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 타케 유타카와 슈퍼 크릭의 레전드 일화 역지명을 고증한 101화

 

 

슈퍼 크릭(スーパークリーク Super Creek)

 

1985년 5월 27일 날 태어나서

2010년 8월 29일 사망한 일본의 경주마로

타마모 크로스(タマモクロス Tamamo Cross) 의 이른 은퇴 후

오구리 캡(オグリキャップ Oguri Cap), 이나리 원(イナリワン Inari One) 과 함께

헤이세이 3강의 시대를 열며 일본 경마의 인기를 끌어올리는데 이바지했었던

명마입니다

 

특히나 이 슈퍼 크릭은

일본이 낳은 최고의 레전드 기수 타케 유타카(たけゆたか 武豊) 그의 화려한

출발을 알리는 시작점이자 원점을 만들어준 말로 타케 유타카의 조강지처

천재를 천재로 만들어준 말로도 정말 잘 알려져 있는데요

 

 

잠시만 연습

봐주실 수 없나요?

 

나세 씨라 하는군요

저는 슈퍼 크릭이라고 해요

 

나세 후미노씨

저의 트레이너가 되어주시지 않겠어요?

 

날 내 트레이너로 삼아줘

 

 

일본 전설의 레전드 트레이너 아빠 나세 히데히토로 인해

어딜 가든지 간에 항상 나세 히데히토의 딸 취급받는 것이

너무나 싫었던 나세 후미노(타케 유타카 TS화)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달리기 연습하고 있는

우마무스메들을 보게 되었고 그런 와중에 또 동료 트레이너들이

아빠 이름을 거들먹거리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걸 바로 옆에서 듣게 되고

이런 지긋지긋한 현실이 너무도 싫었던 후미노는 한계를 느끼고 트레이너를 그만두려던 찰나

 

아까 열심히 봐주시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며

자신을 따라와 옷깃을 잡고 자신의 트레이너가 돼달라는 우마무스메 슈퍼 크릭을 만나게 됩니다

그 후 둘은 다시금 마음을 잡고 의기투합 

1989년 천황상(가을) 대회에서 오구리 캡과 이나리 원, 메지로 아르당(メジロアルダン Mejiro Ardan)

야에노 무테키(ヤエノムテキ Yaeno Muteki) 등의 라이벌들을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지게 되는데요

 

사실 여러분이 지금까지 보신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 이번 101화의 주된 이 내용은

타케 유타카와 명마 슈퍼크릭의 일화를 그대로 고증한 거라 여겨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988년 킷카상(菊花賞) 대회에 타고 나갈 말들을 고르던 타케 유타카 기수가 마지막으로 슈퍼 크릭을

보고 떠나려고 하자 갑자기 슈퍼 크릭이 가지 말고 자신을 타고 가라는 것 마냥 타케 기수의 옷깃을 물고

당겨댔고 이에 타케 기수 또한 슈퍼 크릭이 직접 자신을 선택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면서 둘의 전설적인

인연이 그렇게 시작됐었던 거죠

 

 

 

 

하얀 번개 타마모 크로스가 너무 빨리 은퇴한 게 살짝 아쉽긴 하나

일본 레전드 경주마 오구리 캡의 일대기를 그대로 따라가며

점점 클라이맥스를 향해 가고 있는 말딸 신데렐라 그레이

재밌긴 정말 재밌습니다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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