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3일 첫 데뷔전을 치른 우마무스메의 공식 엔터테이너 골드 쉽(Gold Ship) 의 첫 백마 아들 아오라키

 

아오라키(アオラキ)

 

생년월일: 2020년 2월 12일

조교사: 타무라 야스히토(田村康仁)

마주: 이시이 테루아키(石井輝昭)

 

부마: 골드 쉽(ゴールドシップ Gold Ship)

모마: 카스타 디바(Casta Diva)

 

트위터에서 즐기는 hozhoz

 

트위터에서 즐기는 南風暑太郎

 

트위터에서 즐기는 ユウ

첫 데뷔라 사람처럼 설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상당히 어리바리 까는 모습 보여주고 있는

수컷 백마 아오라키

 

 

트위터에서 즐기는 ユウ

 

트위터에서 즐기는 南風暑太郎

그저 본격적인 경주마로써 처음 얼굴을 비추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외모빨에다가 슈퍼스타 아버지를 잘 둔 애비빨로

엄청난 주목과 관심을 받는 아오라키의 데뷔 전 첫 출격 

 

 

 

 

 

게이트가 열렸음에도 바로 뛰쳐나가지 못하고 어리바리 까다가

몸싸움을 겪으며 고전하나 싶더니 이게 웬걸? 3코너를 앞두고 800M 전방에서 가속하며 

코너에서 순식간에 롱 스퍼트로 3위까지 올라서는 괴력을 발휘 선두권으로 치고 들었지만

확실히 아직 어린 말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경험 부족에 따른 체력 저하를 들어내며

막판에 고전 첫 데뷔 전을 4착으로 마무리 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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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일요일 일본 하코다테 경마장 5R 신마경주 신마전 (2세, 1800M, 8두)

 

아오라키 첫 경기 영상입니다

골드 쉽은 회색 말이었다가 나이 들면서 점점 백마에 가까워진 케이스인데

골드 쉽의 첫 백마 산구 아오라키는 말 그대로 오리지널 레알 백마

확실히 백마라 그런지는 몰라도 어디서나 눈에 확 띄면서도 이쁘긴 정말 이쁜 것 같습니다

 

2011 신마전 하코다테 1800미터 

아오라키의 아빠 골드쉽의 데뷔 전 경기

아오라키의 데뷔 전과 같은 경기장 같은 코스인데요

경기를 유심히 보신 분들은 다들 눈치채셨겠지만

초반 스퍼트가 살짝 늦은 출발 

 

최후방에서 롱 스퍼트로 순식간에 치고 올라오는 모습까지

아빠 말 아들 말 두 부자가 경기 운영이 정말 많이 닮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골드쉽은 특유의 뚝심과 스태미너 중시의 추입으로

커리어 내내 많은 성과를 거뒀다는 차이점이 있을 것이고요 

 

첫 데뷔 전에서 비록 잠시뿐이었다고는 하나

아빠 골드쉽을 방불케하는 환상적인 롱 스퍼트를 보여준 아오라키

 

골드쉽과 정말 닮았죠?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닐 텐데

확실히 피는 못 속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여린 성격에 다 자라지 않은 어린 말인 거 티 내면서

골인후에도 저렇게 흥분을 억누르지 못한

아오라키

 

낯선 기자가 다가가서 저렇게 대놓고 촬영 직촬해대도

전혀 신경도 안 쓰고 잘 누워있었다는 걸로 봤을 때

역대급 지랄마였던 아빠에 비하면 스테이 골드 집안 답지 않게

온화하니 착한 말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일단 나이 먹어봐야 그건 알 거 같고

늠름하게 자라서 아빠의 명성을 있는 좋은 현창마 G1마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아오라키 파이팅

 

 

 

 

 

헌데 아오라키 마주가 영세한 개인 마주인데도 불구하고

워낙 다들 관심이 많다 보니 힘 빡줘서 기수가 그 유명한

이케조에 켄이치(いけぞえ けんいち 池添謙一 Ikezoe Kenichi)

 

듀렌달(デュランダル Durandal), 드림 저니(Dream Journey ドリームジャーニー)

스윕 토쇼(スイープトウショウ Sweep Tosho), 카렌짱(カレンチャン Curren Chan 真機伶)

오르페브르(オルフェーヴル Orfevre), 메이케이 옐(メイケイエール Meikei Yell) 

블래스트 원피스(ブラストワンピース Blast Onepiece) 등과 함께하며

역대급 지랄마 전문 기수라는 명성을 얻게 된 유명 기수인데

 

흐음 뭔가 쌔하긴 하지만 아오라키 

온순하면서도 서러브레드 답지 않게 착한 녀석 되리라고

일단 믿어 봅니다 ㅎㅎ

우마무스메에 아오라키 나오면 어떻게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