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9월에 당시 15명의 대식구를 자랑하던 모닝구무스메(モーニング娘。) 가
좀 착하고 얌전하게 생긴 멤버들 위주의 모닝구무스메 사쿠라구미(モーニング娘。さくら組) 와
기가 세고 한 성격하는 걸로 보이는 센언니들 위주의 모닝구무스메 오토메구미(モーニング娘。おとめ組) 로
나눠서 활동을 하던 시절이 있었죠
그때 모닝구무스메 오토메구미가 선보였던 대표 히트곡 중 하나가
지금 여러분들께서 듣고 계시는 이 노래 그렇습니다 아이노소노 ~Touch My Heart!~
다른 말로 사랑의 정원 Touch My Heart(愛の園 Touch My Heart) 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한참 누나 따라서 HOT 젝스키스 SES 핑클 나오던 그 시절 케이팝 아이돌들 무대 챙겨보던
시절에는 저도 아무것도 모르는 문외한이었으나 이제는 머리가 커지고 눈과 귀가 더 깨이게
되니까 예전에는 몰랐던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노래하는 아이돌이라 칭하는 애들 MR 제거
버전도 찾아보게 되고 가수는 뭐니 뭐니 해도 노래 실력이 있어야지 하면서 라이브 실력을 중요하게
여기게 됐는데요
다른 멤버들 라이브 실력 참 너무 형편없어서 아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닌 그런 와중에도
혼자서 하드캐리 하며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 보여주고 있는 그녀 미키티
후지모토 미키(ふじもとみき, 庄司美貴, 藤本美貴, Fujimoto Miki) 옛날에는 그저 그냥
비주얼 멤버 중 한 명으로 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이렇게 다시 그 시절 무대 보니까
와 노래도 진짜 잘하는 아이돌이었구나 생각이 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같이 등장하는 다나카 레이나(たなかれいな, 田中れいな, 田中麗奈, Tanaka Reina) 도
라이브 실력 좋은 멤버고 향후에는 다카하시 다나카 투톱 체제로 모닝구무스메를 먹여살리는
에이스로 활약까지 하게 되는 멤버인데 저 시절에는 아직 나이가 너무 어려서 그런 것이었으려나요?
저 시절에는 아직까지는 포텐이 터지지가 않았던 것 같다 여겨집니다 저 무대가 벌써 20년 전이라니
세월 진짜 빠르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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