안가의 후다이 마을(普代村) 에선 단 한 명의 사망자도 없었다. 쓰나미가 덮친 일본 동북 해안 지역에서 직접적 사망자가 전혀 없는 유일한 지역은 이 마을이 유일하다고 한다. 이와테현 후다이무라(후다이 마을) 북위 40도에 위치한 인구 3,000여 명의 자그마한 어촌 기암괴석과 그에 어우러진 후다이하마 해수욕장을 끼고 있고 리쿠주 지역 해안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쿠로사키 전망대와 기타야마자키를 잇는 교통 요충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