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레전드 바둑 만화 히카루의 바둑(고스트 바둑왕) 에서 주인공을 처바른 최종 보스 한국인 캐릭터 고영하의 위엄

 

일본 헤이안 시대의 바둑 기사 후지와라노 사이가 예토 전생한 끝에

현대로 와서 가망 없어 보이던 초딩 신도우 히카루를 정신 차리라고 일깨운후

열나게 지도한 끝에 최고의 바둑 기사로 성장 시켜 나간다는 만화

고스트 바둑왕(히카루의 바둑 ヒカルの碁 히카루노고)

 

 

이 작품에서 최강의 빌런으로 등장하는

한국인 캐릭터 바둑 최강 끝판왕 고영하 프로 기사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

한국기원 소속의 고영하 삼단이 우월한 키와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참고로 이 씬은 히카루의 바둑 작가 홋타 유미가

한국인을 처음 만났을때 그 한국인이 키가 엄청 큰 사람이었기에

이걸 반영한거라고 합니다

 

공개 석상에서 훗 혼인보 슈우사쿠(후지와라노 사이)? 별거 아님

이라면서 패기 넘치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고스트바둑왕의 한국인 기사

고영하 삼단

 

더불어 적절한 조크까지 탑재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애니화가 되지 않은 관계로 성우는 없지만

그럼에도 시종일관 엄청난 포스를 풍기며

23권 마지막 권에서 자존심을 걸고 본격적으로 맞붙게 된

한국 기원 소속의 고영하 삼단과 주인공 신도우 히카루

 

헤이안 시대 천재 바둑 기사이자

에도 시대 전설의 바둑 기사 혼인보 슈사쿠로도 활동했던

후지와라노 사이에게 배운 주인공이건만

결국은 최강의 실력을 가진 한국인 캐릭터 고영하 기사에게

주인공 신도 히카루가 계가까지 가서 백 반집승으로 처발리게 됩니다

 

주인공을 꺾고도 끝까지 쿨하게 명언 한마디 날려주는걸

잊지 않는 한국인 캐릭터 고영하 삼단

 

일본 만화에서 이런식으로 그것도 한국인이

주인공을 처바르고 끝나는 만화는 고스트 바둑왕 이 작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런즉 이렇게 한국인 캐릭터를 너무 좋게 띄워주니까

말그대로 주인공을 마지막까지 이긴 최종 보스 최종 보스 보정 열라게 들어가니까

이게 마음에 안들었던 일본인들에게 작가가 항의 엄청 많이 받았다고 하네요

 

헌데 작가가 멘탈이 역대급인건지 이런 항의속에서도 이게 현실임 바둑은 한국이

킹왕짱 넘사벽이야 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전해집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대단한 사람인거죠 뭐 보통 사람이었으면 바로 겁 먹고 움츠러들었을텐데

 

고스트 바둑왕 최종 보스 한국인 캐릭터 고영하 삼단의 실제 모델이라고 전해지는

박영훈 9단

 

참고로 홋타 유미(ほった ゆみ) 작가는 그의 작품 고스트 바둑왕을

구상하면서 많은 한국인 프로 기사들을 만나고 다녔다고 합니다

 

작가가 직접 한국을 찾아와 만화의 모델이 되어달라며 3년전쯤 집으로 찾아왔다 

내가 바둑 공부하는 모습과 내가 생활하는 모습을 찍어갔다. 고영하가 사는 집을 만화책으로

봤는데 우리집이랑 똑같아서 신기했다. 며 "다만 만화속 고영하는 거만하고 건방지게 나오는데

나와는 좀 다른것 같아 아쉽다." 라고 말했다. 

 

박영훈 9단 曰

 

총 23권 완결

홋타 유미 작가 오바타 다케시(小畑 健) 작화의

일본 레전드 만화 히카루의 바둑 재밌습니다 적극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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