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펜팔이야기3 [한류 열풍과 일본 펜팔의 상관관계]
- 일본 펜팔
- 2021. 4. 17.
필자가 지금 작성하고 있는 이 글이 일본 펜팔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특히 일본인 친구를 만들렸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필자의 일본펜팔이야기3을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필자의 일본펜팔이야기가 아직 시작하는 단계라 우왕자왕이다. 아직도 여러가지 뒤죽박죽이다. 정신없어서 아직 필자의 일본펜팔이야기에 들어가있는 구성과 내용도 여러분에게 설명드리지 못한것같다. 필자가 일본펜팔이야기를 통해 추구하려는 목적과 의미도 여러분에게 설명드리지 못한것 같다. 정말 죄송하다. 양해부탁드린다.
필자도 정말 몰랐다. 쉽게만 생각했었다. 블로그에 체계적으로 글쓰는 일이 이렇게 정신없고 바쁜것인지 몰랐다. 반드시 조금씩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필자가 지금 쓰고 있는것은 일단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일본펜팔에 대한 이야기이다. 거기에 일본인에 대해 여러가지 경험과 배움을 통해 알게된 지식을 첨부하였다. 필자가 일본 여고생과 직접 일본펜팔한 이야기도 들어가 있다. 필자의 이런저런 많은 일본인들과의 일본펜팔이야기도 들어가있다.
필자가 읽은것들중 유익하고 재밌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다른 사람들의 일본펜팔이야기도 들어가있다. 그리고 우리에게 알려진 일본문화와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문화 대한 것도 들어가있다. 이런 많은것들을 토대로 일본인과 펜팔을 하려는 분들께 어떻게하면 일본펜팔친구와 끊기지 않고 오래갈수있는지 이야기 하고 있는것이다.
쉽게 말해 객관적인 근거와 자료를 가지고 좀더 체계적으로 미약하게나마 일본펜팔을 하고있고 하고자 하는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것이다. 여러분들은 필자의 생각을 그렇게 이해하시면 편하다. 그래서 일본이 아닌 다른나라 사람을 펜팔친구로 구하려는 분들께는 조금 안맞는것이 많이 있을것이다. 아니 아예 안맞을것이다.
필자의 일본펜팔이야기를 읽고 펜팔이야기니까 다른 나라 펜팔에 관한 언급이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 필자의 일본펜팔이야기에서는 일본펜팔에 관한것과 일본에 관한것만 등장한다. 필자의 일본펜팔이야기가 완결될때까지 영원히 그럴것이다. 양해 부탁드린다.
필자가 여러차례 언급했지만 10년전만 해도 서로에 대해 너무 몰랐던 대한민국 우리나라와 일본은 현재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아직 해결해야할 양국간 문제는 많지만 적어도 민간 차원에서는 가깝고도 먼나라에서 가까운 나라로 변하고 있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1등 공신은 한류 즉 한국의 영화 드라마 가요 등의 예술 콘텐츠 덕분이다. 이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한류덕분에 한국에 대해 거의 모른다고 할수있던 일본인들의 시각도 현재 많이 변화하고 있는것을 우리는 알수있다. 그렇다면 한류의 그 시작점을 어디서 찾을수있을까??
필자는 한류의 시작점을 사진의 이들 클론의 중국 대만진출에서 부터 찾고 싶다. 많은 사람들은 일본에서 한류가 불게된 원인으로 배용준의 겨울연가를 꼭 든다. 일본에서의 한류란 이야기만 나오면 10명중 9명은 배용준의 겨울연가를 그 시작 원인으로 꼽을것이다.
물론 배용준이 크게 기여 한것이 사실이다.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필자도 인정한다. 그러나 배용준 이전 이들 클론이 중국 대만에서 큰 인기가 있었기에 어느정도 배용준의 일본인기에 상호작용이 작용했으리라고 추측된다 아무 밑거름도 없이 배용준씨가 일본에서 하루아침에 인기를 얻을수 있었으리라고는 생각이 되지 않는다
클론은 필자가 중학생이던 당시 강원래씨가 사고를 당하기전 이들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댄스그룹이었다. 당시 어린나이였던 필자도 야광장갑을 끼고 화려한 불빛에 맞쳐 손을 흔드는 초련이라는 이들의 히트곡을 완벽히 기억하고 있을 정도였다. 그뿐만이 아니다. 쿵따리샤바라, 돌아와, 사랑과영혼등 많은 히트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그룹이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클론의 중국 대만진출이후 배용준의 겨울연가가 히트를 쳐 일본 아줌마 세대에게 퍼지기 시작한것이 한류의 시작이다. 필자의 이 글을 읽고있는 여러분들중 잘 모르는 분들도 있을것이다. 필자가 중학생이던 당시 클론의 인기 상상초월이었다.
언론에서 최근에 한류한류 거리고 언플이 심하지만 한류의 시작은 이렇게 참 초라하면서도 소박했다. 잊지말고 기억하기 바란다. 배용준의 일본 진출이후 한국의 문화예술은 일본에서 명맥이 끊어질듯 했다. 동맥경화가 찾아온것이다. 그러나 한국 문화예술은 현명했다. 미증유의 위기를 곧 극복하고 드라마가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게된것이다.
여러가지 한국 음식들도 드라마와 더불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본에서 사랑받은 한국의 문화예술 마지막은 K-POP이었다. 동방신기, 카라, 소녀시대, 샤이니등이 일본에서 큰 활약을 펼친것이다. k-pop 아이돌들의 활약으로 한류는 현재 일본의 문화장르중 하나로 당당히 자리 잡았다.
필자가 지금까지 일본펜팔이야기3에서 한류에 대한 언급만 계속 하고 있다. 다른때와 달리 왜이리 많이 언급하느냐 궁금해 하는분들이 분명 있을것이다. 그 이유는 이 한류가 이번 이번 일본펜팔이야기3의 이야기의 주제이기 때문이다.
필자의 일본펜팔이야기3을 읽고 계시는분들중 배용준의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둔게 맞냐고 확실하냐고 근거를 말하라는 분들이 있을수 있다. 자신있게 말할수있는 근거를 필자가 이쯤에서 여러분들에게 제시하도록 하겠다. 필자가 일본펜팔이야기에서 누누히 계속 언급했다.
현재 필자는 일본인 여고생과 일본펜팔을 주고받고 있다. 필자의 일본인 여고생 이친구가 95년생이다. 필자가 일본펜팔교류도중 필자의 일본여고생에게 슬쩍 배용준에 대해 물어본적이 있다.
처음 물어볼때만 하더라도 일본 여고생이 매우 어린나이다. 우리나라 나이로 18세 일본 나이로는 17세이다. 그래서 배용준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겠다라고 생각했다. 괜히 물어봤나 싶기도 했다. 그러나 필자의 이러한 생각은 산산히 깨지고 말았다. 정말 놀랄노짜였다. 필자의 일본 여고생의 대답 오빠 배용준은 내 백모님 세대가 정말 좋아한다고 하는것이였다. 일본 여고생의 이러한 말을 들으면서 필자는 정말 크게 놀랐다.
그리고 배용준이 일본에서 화려한 시절이 있었던것이 맞긴 맞구나 하고 필자가 진심으로 인정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 전에만 하더라도 배용준의 일본인기에 대한 언론의 보도를 봤을때 전혀 믿지 않던 필자였다. 한국언론 특유의 과장이고 오버라고만 생각했던 필자였다. 그랬던 필자가 일본 여고생의 대답을 듣고 달라진것이다.
필자의 일본펜팔친구 일본 여고생의 대답 이것은 일본에 사는 일본인에게 들은 얘기라 더 근거로써 신빙성이 있다고 할수있다. 그래서 필자는 한류라는 새로운 밭을 개간하고 씨를 뿌린것은 클론이지만 그씨가 잘 자랄수있게 토양을 다지고 그 기본틀을 만든것은 배용준이라고 생각한다.
어쨋든 배용준을 토대로 현재는 너도 나도 툭하면 일본에 진출해서 솔직히 우려스럽기도 하다. 막말로 개나소나 좀 떳다 싶으면 일본에 건너간다. 국내 본국활동은 나몰라라다. 하지만 이들의 활약덕분에 필자가 생전 만날일도 없던 일본인여고생과 펜팔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의 활약 덕분에 필자가 생전 만날일도 없던 일본인여고생과 선물을 2차례씩이나 서로 주고받고 3번이나 전화통화를 할수 있지 않았겠는가라고 생각한다. 그렇다. 한류가 분명 나쁜것도 있을것이다. 특히 상업화되고 돈만 밝히는 점이 강해지는것이 우려할 부분이다.
그밖에도 크고작은 여러가지 문제점들 많다. 하지만 필자가 지금 말하는것처럼 이런 여러가지 장점들도 있다. 그래서 자랑스럽게 하나의 거목으로 일본에 굳건히 뿌리를 내릴수있도록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자긍심을 가지고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넓게 보고 크게 보아서 한류는 한국인으로써 기분나쁠리가 없다. 외국인들이 한국을 좋아해주는데 머리가 돌지 않고서야 한국인이면 당연히 기분좋게 기쁜일이다. 한류덕분에 아시아인 그리고 현재는 조금씩 한국의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고 그만큼 한국에 대해 세계가 많이 알아가니까 말이다.
한류의 장점은 또 있다. 한류덕분에 일본펜팔에서도 초반에 쉽게 대화주제를 찾을수있다. 한류를 주제로 대화를 시작하면 되기때문이다. 추억도 같은 추억을 공유할수 있다. 같은 가수를 좋아하면 그 가수의 한국 활동 일본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는것 자체가 추억이 된다.
같은 가수를 좋아하면 일본팬 한국팬하면서 서로 더 반가움이 들수도 있고 빨리 친해지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 같은 드라마를 좋아할때도 마찬가지이다. 그 드라마의 내용이나 드라마의 앞으로 전개과정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하는것 자체가 둘만의 추억이 된다.
한류 덕분에 여러분들은 일본펜팔친구와 이렇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서로 더 쉽게 동질감도 얻을수있는것이다. 같은 가수를 좋아하면 일본팬 한국팬하면서 서로 더 반가움이 들수도 있고 빨리 친해지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같이 좋아하는 한류가수의 콘서트장이나 방송출연 현장에 함께 갈수도 있다. 그 가수의 일본앨범 한국앨범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서로 할수도 있다. 같이 좋아하는 한류가수의 한국방송 출연 일본방송출연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서로 할수있다.
같이 좋아하는 한류가수가 출연한 CF나 캐릭터용품이나 관련된 여러가지 물건에 대해서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서로 할수도 있다. 같이 좋아하는 한류가수가 출연한 캐릭터용품이나 관련된 여러가지 물건을 선물로 주고받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서로 할수도 있다. 같이 좋아하는 한류가수의 한국,일본에서의 기념일이나 축하일등을 말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서로 할수 있다. 이런것들이 한류가 일본펜팔에 미치는 여러가지 장점이라고 할수있다.
한류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다. 싫어하는 사람도 안좋게 보는 사람도 많이 있다. 우려를 표시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필자도 그렇게 우려하는 사람중 한명이다. 그러나 필자는 무턱대고 우려만 하지 않는다. 필자는 한류의 안좋은 점만 따지고 물고늘어지고 집요하게 비판하고 욕만하지는 않는다는것이다.
한류가 일본펜팔 초기에 여러분들과 일본인펜팔 친구의 대화에서 할말이 없을때 많은 대화주제를 주고 빨리 친해지는데 큰 도움이 되주는것은 인정한다. 이것만큼은 한류의 장점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필자는 한류의 장점 이것만큼은 매우 긍정적으로 좋게 생각한다. 한류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도 필자처럼 한류의 이러한 점들 만큼은 꼭 좋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비판하더라도 인정할것은 인정하고 비판했으면 좋겠다. 아예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은 무관심으로 임하는게 그 사람들에게도 좋을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내가 싫어하는 것에 계속 관심가지면 스트레스만 받는다.
한류가 일본펜팔에 장점만 있으면 필자도 한국인이니까 더 기분이 좋을것이다. 안타깝게도 한류가 일본펜팔에 꼭 긍정적인 면만 있는것이 아니다. 일본펜팔에서 한류의 아시아,세계진출이 독으로 작용할수도있다. 이말을 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뭔소린가 할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한류가 끼치는 단점 필자의 일본펜팔이야기3의 본론으로 본격적으로 들어가도록 하겠다.
앞에서 필자가 말했지만 현재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일본인 친구를 만들수있다. 그리고 요새는 시대가 좋아져서 대화가 서로 안통해도 엇비슷하게 번역기라는것을 사용 교류를 가질수있다. 시대가 좋아졌지만 안타깝게도 영어나 러시아 중국어등 다른 나라 국가는 번역기의 힘을 빌리기가 어렵다. 하지만 일본어는 우리 한국어와 어순 문법까지 똑같다. 번역기가 충분히 커버 가능한것이 일본어이다.
그렇다면 펜팔할때 한류가 어찌하여 독으로 작용할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필자가 지금부터 말하도록하겠다. 그것은 일본인 펜팔친구와 여러분이 깊은 친구관계를 맺는데 한류가 가장 큰 저해요소로 작용할수 있기 때문이다. 잘활용하면 긍정적이지만 나쁘게 활용하면 가장 큰 독이 된다.
필자가 다니는 일본펜팔사이트에서도 보면 정말 순수하게 한국을 좋아해서 한국인친구를 만들려는 친구는 거의 없다. 많은 일본인들이 작성한 소개글을 보면 k-pop이나 한국의 드라마 등 한류가 꼭 소개글에 들어가 있다. 예를들어 k-pop에 관심이 많다. 가수 빅뱅을 좋아한다 이런식으로 말이다.
이런것을 보고 일본펜팔을 막 시작하거나 일본펜팔을 잘 모르는 초보들은 그저 아 한국을 좋아하는구나 싶어서 기뻐할것이다. 한국에 관심이 많구나 하고 단순하게 생각할것이다. 필자도 일본펜팔 초보시절 그렇게 생각했었기때문이다. 아무튼 일본펜팔 초보들은 그러한 일본인들의 많은 소개글을 보고 마음에 드는 일본인에게 연락을 취해볼것이다. 잘하면 그 일본인에게서 답장도 받을수있고 일사천리로 일본펜팔친구가 될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지금부터다. 일본인은 정말 순수하게 한국이 너무 좋아서 한국친구를 사귀고 싶은게 아니다. 한류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접하게 됬고 그런 도중에 한국인친구에까지 관심이 생긴것이다. 즉 한국자체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한류만 관심이 있는것이다.
이것이 필자가 일본펜팔이야기3에서 말하고 싶은 펜팔 안끊기고 오래가는법의 핵심주제이다. 일본인 대부분은 한류를 통해서 한국을 알게 되고 접하게 되는 사람들이다. 그러니까 초반에 당신과 알게된 일본펜팔 친구가 단순히 한류에만 관심있는지 한국에도 관심이 많은것인지 알아보도록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정말 수십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만큼 중요하다고 할수있다.
한류를 통해 이렇게 한국을 접하게된 일본인들. 물론 이 와중에는 한류를 접하고 한국의 이것저것 한국문화에 대해 알아가고 한류말고 한국의 다른것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지는 사람들도 많이있다. 그것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한류의 힘이다. 어떤 이들은 현재 이런 역할을 하고 있는 한류문화에 대해 여러가지 비판적이기만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필자가 앞에서도 말했지만 인간미 소박함이 사라지고 너무 돈만 밝히고 상업적이 되는것 같아 우려가 나오는 부분도 많다.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 점도 많다. 깔것도 매우 많다. 그리고 필자의 생각에는 한류가 아시아에 많이 퍼져나간것은 인정한다.
그런데 언론에서 언플하는데로 무슨 세계정복이니 아시아 제패니 하는말은 지나친 거품 국수주의라고 생각한다. 객관적으로 이 모든것을 종합하여 봤을때는 어쨋든 한류문화라는것이 아시아에서 우리나라를 알리는데 이바지하고 있으니 그 공은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앞에서도 말한말이다. 여러분들도 이것 하나만큼은 한류를 인정해줬으면 좋겠다.
한류문화 덕분에 한류를 접하고 한국의 이것저것 한국문화에 대해 알아가고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져가는 일본인들도 물론 존재한다. 하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한국 펜팔 친구를 찾는 사이트를 보면 그에 못지 않게 한류에만 관심이 있어 단순히 호기심에 한국인 친구를 구하려는 일본인들도 많이 있다. 특히 나이 어린 10대 여학생 한류에 대한 소개가 있다면 애초에 펜팔하려고 연락도 하지말기 바란다. 단순한 한국 한류팬일뿐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러한 상황때문에 여러분의 일본펜팔에서 한류가 문제로 발생하는것이다. 일본인이 한국의 이것저것에 관심이 많아야 할 이야기도 많아지고 일본펜팔만의 소소한 재미도 느끼고 할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뭐 한류에 대해서만 질문해대니 당연 여러분들의 입장에서는 의욕도 팍팍 떨어질것이다.
일본인에게 자신은 그저 한류에 대해 알려주는 사람인것만 같고 시간이 갈수록 열의도 없어지고 자연스레 연락이 끊겨버리는것이다. 솔직히 당신이 10대 소녀이면 별로 이것도 문제될것이 없다.
이것도 필자가 앞에서 이미 말한것이다. 왜냐하면 서로 좋아하는 한류가수에 대해 이야기 하며 나는 얘들 팬이다 너는 얘들팬이냐 하며 여러가지 공감대를 표시할수있기 때문이다. 서로 좋아하는 일본가수 한국가수에 대해 이야기 하며 추억을 만들수있기때문이다. 일본의 연예인들이나 한국의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서로 당연히 대화가 잘통한다. 여러분들도 거쳐왔고 필자도 거쳐왔다.
10대 시절에는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을 시기이다. 시시콜콜 끊이지 않고 대화주제가 넘쳐날것이다. 그러나 일본펜팔은 10대소녀만 하는것이 아니다. 필자만 봐도 10대소녀가 아니다. 그러니 한류에 관심없는 사람이 지금 필자의 일본펜팔이야기를 읽고 있는 여러분일수도 있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일본인 펜팔 친구가 자신에게 한류에 대해서만 물어대고 한류가수에 대해서만 물어대니 처음에는 기분이 좋다가도 점점 할말이 없어질것이다. 그 와중에 의욕이 떨어지고 재미가 사라지는것은 당연하다. 반대로 일본인 입장에서는 한국인이니까 자신이 궁금한거 이것저것 물어봐도 뭐 제대로 아는것도 없고 자신은 관심없는 소리만 해대니 의욕이 떨어질것이다. 그럼 결론은? 당연히 끊기는것이다.
그렇기에 필자가 한번더 강조하고싶은것은 현재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대부분의 계기는 한류이다. 그러므로 일본인들이 한류에 관심이 있으니까 한국인 친구를 구하려고 하는구나 하는것을 상기하고 어느정도 한류에 대해 지식을 쌓아두기를 바란다. 이말을 한번 더 여러분들에게 강조하고자 한다.
그리고 될수있으면 한류만 좋아하는 일본인은 친구관계를 맺지 않기를 바란다. 몇번 연락을 주고받는 도중에 자신이 잘알지도 모르는 동방신기에 대해 빅뱅에 대해 무슨무슨 드라마에 대해 등 이런얘기의 질문들만 퍼부울수있다. 그래서 될수있으면 필자는 한류를 좋아하니까 한국에 관심가지는것이므로 이건 어쩔수없다 해도 한국의 많은것을 좋아하는 친구와 교류를 하기 바란다고 권하고 싶다..
여러분들의 일본펜팔친구를 잘 살펴보기 바란다. 몇번 한류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여러분과의 친구관계에는 관심이 없고 한류에 대한 이야기만 한다면 망설임 없이 당장 끊어버리기 바란다. 필자도 현재의 일본 여고생을 만나기전 고재팬에서 매우 한류를 좋아하는 일본인 여고생을 만난적이 있다.
처음에는 몰랐다. 아니 자기소개에 씨엔블루의 팬이라 써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엄청난 씨엔블루의 팬일뿐이었다. 한국인과 친구관계를 맺고자 하는 목적도 씨엔블루 오빠들에 대한 질문을 하기 위해서였다. 자신이 잘 모르는 한국에서 벌어지는 씨엔블루 오빠들에 대한 질문을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니 필자와의 대화가 어떻게 됬겟는가?
처음에는 필자가 씨엔블루 정용화와 소녀시대 서현이 촬영한 우리결혼했어요3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이야기를 받아주었다. 활발하게 이것저것 이야기를 먼저 하고 질문에 대답도 해주었다. 그런데 하루종일 씨엔블루 씨엔블루 씨엔블루 이야기만 하는것이었다.
필자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고 씨엔블루 이야기만 필자에게 계속 하는것이었다. 아예 다른 대화를 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필자랑 친구관계 발전시켜 나갈 마음이 아예 없었다. 그래도 필자가 예의를 지켜서 하루는 대화했다. 그 일본여고생이 먼저 잔다고 할때까지 대화를 했다. 그리고 나서 그 후부터 대화를 전혀 안하고 끊어버렸다.
몇일후 확인해보니 그 일본 여고생이 먼저 필자와 있던 LINE 대화방을 나가버렸다. 명심하기 바란다. 여러분도 까딱 잘못하면 필자처럼 이런 경험 할수있다. 그리고 한가지 꼭 집고 넘어가야할것이 있다. 여러분들에게 필자가 충고할것이 있다. 지금까지는 필자가 일본의 한류팬에 대해서만 말했다.
하지만 여러분들중에서 일본 연예인들에게 관심이 있는 분들도 있을것이다. 일류 일본문화 팬들이 있을것이다. 이분들에게 충고한다. 여러분의 일본펜팔친구에게 여러분이 좋아하는 일본 연예인에 대한 질문만 할 목적으로 일본펜팔을 하려거든 당장 그만두기 바란다. 필자가 지금까지 말했지만 그것은 상당히 실례가 되는 행위이다.
서로 입장바꿔서 생각해 보기 바란다. 창피하고 나라 망신일뿐이다. 내가 친구가 된 일본펜팔친구 즉 일본의 한류팬에게 한류에 관한 질문만 계속 받으면 처음에는 그러려니 해도 점점 기분이 안좋아질것이다. 마찬가지로 일본인도 내가 친구가 된 한국펜팔친구 즉 한국의 일류팬에게 일류 일본문화에 관한 질문만 계속 받으면 처음에는 그러려니 해도 점점 기분이 안 좋아지는것이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이것은 마찬가지이다.
현재 필자와 2달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 일본인여고생은 처음 한국어를 공부하고 한국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한국을 여행하고 싶어서란다. 그래서 한국의 드라마도 즐겨보게 되고 가수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필자에게 연락이 끊기는 아픔을 준 다른 일본인 여고생은 한국의 무궁화를 정말 좋아했다. 그리고 한국남자와 결혼하는것이 꿈이라고 했었다.
이 이유때문에 그런것일까? 현재 필자의 일본 여고생은 필자에게 한류에 대해서 자신이 먼저 말을 꺼내고 한류가수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필자에게 먼저 말한적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없다. 필자가 먼저 가끔씩 꺼내고 있다. 그러면 그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필자에게 일본 여고생이 하는 정도이다.
필자가 지금까지 일본펜팔이야기3을 통해 말한것을 정리하겠다. 한마디로 일본인 펜팔을 처음 만들려는 사람들도 한류만 좋아하는 일본인과는 친구관계를 맺지 말라는것이다. 괜히 중간에 먼저 연락이 끊긴다는가 하는 아픔으로 안받아도 될 스트레스를 받을수있다.
대화 조금 해보고 일본인이 단순 한류팬 일뿐이다라고 느껴지면 당장 그자리에서 대화 끊기 바란다. 시간낭비일뿐이다. 대화자체가 안된다. 여러분들은 일본 펜팔친구를 사겨서 친구하고 싶어서 대화에 임한다. 하지만 단순한 일본의 한류팬은 한류에 대해 한국인에게 질문하려고 친구하자는 것이다. 대화에 임하는 자세가 서로 이렇게 달라서 대화 자체가 안된다.
꼼꼼히 따져보고 찾아봐서 한국의 많은것을 좋아하고 관심이 풍부한 일본인을 펜팔친구로 만나라고 필자는 여러분들에게 권유하고 싶다. 명심해라 조급해하지말고 잘 찾다보면 얼마든지 좋은 일본인친구 만날수있다. 일본인은 우리보다 약 3배정도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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