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미스터리 미제 사건 야마나시현 여아 실종 사건을 필자가 야생동물 곰의 습격으로 보는 이유

 

깊은 수렁 속에 빠져서

도무지 실마리가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레이와 시대 일본의 미제 사건

야마나시현 여아 실종 사건(山梨キャンプ場女児失踪事件)

 

이 사건은 자신의 엄마 오구라 토모코 씨와 다른 지인들과 함께 같이

야마나시현 도시무라 츠바키소 오토 캠프장(道志村椿荘オートキャンプ場) 에

놀러 갔던 치바현 나리타시 초등학교 소속 오구라 미사키 양이

순식간에 캠프장에서 사라져 행방불명 실종됐다가 2년 반이 지난 지난 2022년 4월 26일에서야

유골로 돌아오게 된 사건을 말합니다

 

(4월 23일 유골 최초 발견 후 26일 부모에게도 알리고 공식적으로 매스컴에 발표한 것으로 보임) 

 

그럼 지금부터 필자가 이 사건을 곰의 공격으로 인한 오구라 미사키(小倉美咲) 양의 사망으로 보는

이유들 한번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캠프장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오구라 미사키 양을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섰던 남성 자원봉사자가

수색 중에 벼랑에서 떨어져서 상처를 입었다고 이야기한 후

행방불명 실종됐다가 겨우 발견됐다는 뉴스입니다

 

야마나시현 도시무라 츠바키소 오토 캠프장의 모습

한눈에 봐도 수풀이 빽빽한 게 진짜 장난 아닌 곳이구나 하고

절로 느낄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구라 미사키 양을 찾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던 어느 자원봉사자가 우연히 곰을 만나서

도망치다가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이 남성은 소방 방재 헬기로 구출될 수 있었고

그 후 구급차로 병원에 갈수 있었으나 발이나 손목이 골절된 것 같다는

뉴스 기사입니다

 

한국인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일본은 아무래도 땅이 크다 보니까 그런지는 몰라도

산이 진짜 반도의 동네 뒷동산 올라가는 수준이 아니라 울창하니 고대의 숨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 참 많습니다 오죽하면

 

 

곰에게 습격당한 자신의 60대 주인을 구한 일본의 충견 시바견 쇼콜라

요약 1. 2014년 6월 29일 일본 홋코쿠 신문(北國新聞) 에 따르면 일본 이시카와(石川) 현 가나자와(金澤) 시에 사는 다나카 다카키(田中孝季 63) 씨는 전날 오전 자신의 아내 다나카 후미코(田中富美

yskh03241110japan.tistory.com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의 반려견과 산책하러 갔다가

곰을 만나서 죽을뻔했지만 다행히 용맹스럽고 늠름한 충견 시바견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이런 일도 일어날 정도지요

 

 

行方不明の経緯│小倉美咲 家族開設ホームページ(山梨県道志村キャンプ場女児行方不明)

【家族開設ホームページ】美咲の母親 小倉とも子 - 2019年9月21日、山梨県道志村椿荘オートキャンプ場にて当時7歳(小学1年生)の娘、小倉美咲が行方不明となりました。こちらのページでは

misakiogura.com

야마나시현 도시무라 츠바키소 오토 캠프장 이곳은

자신의 딸을 찾기 위해서 홈페이지를 만들었던 미사키 양의 어머니

토모코 씨조차 너무 깊이 들어가지만 않는다면 곰을 만날 걱정은 없다고

말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 캠프장 주변에 평소에 곰과 여우들 같은 야생동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실종됐다가 처참한 모습으로 겨우 발견된

미사키 양의 유골이 인위적으로 즉 사람의 소행으로 볼 수 있는

가능성은 낮다는 일본 경찰의 판단입니다

 

 

 

 

캠프장에서 6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미사키 양의 머리뼈를 시작으로 차마 사람의 소행이라고는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처참한 모습으로 이곳저곳에서 발견된

미사키 양의 유골들

 

행방불명되기전 친구들을 따라간다며 길을 나섰던 어린 미사키 양이

아무한테도 말을 안하고 혼자 600m 산중을 주파하며 걸어 갔다는것도 그렇고

유골이 처음 발견된 장소가 경사각이 40도 정도 될 정도로 되게 가파른 곳이라는데

그런곳을 미사키 양이 자발적으로 활보했다고는 도저히 상식적으로 믿기가 어려워지는

구석이 많으며

 

막말로 큰 사고를 당해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상태에서 혼자서 죽음을 맞았다고 한들

발견된 유골의 상태가 차마 말을 못할 정도로 여러군데에 흩어져 있었다는점에서

이건 도저히 어떻게 설명하기가 참으로 힘든 부분인것 같습니다

 

그날 도대체 캠프장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이었을까요?

2022년 4월 23일 첫 발견을 시작으로 4월 28일 4월 29일 5월 4일 5월 11일

계속해서 유골을 비롯한 운동화, 양말, 옷등이 발견되며 세상에 알려지게 된

미사키 양의 마지막 흔적들은 도대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었을까요?

 

그밖에

 

미사키 양이 사고사를 당한것이라면 그 수많은 1700여명의 인원이 미사키 양의 흔적조차 못찾다가

겨우 삼여년이 다되서야 유골을 발견할수 있었다는것은 좀처럼 납득하기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처음 이 사건이 알려졌을때만 하더라도 필자처럼 곰의 습격을 의심하는 의견들이 제법 있었고

그럴때마다 에이 그러면 미사키 양의 흔적이 아무것도 발견 안된건 뭔데 하는 반박이 바로 따라오곤

했었으나 이제는 처참하기 그지 없는 미사키 양의 유골 흔적들이 도처에서 발견된 상황입니다

 

미사키 양이 길을 잃고 헤매다가 변을 당했거나 사고로 인한 가벼운 상처가 원인이 돼

사망했다는 가설도 미사키 양의 당시 나이를 생각하면 쉽게 결론 내리기 힘든점이 참 많습니다  

 

살인범이나 유괴범이 그 캠핑장 7가구 27명을 비롯 캠핑을 즐기러 온 수많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숲에 숨어있다가 미사키 양을 살해하거나 몰래 데려갔다고 하는것은 더더욱 개연성과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2019년 9월 21일 문제의 그날 오후 3시 35분경 초코바나나 간식을 먹은 아이들이 뛰어 놀기 위해

다시 길을 나섰고 미사키 양은 5분이나 10분후에 친구들 뒤를 따라갔으며 3시 50분경 어른들이

다시 애들을 불러모으게 됐는데 4시경 돌아온 애들중에 미사키만 없는걸 확인한 미사키 양의 어머니

토모코씨가 눈치 채고 이때부터 본격 미사키 양 찾기에 돌입 했으나 이후로 돌아온건 미사키 양의

유골과 옷가지들 뿐이였습니다 이 15분간 도대체 오구라 미사키 그녀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됐던것이었을까요?

 

어째서 그날 19시경 투입된 경찰견들 조차 미사키양에 관한 아무런 단서를 못찾았던것

이었을까요?

 

 

혹시 이 사건은 친구들을 따라나서기 위해 출발했던 미사키 양이

주변의 우거진 수풀속에서 혼자 길을 잃고 헤매다가 곰의 습격을 받았던것은

아니었을까요?

 

그날의 진실은 오직 도시무라 츠바키소 오토 캠프장 주변 숲만이 알고 있을 뿐입니다  

 

공권력은 무한한것이 아닌만큼

시간이 더 가기 전에 미사키양의 부모 양친이 야생 동물의 습격 가능성을 좀더 높이보고

이쪽으로 수사력을 집중해서 그날 딸에게 있었던 일들에 관한 마지막 퍼즐을 맞춰가는데

모든 여력을 동원하는 쪽으로 가면 좋을텐데 안타깝게도 미사키양의 부모 양친은

아직도 딸의 죽음을 좀처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보이니 자식을 졸지에 잃어버리고

만 그 참담함 어찌 필자따위가 쉽게 이러쿵 저러쿵 입에 담을수가 있겠습니까

그저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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