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세계적인 남근 축제이자 전통 축제 카나마라 마츠리(かなまら祭) 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본의 세계적인 축제 카나마라 마츠리(かなまら祭)

 

이 축제는 축제하면 정말 어디다 갖다 놔도 일가견이 있을 정도로

무수히 많은 다양한 축제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 일본에서도 세계적으로 이름난

축제로 손꼽히는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남근(男根) 축제이기 때문이다

 

일본 도쿄 남부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의 와카미야 하치만구에서

매년 4월 첫 번째 일요일이면 이 카나마라 마츠리 남근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축제가 열리는 날이면 모든 이곳 주민들은 거대한 남성의 그것 모양의 형상 야추를

앞세운 퍼레이드에 참여한다고 한다 참고로 이 축제는 충공깽의 겉모습과는 달리

출산을 통한 번성과 부부금슬, 사업 번창, 성병 에이즈 퇴치와 예방을 목적으로 열린다는

심오한 뜻이 담겨있는 축제라고 한다

 

이 축제의 기원은 지금으로부터 약 300년 전 다산과 자궁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에서

발원한 것으로 꼽고 있다고 하며 혹자들은 메이지 유신(明治維新) 이후 밀려든 서방의 서양인들과

그들을 상대한 매춘부들로 인해 매독 등 성병이 무분별하게 창궐하자 이 축제로 병막이를

기원했다고 말하기도 한다고 한다 

 

덧붙이자면 카나마라라는 말은 쇠라는 뜻의 카나(金) 와 귀신을 나타내는 마라(魔羅) 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단어 즉 쇠로 악귀를 잡는다는 말이 되지만 마라라는 말은 다른 한편으로 불가의 승려들의

야추를 일컫는 속어로 통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다시 정리해 보는 카나마라 마츠리 축제의 근원

 

카나마라 마츠리가 열리는 사원에는 대장간과 성신(姓神) 으로 추앙받고 있는

부부 제신을 모시고 있는데 그 부부 제신의 이름 카나야마(金山) 가 남성의 그것을 상징하는

야추(金魔羅) 랑 비슷한 발음인 것과 대장간 화력 조절에 사용되는 기구의 움직임이 마치 야스를

연상시키는 것에서 생겼다는 설

 

일본의 유명 여신이 불의 화신인 자식을 낳다가 야지에 극심한 화상을 입고 그 통증으로

오바이트를 해서 어쩌고저쩌고 할 때 카나야마 신이 그녀의 야지를 간병했다는 전설에 의해

생겼다는 설

 

위의 설들을 바탕으로 카나마라 마츠리는 에도시대(1603~ 1868) 때부터 이어져 내려오고 있고

이 기간에 축제 현장을 방문하면 성병 예방, 사업 번창, 부부 금슬, 순산 등의 효험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현재는 에이즈 예방의 의미까지 더해져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이 축제 현장을 즐겨 찾는

세계적인 글로벌 축제가 되었다

 

정확한 위치

매년 4월 첫째 주 일요일 가나가와현(神奈川県) 가와사키시(川崎市)

와카미야 하치만구(若宮八幡宮) 카나야마 신사(金山神社)

도쿄 신주쿠(新宿) 에서 1시간 정도 소요

 

시간

대략 10시에서 18시까지 진행

 

특징

먹거리가 축제장과 카와사키다이시역(川崎大師駅) 앞 편의점에 잔뜩 있어서

배고플 걱정이 전혀 없는 축제

 

카나마라 다산 축제라고도 불리고 있는 축제이며

일본 스시녀들에게 인기 정말 많은 축제이다

이곳에 오면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거대한 남근상을 쓰다듬거나

거기에 올라타보기까지 하는 스시녀들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전 일본 국민들 모두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는 일본 축제 중 하나

 

자 그러면 부연 설명은 이쯤 하면 충분한듯싶고

이제부터는 축제 사진들을 하나씩 살펴보러 가보자

 

 

 

한눈에 봐도 발 디딜 틈이 없어 보이는 무수히 많은 인파들의 행렬

이 수많은 이들이 야추를 들고 함께하는 게 어떻게 보면 참 재밌는 광경이

아닌가 싶다

 

와카미야 하치만구 경내 한복판에 서있는

핑크색 거대 야추 참고로 이 녀석의 이름은 엘리자베스라고 한다

정오가 되면 여장 남자들이 모여서 이 엘리자베스를 짊어지고 마을을 행진한다

시작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모습

 

카나마라 마츠리 축제는

사원에서 열리는 축제인만큼

이런식으로 사원에 각자 자신들의 염원을 비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그나저나 사람 진짜 많은듯 하다

인기 축제는 역시 뭐 하나라도 이렇게 차이가 있는 모양 

 

괜찮을까 싶어질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

진짜 장난 아니게 많다 미어터질 것 같다

 

무수히 많이 걸려 있는

에마(絵馬) 들

대부분 건강한 아이 낳게 해주세요라는 글귀이다

 

경내 지붕 아래 모셔져 있는

강철 야추

이 녀석으로 말할 것 같으면 이래 보여도

온갖 스시녀 일본 여자들 및 수많은 외국 여성들이

카우걸 마냥 저 위에 수직으로 앉아 인증샷을 찍은

은근히 복받은 녀석이라고 한다

 

강철 야추 바로 위 천장에

그려져 있는 동양화 

의인화돼서 표정이 살아있는

야추들이 대박인 작품이다

쓸데없이 리얼한 것은 덤

 

야추 그림 옆에 그려져 있는 야지 그림

보면 볼수록 그저 웃음만 나올 따름

 

 

와카미야 하치만구 한편에 설치된 인기 만점

거목 야추들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있는 거 보면 다들

감이 오시겠지만 수많은 축제를 찾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은 곳이라고 한다

 

한 가지 저기서 재밌으면서도 웃긴 점은 남성들이 야추에 올라타면

그러려니 무관심하던 사람들이 여성들 그것도 좀 이쁘장한 미녀가

야추에 올라타기라도 하면 모두가 갑자기 한곳에 홀리기라도 한 거처럼

갑자기 시도 때도 없이 셔터를 박기 시작한다는 거다

 

귀두가 정말 장난 아니게 리얼한

대형 목조 야추

 

축제 현장에서 야추 무 깎기 체험을 하고 있는

스시녀들 이 처자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면서

야추 무 깎기 체험행사를 하고 있는 것일까?

야추 무들의 크기가 가지각색인 걸로 보아 자기 자신들이

실제로 본 것들을 연상하며 깎은 것이 아닐까 싶어진다

 

한국 축제 현장에서 한녀였으면

개거품 물고 성인지 감수성 부족이니 뭐니 하면서

광광 우럭따를 시전하며 모두에게 민폐를 끼치고

또 우르르 그 무리들이 몰려왔었을 텐데

 

유쾌하게 하나가 되어 웃고 즐기며

축제를 만끽하는 스시녀들의 모습 정말 높게 평가받아야 할 부분이라고

보인다

 

실제로 보지 않은 이상

깎는 것조차 힘들 텐데 엄청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어느 스시녀가 깎은 야추 무 그녀 또한 이점이 마음에 걸렸던 것인지

멋쩍은 웃음을 내비치고 있다

 

핑크 야추 엘리자베스의 위엄

벌떼같이 모인 인파 속에서

홀로 불끈 솟아 있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다

 

 

그밖에

 

 

 

야추와 야지를 풍자한 온갖 조형물들과

어울려지는 다양한 퍼포먼스 및 먹거리와 상품들을 보고 느끼고 즐기며

여기에 수많은 체험행사들을 직접 참여해 볼 수도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축제 카나마라 마츠리

 

여러분이 지금까지 보셨듯이 이 축제는 남녀노소가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함께 즐기는 재밌는 축제인 만큼 내년 봄에는 시간 되면 꼭 한번 이 축제 현장

방문해서 구경해 보시기 바란다

 

스시국 일본 일본인들의 결혼식과 결혼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4년 4월 3일 찍은 벚꽃이 만개한 일본 오사카(大阪 おおさか) 의 모습

 

꼭 한번은 가볼만한 일본 축제 일본 야마가타현 요네자와 시의 소고기 축제

 

일본 시가현 도라히메 고등학교 문화제(축제) 오프닝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