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국 일본의 대표 글래머 스시녀 여배우 아마미 츠바사의 의미심장한 블로그 일기

 

아마미 츠바사(天海つばさ, Amami Tsubasa)

 

생년월일: 1988년 3월 8일

키: 160cm

쓰리 사이즈: B85- W60- H88cm

혈액형: B형

데뷔: 2009년 10월

 

블로그

https://ameblo.jp/tsubasa-amami0308/

 

트위터

https://twitter.com/amamitsubasa000

 

2016년 10월 은퇴 선언할 때까지(곧 철회함) 리즈 시절에 활발한 활동을 통해

많은 한국 남성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던 영원한 누님 같은

일본 성인 여배우입니다

 

노래도 좀 하는 건지 일본 AV 배우들로만 구성된 BRW108의 멤버로 앨범을

낸 적도 있습니다

 

첫 데뷔작에서 함께 합을 맞추며 뜨거운 야스 한편 찍었던 남자가

네 그래요 모르는 분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땅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스시남 시미켄(しみけん) 이라고 합니다

 

도시적으로 보일 만큼 세련되면서도 귀여운 외모와

뚜렷한 이목구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베이글녀의 정석 글래머 몸매로

참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일본 성인 비디오 여배우 아마미 츠바사

 

 

이제 벚꽃도 다 져가는구나

녹색 잎이 돋아나고 있어

벚꽃

아무리 예쁜 것이라도 끝날 때가 있는 거야

왠지, 요즘 내 마음이 무겁다.

왜일까?

이렇게 비관적이었었나?

 

아무것도 아닌 일에 되게 행복해지기도 하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막 우울해지기도 한다.

왜일까?

나는 원래 이랬었나?

생각이 너무 많아진다.

왜일까?

 

내 몸에 스위치가 있다면

꺼버리고 싶어

아마미로서 일을 할 때에만 스위치를 켜면 좋겠다.

그 외엔 아무것도 하기 싫고 생각도 하기 싫어

생각하기 싫은데 머리가 멋대로 돌아간다

언젠가 이 일이 끝나버리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친구라든지, 만나는 사람들이

지금 일을 그만두면 뭐 할꺼야? 라고 물으면 굉장히 무서워진다

…나, 뭐 하지?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지금까지는 가볍게 ‘결혼해서~’ 라고 생각했었는데

결혼할 수 있을까?

상대는 어떻게 받아들일까…

결혼에는 가족들도 상관하잖아?

어떻게 설명해?

솔직히 말할 수 없잖아.

알바해요 라고?

결혼식엔 누굴 불러?

내 주변 사람들은 지금 일을 알고 있지만

결혼 상대의 주변 사람들은 몰라서, 만약에 나중에 밝혀지면?

사귀는 것과 결혼은 확실히 달라.

 

사귈 때와 결혼할 때의 주변 사람들의 반응도 확실히 다를 거야.

아이를 좋아하니까…

아이를 가지고 싶어!

싱글맘으로 살아도 좋으니까 갖고 싶다!

라고 가볍게 생각했었는데.

아이가 눈치채면 어떡하지?

싱글맘이라면 아이에게 부모는 나밖에 없는데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는데, 나를 보고 환멸 할 거야.

아이는 부모를 고를 수 없는데…

자주 듣는 말.

‘집안일도 잘하고, 요리도 잘 하니까 결혼하면 좋은 아내, 엄마가 될 거야’

아니, 못 될걸.

응, 못 돼.

폭탄을 짊어지고 있으니까.

 

쓸데없는 생각일까…

내 머리가 무서워

왜 이런 생각을 하는 걸까.

이 일을 하는 걸 후회 안 한다고는 말 못 하겠다.

하지만 아마미라고 불리면 행복해.

모두 나를 필요로 하고, 열심히 하자고 하니까 굉장히 행복해.

그런데 왜 이렇게 괴로워지는 걸까

 

내가 나로 남겨지는 시간엔 스위치를 끄고 싶다.

내가 집에 틀어박혀서 나오지 않는 건 스위치를 끄려는 행동일까?

내가 나로서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너무 무서워

아마미로서 이야기를 할 때는 무섭지 않은데.

분명히 지금 내 마음이 부서지고 있는 거야

행복하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인생을 찾았으면 좋겠다.

부정적이어서 미안해요.

 

 

『ぁたしのスイッチ』

もぅ桜も終わりなんだね緑色の葉っぱがチラホラ。さくらどんな綺麗なものにも、終わりがあるんだよねなんだか、最近あたしの心が重いよなんでかな?こんなにマイナス思考…

ameblo.jp

2013년 3월 30일 잠이 오지 않았던건지

오전 2시 5분 19초에 참으로 의미심장한 일기를 자신의 아메바 블로그에 남기며

심경과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었던 그녀 얼핏봤을때는 와 얼굴좀 이쁘고 몸매좀 괜찮다고

돈 잘벌고 부럽다 여겨지는 그녀들도 실상은 이렇게 말못할 사정이 참으로 많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젊었을 시절에 저렇게 감성팔이 하다가 다행히 멘탈 잘 다독여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었던 건지 30살 넘어서도 현재도 여전히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고 있는

아마미 츠바사 인생 생각보다 별거 없으니 이제는 감성적인 일기 쓰지 말고

그냥 몸 가는 데로 열심히 활동해 줬으면 싶어지네요 

아마미 츠바사를 응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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