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일본 영어 발음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전 베리즈코보 멤버 모모치 츠구나가 모모코

 

츠구나가 모모코(つぐながももこ, 嗣永桃子, Tsugunaga Momoko)

 

생년월일: 1992년 3월 6일

출신지: 일본 치바현

키: 149.8cm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학생 때 그룹에 들어와서

날이 갈수록 몰락해가는 하로프로의 안습한 상황 속에서도

다방면으로 자신의 팀 베리즈 코보(ベリーズこうぼう, Berryz工房) 를

위해 리더로서 책임감과 성실함을 가지고 참으로 부단히도 노력을 많이 했었던

처자지요

 

스스로 나 엄청 귀여운척하는 아이돌 귀여운 콘셉트를 공식적으로 밀면서

베리즈 코보의 인지도를 올릴 수 있다면이라는 몸 사리지 않는

예능에서의 멋진 투혼으로 이게 바다 건너 반도까지 넘어와서 엉뚱하게도

반도 한국에서는 일본 예능 가학적이다 어떻게 저렇게 여성 아이돌을 발로

차냐 일본 예능 여성 인권 안 좋다 일본 여성 아이돌 대우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별 쓰잘데기 없는 논란까지 불러일으킨 적도 있었어요

 

일본 예능의 보케 츳코미를 모르고 그 안에 숨겨진 속 사정에 대해서

쥐뿔도 모르는 어리숙한 한국인들의 무지에서 비롯됐었던 것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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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기가 막힌 일본식 영어 발음 선보이면서

자기소개하고 있는 중인

모모치 츠구나가 모모코

 

아 솔직히 한국인들도 세계적으로 봤을 때 영어를 아주 잘한다고

할 수 없고 발음이 좋다고도 할 수 없겠지만 모모코의 저 일본 특유의 억양과 발음

일본식 영어 진짜 손발이 오그라드는 건 어쩔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일본인들 영어 하는 거 많이 들어본들은 잘 아실거예요 얘들 특유의 저 발음

ㅋㅋㅋㅋ 진짜 귀여우면서도 어쩔 땐 웃음밖에 안 나오게 되죠

 

특히나 쟤들은 버젓이 존재하는 영어도 지들 맘대로

바꿔서 상큐, 비루, 코히, 마그도 나르도, 토이레 등등 이렇게 막 부르는데

저도 처음에 일본 갔을 때 얘들 이런 식으로 영어 발음

지들 맘대로 부르는 것 때문에 이게 뭔 소리야 속으로 한참을

고민했었던 경험 참 많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차마 일본어 스피킹으로 일본인과 대화할 때

다른 건 다 익숙해진 와중에도 일본식 영어 발음하기가 여전히 참으로 많은 어려움이 ㅠㅠ  

크흑 고쳐야지 고쳐야지 하는데 심리적인 거부감 세월이 가도

이건 진짜 안 달라지고 여전하더군요

 

어쨌든 간에 츠구나가 모모코의 영어 발음 보면서

잠시 동안 저의 지난 추억 썰을 이야기해봤는데

영어 공부 열심히 합시다 여러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상은 국제 공용어 세계어 영어에

죽을 때까지 매진해야 하는 건 어쩔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영어가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게 도대체 인간이 만든 문자란 말인가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극미개한 중국어 한자보다야 진짜 천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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