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서 고증한 최강의 대도주마 사일런스 스즈카의 마지막 경기 침묵의 일요일 사건

 

 

 

 

 

사일런스 스즈카(サイレンススズカ Silence Suzuka 無聲鈴鹿)

 

출생: 1994년 5월 1일

죽음: 1998년 11월 1일

성우: 코우노 마리카(こうのまりか, 高野麻里佳, Kohno Marika)

 

16전 9승

 

일본중앙경마회(日本中央競馬会 Japan Racing Association) JRA를

대표하는 전설의 레전드 명기수 타케 유타카(たけゆたか 武豊 Take Yutaka) 가

2000m까지는 카이쵸 심볼리 루돌프(シンボリルドルフ Symboli Rudolf) 와 동급으로

평가받고 있는 일본 전설의 최강 명마 딥 임팩트(ディープインパクト Deep Impact) 도

못 따라간다고 했었을 정도로 역대급 최강의 중거리 경주마로 여전히 사람들의 기억 속에

뚜렷하게 각인되어 있는 명마이죠

 

이 말이 진짜 설득력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게

타케 유타카 기수는 일본 경마계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진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말딸들중 안 타본 말이 없는 사람이며 사일런스 스즈카, 딥 임팩트에도 기승해본 적이 있는 기수

라는 겁니다 그러니 더더욱 믿음직하게 정설로 들리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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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천황상 가을에 있었던

일본 경마계 역사상 최악의 비극

침묵의 일요일(沈黙の日曜日) 사건

당시 실제 모습과 

 

역대급 고증으로 유명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ウマ娘 プリティーダービー Umamusume Pretty Derby) 에서

충실하게 고증한 사일런스 스즈카 비극적인 최후의 경기 침묵의 일요일 사건

 

저기서 더 보면 볼수록 숙연해지고 가슴 먹먹해지게 하는 사실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대도주라는 자신의 각질대로 처음부터 압도적으로 치고 나가서 달리다가

3코너 지나면서 갑자기 다리에서 분쇄골절을 일으키며 경주를 중단해야 했던 사일런스 스즈카

보통의 경우 이럴 때 달리던 반동으로 인한 충격으로 말은 앞으로 쏠리면서 바닥에 처박히게

되고 당연히 기수 또한 낙마하여 큰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마련인데요

 

헌데 다리 통증으로 당장 쓰러져도 무관한 저 상황에서도

스즈카가 어떻게 서든지 간에 타케 유타카 기수만은 끝까지 안전하게 지켜줘야 겠다

여겼던건지 스스로 외곽으로 빠져서 서서히 속력 낮추면서 타케 유타카가

내릴 때까지 이 악물고 진짜 정신력으로 버텨줬다는 겁니다

 

그 후로 다리 분쇄골절 때문에

사일런스 스즈카는 안락사와 함께 짧은 마생을 끝마치게 됐고요

 

원본마는 이렇게 너무도 참담하면서도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하게 됐지만

 

사일런스 스즈카의 IF는 팬의 수만큼 존재한다라는 일본 경마계의 명언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애니에서 완벽하게 실천하며 사일런스 스즈카가 골절 부상

잘 이겨내고 다시 복귀해서 스페셜 위크(スペシャルウィーク Special Week) 와

해피엔딩 하는 모습으로 결말을 지어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애니 제작진

 

사실 경주마 서러브레드가 경주 중에 골절 때문에

안락사 조치 당하는 게 희귀한 일이 아니고 종종 벌어지는 일인데

그럼에도 유독 사일런스 스즈카만 오래오래 팬들에게 깊이 회자되고 있는 것은

JRA 최고의 도주마라고 칭송받은 스즈카의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마지막 그 순간에서도 어떻게 서든지 기수는 지켜주려는 듯이 애를 썼던

 그 인간미의 모습 때문은 아닐까 싶어집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2기에서야 어째저째 그래도 출연할 수 있었지만

사일런스 스즈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3기 출연은 진짜 어려울 것 같은데

그래도 어떻게 서든지 간에 출연하는 모습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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