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それは舞い散る桜のように)
제작사: 바질(バジル BasiL)
한시대를 풍미했던 일본의 대표 에로게이자
미소녀 게임인 만큼 제가 굳이 설명 안 해도 웬만하면 모를 수가 없을 텐데
싶어집니다만
그래도 꿋꿋하게 설명 좀 곁들어보자면
그 시절 흔한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미소녀 어드벤처의 성격을 가진 게임으로
2002년 6월 28일 날 초회판이 나온 작품입니다
약칭 소레치루
등급은 18금이에요 이게 무슨 말을 의미하는 건지 다들 아시겠죠? 허허허
헬조선이 천하의 개새X 문재인 이후로 너무 검열이 심해져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만 그래도 다들 이해하셨으리라 봅니다
스토리는 이것도 굳이 이 명작을 또 몇 자 적어줘야 하나 싶지만
그래도 열심히 적어보자면 남주이자 여자에 별로 관심 없는 연애고자 성격을 지닌
주인공 사쿠라이 마이토가 갑자기 지가 어린 시절 살았던 마을의 고등학교에 다니게 됐고
그 후 히로인들과 하나둘씩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해 엮이게 됨에 따라 모든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처음 출발점을 지니게 되는데요
원래 처음에는 후속작이 예정되어 있던 상태였었으나
이런저런 어른들의 사정으로 미뤄지길 어언 20년
그래도 후속작 속편에 대한 의지가 BasiL의 정신적 후계자
네이블(Navel) 애들한테 여전히 강하게 남아있었던 건지
2022년 9월 2일 진행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성공적으로 돈을 끌어모은 뒤
바로 속편 제작 결정하게 된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
더 재밌으면서도 웃음이 나오는 점은
원래 네이블 얘들이 처음 크라우드 펀딩 할 때 목표 금액 1000만 엔으로 잡고
1300만 엔 넘기면 공략 히로인 추가 1500만 엔 달성하면 공략 히로인 한 명 더 추가
이런 식으로 일정한 조건을 걸고 펀딩 들어갔었던 건데요
얼마나 소레치루를 추억하고 기다리던 팬들이 많았으면
세상에나 2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펀딩이 저렇게 3억을 돌파했다는 겁니다
말이 3억이지 저거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그것도 20년 전 나온 게임이 3억이라니
진짜 제대로 된 추억팔이의 올바른 예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아직도 소레치루를 잘 모르는 분들
저도 어릴 때 같이 컴퓨터 학원 다니던 누나 친구 아는 형이 알려줘서
입문하게 됐었던 작품인데요 그 시절 엘프의 동급생 하급생 시리즈와는 다른
기묘한 매력의 신선한 느낌을 풀로 충전할 수 있으니 저의 이 글 읽어보신 김에
오늘은 소레치루 한번 꼭 플레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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