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침체기였던 모닝구무스메 플라티나기(モーニング娘。 プラチナ期) 6곡 라이브 메들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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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역사상 뭘 해도 안습이고 잘 안 풀리던 최악의 침체기였던 그 시절

모닝구무스메 플라티나기(モーニング娘。 プラチナ期) 때 멤버들이 선사한

히트곡 6곡 라이브 메들리 모음입니다

 

 

 

1. 모닝구무스메 42번째 싱글 여자가 눈에 띄는 게 어째서 나빠?(女が目立って なぜイケナイ) 

2. 40번째 싱글 거짓 연애(なんちゃって恋愛) 

3. 41번째 싱글 변덕쟁이 공주(気まぐれプリンセス) 

4. 38번째 싱글 울어버릴지도(泣いちゃうかも) 

5. 39번째 싱글 어쩔수 없는 꿈을 쫓는 사람(しょうがない 夢追い人) 

6. 34번째 싱글 여자에게 행복이 있기를(女に幸あれ)

 

 

리더 다카하시 아이(たかはしあい, 高橋愛, Takahashi Ai) 를 필두로

무슨 노래든지 간에 그녀를 든든하게 뒷받침해 줬던

 

다나카 레이나(たなかれいな, 田中れいな, 田中麗奈, Tanaka Reina) 와

 

라이브 실력 괜찮았던 멤버들

니이가키 리사(にいがきりさ, 新垣里沙, Niigaki Risa), 카메이 에리(かめいえり, 亀井絵里, Kamei Eri) 

가키카메 콤비와

 

여기다 노래는 비록 조금 떨어진다고 할지라도 댄스와 비주얼에서만큼은 역량이 최고조에

다다랐었던 미치시게 사유미(みちしげさゆみ, 道重さゆみ, Michisige Sayumi)

미츠이 아이카(みついあいか, 光井愛佳, Mitsui Aika), 쿠스미 코하루(くすみこはる, 久住小春, Kusumi Koharu)

기라성 같은 삼인방 멤버들에다가

 

날이 갈수록 비주얼이 업그레이드되어 갔던 중국인 출신 멤버 8기 쥰쥰(ジュンジュン, 李純, Junjun)

링링(钱琳, Qian Lin) 까지

 

다른 아이돌들은 하나 제대로 하기도 벅찬 그룹들이 참 많았으나

우리는 괜찮다는 식으로 춤, 노래 실력과 비주얼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동시에 잡았던 시기

헌데 따지고 보면 성과는 참 뭐 같이도 안 나오고 제대로 잘 풀리는 건 하나도 없고

주변 환경도 한류 케이팝 여성 아이돌들이 하나둘 돈 냄새 맡고 일본으로 건너오는 지각변동의

연속이었던 데다가 설상가상으로 방송 쪽 예능에서 돌파구를 마련하려 해도 시간이 갈수록

하나둘 무대가 줄어들기 시작했었던 암담함의 연속이던 시기가 바로 이

플라티나기였었습니다

 

멤버들 구성원 한 명 한 명의 역량과 모닝구무스메 그룹 완성도는 진짜 최고 수준에

다다랐고 노래, 안무, 의상 뭐하나 거를 것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성과가 안 나왔으니

두고두고 계속 회자되는 시기가 저 시절 아니었나 싶어지네요

참고로 저 때 저도 저 현장에 있었는데 꼬꼬마 9기들을 멋지게 진두지휘하며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준 다카하시 아이 진짜 멋있었습니다 키는 작지만 확실히 아이돌 그룹 리더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구나 하고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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