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저출산 장려 육아 애니 엄마는 뽀요뽀요 사우루스를 사랑해 아따아따의 주인공 나영웅 나단비 남매의 그후 근황

 

엄마는 뽀요뽀요사우루스를 사랑해 아아따아따는 일본의 육아 애니로, 실제 작가의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한 리얼한 가족 이야기다. 나영웅과 나단비 남매의 말썽과 성장기를 담아, 부모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후 근황에서는 나영웅은 건축 노동자로, 나단비는 댄서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짱구는 못말려, 아따맘마와 비슷하지만 현실적인 이야기로 차별화된다. 일본의 저출산 장려 메시지가 담긴

대표 육아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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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엄마는 뽀요뽀요사우루스를 사랑해(ママはぽよぽよザウルスがお好き)

약칭 마마뽀요(ママぽよ)

 

원작

아오누마 다카코(青沼貴子) 엄마는 뽀요뽀요사우루스를 사랑해

육아잡지 4컷 만화

 

출판사

일본 후진세이카츠샤 한국 해우 출판사

 

연재 기간

1993년~ 1998년

 

애니메이션 제작연도

1995년 9월 2일~ 1996년 8월 31일

전체 52화(20분)

한국 방영분은 3회 삭제 후 총 49화 방송

 

감독

스즈키 타카요시

 

제작

마이니치 방송

 

1996년 반도 대한민국의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에서 첫 방영된 걸 시작으로

그 후 iTV 경인방송에서 진짜 툭하면 틀어줄 정도로 열나게 틀어대다가

퀴니(Qwiny) 로 옮겨서까지 계속 방영된 정말 한때는 연신 티비만 틀면 나왔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지금은 사라진 인천방송 itv에서는 투니버스판을 그대로 방영했었다고 해요

 

 

아따아따 작품 설명

 

일본의 마이니치 계열 방송에서 1995년 9월 2일부터 1996년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5시 30분에 방영되어 총 1년에 걸쳐 52화로 완결된 작품입니다.

저 또한 어린 시절 지금은 없어진 인천방송을 통해 98년인가 99년도쯤에 처음 이 만화를

알게 되었습니다.

 

매주 일요일에 해주길래 그때 가족들이랑 LA 아리랑, 디즈니 만화동산 보고 점심

먹으며 늘 이 만화 챙겨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누나랑 동생이랑 이 만화랑 짱구랑 서로

비교 분석하고 놀기도 했었지요... 지금 생각하면 그 어린 나이에 뭔 그냥 재밌게 보기만 하면

될걸 어린 마음에 애니메이션 가지고 분석이랍시고 그리 맨날 서로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었던 건지

하하 괜히 부끄러워지는군요

 

하여튼 이렇게 퀴니, 투니버스, 경인방송 3곳의 방송국에서 서로 경쟁하듯이 나오던 아따아따 

현재는 한군데 더 늘어서 요새는 대교 어린이 TV에서 밤 10시에 방송되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이 현충일 8회 방송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아따아따 관련된 저의 개인적인 썰은 여기까지 풀기로 하고

지금부터는 엄마는 뽀요뽀요사우루스를 사랑해(아따아따) 이 작품에 대한 소개로

들어가 보자면

 

기본 줄거리는 충격적이게도 아오누마 다카코 자신의 딸과 아들을 모델로 해서

그녀가 애들을 키우며 겪었던 일들 육아일기를 재구성 한 이야기들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포요타 효가(保与田ヒョウガ) 나영웅과 포요타 쥬라(保与田ジュラ) 나단비의

그 역대급 환상의 개판 오분전 말썽이 다 실화였다 이거죠 ㄷㄷㄷ

 

그래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현실감 넘치는 초보 엄마 아빠의 좌충우돌 에피소드 덕분인지는

몰라도 실제 그 나이 또래의 자녀를 둔 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공감을 받기도 했었다는

이야기가 이 작품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포요포요사우르스는 무슨 뜻인가 하니 초보 엄마 아빠에게 있어서 아이들을 의미하는 것

즉 포요포요는 온순하지만 그 파괴력 만큼은 괴수에 버금가는 존재들 한없이 온순하다가도

사우르스(공룡들에게 흔히 붙는 이름) 같이 때론 화내고 울고 소리 지르고 어리광 부리고

아양을 떨기도 하는 존재들이라는 의미 뭐 그렇다고 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포요포요사우르스는 나단비와 나영웅을 일컫는 말인 것이지요 특히나 나단비... 말 다했죠?ㅎㅎ

 

평범한 일가족인 포요타 가(家) 를 무대로 회사원인 아빠와 동화 작가인 엄마

그리고 끝판왕 두 꼬마 아이들이 펼치는 때론 감동적이면서도 애틋하고

지독한 말썽꾸러기이지만 어떻게 보면 아직 아이 같은 순진함이 남아 있는

따뜻한 가족애가 살아 있는 가족 명량 드라마 일본의 대표 생활 애니

아따아따

 

아따아따 주인공 남매

나영웅 나단비 남매의 약 15년 후 2009년의 모습

 

포요타 쥬라 나단비 못지않은 말썽꾸러기였던

아들 포요타 효가 나영웅은 커서 게임을 좋아하는

은둔형 외톨이 게임덕후가 됐다고 합니다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될 정도로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던 메인 보스 딸 나단비는

고등학교 중퇴 후 댄서가 되겠다면서 고군분투하게 됐다고 하네요

 

 

그 후 2012년 나온 근황에서는 아들 나영웅(만화판 이름 류헤이) 은

아빠 따라 공사장에서 건축 노동 일을 하며 꿈을 키워가는 젊은이로

딸 나단비(만화판 이름 안나) 는 뒤늦게 정신 차리고 다시 대학 가기 위한

공부도 하다 부모님 돈으로 해외여행 다니는 모습으로 나온 아따아따의

요 근래 최신 근황

 

제 생각에는 앞으로도 쭈욱 이 남매 이야기 작가가 종종 낼 것 같은데

어떻게 남은 인생을 또 그려갈려나 유심히 주목하면서 지켜봐야 할 대목인 것

같습니다

 

짱구는 못말려(クレヨンしんちゃん 크레용 신짱), 아따맘마(あたしンち 아타신치) 와

비슷한 장르인 것 같으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탄탄한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현실감 하나만큼은 진짜 최고 원탑인 일본의 저출산 장려 가족 애니 육아 애니메이션

아따아따 이제 여러분들도 한번 제대로 입문하실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