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분기 방영 예정인 일본 명작 미스터리 스릴러 애니메이션 마이 홈 히어로(マイホームヒーロー)

 

사랑하는 딸을 지키기 위해 살인까지 불사하게 된

어느 평범한 일본 아버지의 좌충우돌 부성애

마이 홈 히어로(マイホームヒーロー My Home Hero)

코댠사(講談社 KODANSHA) 에서 출판되고 있는 작품으로

스릴러, 미스터리, 추리물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토리 담당 야마카와 나오키 작화 아카키 마사시이고요

 

 

처음에 저도 이 작품을 보게 됐을 때부터

치열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두뇌 싸움과 스릴 넘치는 묘사

빠꾸없는 액션이 안 그래도 쥐어터질 정도로 많은 이세계물 때문에 메마른 느낌을

채워줄 한줄기 빛처럼 진짜 괜찮은 것 같아서 아 얘도 애니화 시간문제겠구나 싶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2023년 2분기 정확하게는 2023년 4월 방영 예정 애니화 확정과 함께

공개된 마이 홈 히어로 공식 PV와 P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주연급 캐릭터들의 작화들

 

데즈카 프로덕션답게 원작이랑 비교해서 무난하면서도 특별하게 더 뭐

덧댄 곳 없이 잘 뽑은 것 같은데 이제 문제는 애니화일 텐데

과연 저 명작을 애니화로 어떻게 담아낼지 이게 평가의 관건이 되지 않을까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우진 명단 보니 다른 성우들은 고개가 끄덕끄덕하면서 그러려니

할 수 있겠는데 주인공 토스 테츠오(鳥栖哲雄) 토스 카센(鳥栖歌仙) 토스 부부와 함께

비중 있는 중임을 다해야 하는 토스 레이카(鳥栖零花) 역의 시라타 치히로 성우

경력 보니까 완전 신인급이던데

 

문제는 토스 레이카가 작중에서 연기력이 상당히 필요한 역할일 텐데

아직 검증이 안된 신인 초보 성우가 그걸 잘 표현해낼 수 있을지

이게 괜히 마음에 걸리는 거 같고 모르겠네요

뭐 모든 건 다 링 위에 본격 등판해 봐야 알 수 있는 거겠죠

 

아직 마이홈히어로 모르시는 분들

꼭 한번 입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가서는 토스 테츠오가 산속 시골마을에서 자신들만의 왕국을 건설하고

개막장같이 살고 있는 처가 사이비교와 한구레 애들을 송두리째 더블킬로 박살 내는 걸로

스케일이 커지는데 저는 오히려 초반부보다 현재가 더 쉬원쉬원하니 재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