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요즘 유행 중이라는 신개념 길거리 음주 문화 우라와노미(裏輪呑み)

 

요새 일본에서 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서

유행 중이라는 신박하면서도 괜찮아 보이는 새로운 술 문화

다른 말로 길거리 노상 음주 문화 우라와노미(裏輪呑み) 에 대해서

한번 오늘은 소개해 볼까 합니다

 

 

 

 

100엔 샵이나 다이소 등지에서 300엔 정도 되는 가격 받고 판매 중인 저런 식으로

자석 달린 플라스틱 바구니를 하나 구비하여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아무 데서나 간이형으로 갖다 붙여서

고정해놓고 이걸 활용해서 술상 차리고 그 자리에서 음주 가무를 즐기며 술 먹는 문화가 현재 일본에서

유행 중이라고 합니다

 

노상에서 술자리를 즐기려면 술이나 술안주야 근처 편의점에서 구입하면 되니까 문제없다지만

그렇다고 해서 길바닥에서 술 함부로 퍼마셔댈 수도 없고 술상 문제가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을 텐데

이거 뭐 아무리 봐도 저렇게 다니면서 술 먹으면 술상 문제 바로 해결이니까

 

비용과 시간 면에서도 상당한 효율을 추구할 수 있고 간단하니 신박하면서도 남 의식하는 스타일만

아니라면 정말 괜찮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새로운 골동품(新しい骨董) 이라는 모임을 즐기는

일본인들이 낮부터 맥주 마시고 싶었는데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머리를 맞댄 끝에 저런 식으로

길거리에서 하게 된 노상 음주하는 퍼포먼스 우라와노미에서 처음 시작돼서 저 문화가

다른 일본인들이 봤을 때도 괜찮은 것 같다 싶었었는지 그 후 유행처럼 다른 사람들에게도

번져나간 거라 하는데요

 

일본이 진짜 어딜 가든 편의점이 있는 편의점 왕국인데다가 편의점 음식 퀄리티도 킹왕짱

최고에 길거리 풍경 경치 예쁘기로도 또 일가견이 있는 나라니까 자연을 벗 삼아 음주 가무를

즐긴다라 허허허 뭐 어떻게 보면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 아닐까 싶어지네요

아 물론 저렇게 술 거하게 한번 빨았으면 청소 뒷정리는 늘 제대로 깨끗하게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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