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느 나라에서 왔습니까? 라고 중국의 어느 한 식당에서 설문조사를 했는데 막 아무렇게나 스티커를 붙여 놓은 다른 나라 사람들과 달리 저 와중에도 일렬로 줄 맞춰서 가지런하게 스티커 참 꼼꼼하게도 붙여놓은 일본인들 오와 열의 민족 일본인들의 줄 잘 서기 종특 클라스 물론 모든 일본인들이 이렇게 언제 어디서나 줄 잘 서고 질서 잘 지키고 시민의식 개쩔고 그런 건 아닙니다만 얘들 이 종특 겪어보신 분들은 알죠 얘들 만큼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지시한 것도 아닌데 언제 어디서나 줄 잘 서는 애들도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ㅋㅋㅋ 저도 일본 여행 다니던 초창기에는 지하철 기다리는데 저는 혼자 서서 기다리는데 왠지 느낌이 이상해서 뒤를 돌아보니 일본인들이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일렬로 서서 지하철 스크린도어 열..
7월하고도 벌써 오늘이 9일이 되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2012년에 뭐하나 제대로 한것도 별루없는것 같은데 헌데 그럼에도 시간은 응 나 알빠 아냐 라는 식으로 맨날 진짜 왜이리 지 혼자 잘도 앞서 가는지 모르겠다. 꾸준히 앞만 보고 걸어가는 시간을 보면 참 인생이 허무하다는걸 순식간이라는걸 매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필자이다. 이제는 조금 오래된 노래가 됐지만 한때 많은 사랑을 받았었던 노래들중 유승준의 비전이라는 노래가 있다. 알고있는 분들도 있을것이다. 그 노래 가사를 보면 숫자만 하나씩 밀려나가는 모두가 똑같은 지친 아침을 생각없이 체념한듯이 맞이하고 있니 라는 부분이 있다. 어디서나 이 노래가 흘러나오던 시절만 해도 별 생각없이 그저 흥얼거리기만 하던 필자였건만 나이좀 먹고 시간이 흐른 덕분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