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으로 출발해서 재벌까지 된 롯데 그룹 신격호 회장에게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신격호와 은인 하나미쓰

 

롯데 그룹 

 

장남 신동주(일본명 시게미쓰 히로유키)

차남 신동빈(일본명 시게미쓰 아키오)

 

재벌 롯데 그룹의 경영권 분쟁 왕자의 난을 일으켰었던

사람들입니다.

 

신격호(辛格浩)

일본명 시게미쓰 타케오(重光 武雄 (しげみつ たけお))

 

 

 

1922년(1921년) 울산에서 태어나 말 돌보는 일을 하다가

1941년(1942년) 임신중이었던 당시 아내 노순화와 가족들 및 정든 고향을 뒤로 한체

80엔을 들고 일본으로 밀항을 하게 됩니다.

 

현재는 두 아들의 싸움으로 본의 아니게 명예 회장으로 불명예

퇴진을 한 상태입니다.

 

혈혈단신으로 일본에 건너가 껌으로 출발해서 대한민국과 일본에 있는 재벌 롯데그룹의 

창업주 까지 된 자수성가 사나이 롯데 그룹 신격호 회장에게 얽힌 이야기

신격호와 은인 하나미쓰 요약 정리

 

1. 아르바이트 생으로 잠깐 인연을 맺었을때 신격호의 성실함을 눈여겨 보고 그의 사람됨을

인정하고 대단히 신임까지 하게 된 당시 일본의 전당포 겸 고물상 주인 하나미쓰

 

2. 가난한 밀항자 조선인이었을뿐인 신격호에게 지금 군수용 커팅 오일이 품귀

상태다 이거 대박 아이템이 될수 있을거 같다라며 효율적인 사업 아이템도 제시해주고

심지어는 자금까지 대줄수 있다고 파격적인 제안을 한 하나미쓰상

 

 

참고로 롯데 신격호 회장은 이후 이 돈을 가지고 커팅 오일과 밥솥을 만드는 공장을

차려 운영을 하게 되는데 이 공장이 재수 없게도 그만 폭격을 당해서 하루아침에 완전 쫄딱 망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래도 그는 좌절하지 않고 하나미쓰 노인한테 돈을 다시 빌려서 새로 커팅 오일 공장을

운영하게 되는데 안타깝게도 미군의 폭격으로 이 공장도 결국엔 망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후 얼마지나지 않아 맞이하게 된 1945년 광복 주변에서는 신격호 회장에게

이제 다시 조국으로 돌아가자고 강하게 권유를 하였고 심지어는 그에게 돈을 많이 빌려준 하나미쓰 노인

조차 돈 받는것을 포기할테니 니 살길 찾으라고 나는 괜찮다고 위로를 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이대로 돌아갈수는 없다며 끝까지 물러나지 않았었던 신격호 회장

그래서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돈을 또 빌려서 이때는 세탁 비누, 세숫 비누, 포마드 크림 등 유지류를

만드는 공장을 차리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이 공장은 잘되서 결국 그는 은인 하나미쓰에게 빌린 돈 6만엔을 모두 갚고

심지어는 하나미쓰 노인에게 감사의 표시로 집을 한채 사서 선물까지 해줬었다고 

합니다.

 

 

 

삼성의 이병철, 현대의 정주영과 함께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수성가 대표 재벌 대표 사업가중

한사람으로 손꼽히고 있는 롯데의 창업주 신격호

 

이때 당시 가난한 조선인에게 담보도 없이 대뜸 거액을 빌려준 하나미쓰라는

노인도 대단하지만 이 사람도 정말 비범하긴 비범했었던것 같습니다.

보통 사람이었으면 광복도 됐겠다 나는 돈 안받는다 그러니 너 살길 찾아라는 말도

들었겠다 6만엔 따위는 나몰라라 하고 홀가분하게 귀국했었을텐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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