株式会社コーエーテクモホールディングス
Koei Tecmo Holdings Co., Ltd.
코에이 테크모
예전 이름 코에이(Koei 光栄 コーエー)
반도 대한민국에서는
삼국지 시리즈(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三國志)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信長の野望シリーズ Nobunaga's Ambition)
징기스칸 시리즈로 한국에는 더 잘 알려져 있는
푸른 늑대와 흰 사슴 시리즈(蒼き狼と白き牝鹿シリーズ Aoki Okami To Shiroki Mejika)
태합입지전 시리즈(太閤立志伝)
삼국지 시리즈의 스핀 오프이자 턴제 역사 SRPG 시리즈 영걸전 시리즈의
삼국지 영걸전(三國志 英傑伝 Sangokushi Eiketsuden)
삼국지 공명전(さんごくしこうめいでん 三國志 孔明伝)
삼국지 조조전(三國志 曹操伝) 등등 에다가
대항해시대 시리즈(大航海時代シリーズ)
수호전 시리즈(水滸伝シリーズ) 로도 손꼽아지는
다수의 고전 명작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들었던
일본 게임 회사로 유명한 곳입니다
지금이야 물론 성자필쇠 가는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완전히 쇠락해서 겨우겨우 명맥만 유지하며
과거의 영광스러웠던 시절팔이로만 연명하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코에이 테크모 그들이 지금까지 쌓아올렸던 노하우와
기라성 같은 패키지 게임들의 역사만큼은 정말 겜덕후 입장에서 보면
참으로 매력적인 게임회사야라고 평가가 절로 나오게 만든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래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맨 처음 누가 우연찮게 가격 엄청 높여서 팔아봤는데
어 먹혀든다 하고 통하는 게 입증됐고 그 후로는 그 모습을 본 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그렇게 팔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격 형성이 이리 되어버려서 그런 걸까요
게임성과 작품성이야 물론
역사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퀄리티를
보장하고 있으니 경쟁력이 충분하다 못해 넘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제는 거의 할아버지급 고전 게임들이고
특히나 역사 관련된 코에이 테크모 게임 패키지들이 호불호 취향 저격 엄청 타는 특징들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좁은 반도의 고전 게임 패키지 시장에서
완전히 정신 나간 가격을 꾸준히 유지하며 그놈의 가격 하락 한 번 없을 정도로
안전 자산의 길을 걷고 있는 코에이의 게임 패키지들
참고로 필자가 위에서 예시로 든 코에이 삼국지 조조전 58만 원 차라리 저건 그냥 허허허
하고 웃어넘길 수 있는 귀여운 수준입니다 삼국지 공명전 100만 원에
징기스칸 4(チンギスハーン 4) 120만 원 하................. 보통 그냥 세 자리는 기본으로
당연하다는 거 마냥 항상 깔고 들어가는데 저런 거 볼 때마다 저게 과연 맞는 가격인가 싶어지더군요
워낙 시장이 작다 보니 되팔이들이 사서 계속해서 가격 올려대면서 팔아치우고 팔고 하는 꼬락서니가
버젓이 이곳저곳에서 다 보이는데 하 진짜 ㅠㅠ 차마 할 말이 안 나오는 현실입니다
다른 게임들도 똑같으면 이해라도 하지
유독 코에이 테크모 게임들만 저러고 있으니 휴
필자도 게임 수집이 취미일 정도로 게임에 일가견이 있고 게임을 좋아하는
겜덕후인지라 웬만해서는 코에이 테크모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패키지들 정품 게임 시디로
다 하나하나 구입하고 싶은데
상식적으로 저런 가격이면 오래된 고전 게임 시디 한 장 저가격에 사느니
컴퓨터나 노트북 같은 걸 뽑고 말지 도저히 지를 용기가 안 나서
아직도 코에이 테크모 게임 쪽은 정품을 하나도 못 구하고 있습니다
진짜 타임머신이 있다면 이제는 한국 땅에서 완전히 철수한
코에이 테크모 코에이로 불리며 잘나가던 시절 아직 코에이 코리아 있던 시절로 가서
그 시절 시중에 많이 풀렸던 코에이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들 몽땅 깡그리 들고
다시 건너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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