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이지 시대 다이쇼 시대 쇼와 시대 초기 일본의 술 담배 광고들 모음

 

 

 

 

 

 

 

1853년 1854년 미국의 매슈 캘브레이드 페리(Matthew Calbraith Perry)

다른 말로는 매튜 페리(Matthew Perry マシュー・ペリー) 제독과 그가 지휘하는 군함 함대들에 의한

강제 문호 개방 쿠로후네 사건(黒船来航) 이후

 

일본은 본격적인 산업화와 근대화 및 공업화에 박차를 가한

메이지 유신(明治維新 めいじいしん) 메이지 시대(明治時代 めいじじだい) 를 맞이하며

자신들의 역사상 최고로 전성기였던 대일본제국(大日本帝国) 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 후 20세기 초반 대정시대 다이쇼 시대(大正時代 たいしょうじだい) 와

소화 시대 쇼와 시대(昭和時代 しょうわじだい) 를 거쳐가며 동양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제국주의 열강의 반열에 오르며 본격적인 융성의 길에 접어들게 되는 일본

 

참고로 여러분이 지금까지 보고 오신 저 사진짤들은 일본이 본격적인 근대화를 시작한

이 시기 그렇습니다 메이지 시대 다이쇼 시대 쇼와 시대 초기인 1894년에서 1954년 이 시기에

제작된 일본의 술 광고 담배 광고들 모음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19세기 말 20세기 초라 그런지 몰라도 이때 당시에는 사람들이 술, 담배에 대해서 지금 현대인들처럼

경각심도 없었고 술, 담배가 가진 그 무서울 정도로 지릴 것 같은 해악성과 실체에 대해서 아무 지식이 없어서

다들 잘 몰랐기 때문에 그냥 피로 회복해 주고 기분 좋게 해주는 좋은 걸로만 알았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가

저시기 일본의 술 담배 광고들을 잘 살펴보면 다들 긍정적이고 밝고 희망적이고 쾌락적 이면서도 술, 담배의

장점들만을 강조해서 좋은 모습들만을 광고에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필자가 저 사진짤들 보고 개인적으로 놀란 것들이 많은데요

우선 첫째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에서 60년 전 광고들인데 위의 사진 짤들 중에서 5, 6, 7번째 짤을 유심히

보면 이미 디자인이라는 걸 하고 있다는 거예요 제가 알기로 반도 대한민국에 이런 디자인이라는 것이

거의 1970년~ 1980년대에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와 저 때부터 일본은 벌써 디자인이 보이다니

진짜 일본이 운 좋게 근대화를 반도보다 앞서서 했기 때문에 그런 건가 뭐든지 간에 이렇게 더 빠른 게

참 많긴 많은 것 같습니다 일본 사회는 한국 사회의 거울이라는 옛말이 정말 허투루 한 말이

아니네요 일본이 앞서서 달려가고 있는 게 은근히 많아요

 

그리고 두 번째 이 시기면 대한민국 같은 경우 일본에 강제 합병 당해서 도망친 노비 노예들을 찾는다고

광고를 내거나 아니면 조선 씹선비들이 공자가 어쩌고 맹자가 저쩌고 사대부의 예를 왕가에도 적용을 해야

되냐? 말아야 되냐? 청나라 배울까? 말까? 이러면서 붓글씨 솜씨나 벌리고 앉아 있었고 3.1 운동하고

독립운동하다가 미군의 리틀 보이, 팻 맨 덕에 운 좋게 해방된 후 한반도의 북쪽에서는

 

군사 반란 집단 북조선(北朝鮮) 김씨 왕국 북한(北韓) 의 1대 국왕이자 초대 독재자 초대 돼지 김일성(金日成) 이

때문에 6.25 전쟁이 일어나서 잿더미가 되고 모든 것이 다 가루가 돼서 사라진 시절인데 일본 같은 경우는

벌써 저렇게 1920년대에 일반 소매용으로 스윙 캡 달린 술을 팔고 현대식 광고를 도입해서 시장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었다니

 

21세기 오늘날 일본이 지금도 강대국으로 떵떵 거리고 큰소리치고 있을 수 있는 비결에는 찾아보면 다 저렇게

알게 모르게 이유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아무 이유 없이 하루아침에 강대국이 되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아무 곳도 없는 것 같네요

 

자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세 번째 벌써 이 시기부터 일본은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했다는 겁니다.

자신들의 전통문화와 산업화 공업화 근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다는 민족적 자부심이 벌써 이 술 담배 광고들

모음에서 묻어 나오네요.. 안 그러고서야 굳이 할 일 없이 기모노(着物) 입은 여자 뒤에 공장 굴뚝을 뜬금없이 그려놓고

그러지는 않았겠지요?

 

일본이 뭔가 자기네들 역사적 사건이라든지 여러 가지 자국만의 특징들을 문화 콘텐츠로 이끌어내는데

정말 많이 특화된 애들인데 일본인들의 이러한 성향 종특은 벌써 저 시기부터 저렇게 형성돼가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저 시기가 물론 어떻게 긍정적으로만 보면 일본 역사상 최고의 융성기이자

번영기이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일본제국주의의 본격적인 대륙 진출로 인하여 전쟁과 침략 약탈 학살이 끊이지 않았고

일본의 평범한 국민들을 비롯한 아시아인들에게는 참으로 씻을 수 없는 많은 고통을 준 시기이기도 한데요

아무래도 이렇게 미래를 보장할 수 없었던 암울함과 군국주의의 회오리바람이 휘감아 치던 시기였었던 지라

그래서 그런 건지 잘 보면 몇몇 술 광고 담배 광고 포스터에도 그 영향이 진하게 미쳐 있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그렇죠 어떻게 보면 평범한 광고일 뿐이라고 할지라도 이 시기 일본이 적극적으로 참전하고 개입하게 된

 

제2차 세계 대전(第二次世界大戰 World War II) 과 태평양 전쟁(太平洋戰爭 Pacific War) 을 끝내 모르는 척

외면만 하고 있을 수는 없었던 것이겠죠 아무래도 일본 입장에서는 국가 존망의 사활을 건 전쟁이

본격적으로 총력전으로 바뀌게 되면서 후방에 있는 국민들까지 전쟁의 열기에 도취되도록 해야 하는데

프로파간다로서 이 목적을 한방에 일거에 채워줄 수 있는 주요 수단이 광고 포스터였던 만큼 광고주들

기업가들 입장에서도 끝내는 어쩔 수가 없었던 것이 아니었던 건가 싶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광고를 활용해서 술, 담배 광고 포스터에도 군인들의 모습이나 전투기가 날아다니는

모습 등이 보일 수 있도록 저런 식으로 광고 제작이 일본에서 행하여졌다고 합니다. 물론 라디오, 좌담회 등등도

있지만 광고가 가진 효과는 라디오, 좌담회 등에 비하면 파급력이 더 엄청나니까 말이에요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결국 이것도 나중에 일본의 패색이 점점 짙어지기 시작하는 전쟁 말기쯤 되면

거의 군인 모습만 주구 창창 광고 포스터에 나오게 되고 광고의 주요 주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게 되었다는

겁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그나마 같이 혼용이라도 되기라도 했었지만 말기쯤 가면 이제는 그냥 죄다

애국심을 강조하고 군인에 관한 이야기나 덴노 아니면 일왕이라고도 불리는 천황(天皇 てんのう 日王) 을

위해 죽어라! 이런 내용들뿐이었다 이 말이에요

 

그런즉 가만 생각해 보면 조선과 일본이 1945년까지 한 나라였었던 만큼

필자나 여러분의 할아버지 할머니 조부 조모 세대 시절만 하더라도 저런 일본의 술 광고 담배 광고 모음들

이곳저곳 길거리에서 자주 보면서 이 세대가 사셨지 않았을까 싶어집니다

 

끝으로 필자 개인적으로 세일러복 스타일의 교복이나 의상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입장인데

일본은 저 때부터 세일러복(Sailor suit) 이 보이고 있는 걸로 보아 오늘날 애니메이션 망가 왕국으로서의

명성 또한 이미 한참 전인 저 시절 무렵부터 쌓여가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까요

 

1964년도에 고속철도 신칸센(新幹線) 이 개통된 거 하며 동양 나라로써는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진짜 엄청나게 빠른 근대화를 이룬 아시아의 나라 일본

 

가만 생각해 보면 한반도 대한민국도 진짜 아무것도 없는 잿더미부터 시작해서 한강의 기적 산업화를

통해 오늘날 일본 발밑까지 부지런히 따라갔다는 점을 비추어 봤을 때 참 대단한 반세기를 보냈구나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일제강점기 일제 치하 일본의 한반도 조선인 교육에 대한 진실(보통 교육)

 

일본이 선진국이 되는데 밑거름이 된 일본 파쿠리(パクリ 표절) 문화의 역사

 

대한민국 5~ 9대 대통령 산업화의 주역 박정희 대통령 장모 이경령 여사 생일파티 영상

 

1950년 6월 25일 한국 전쟁 70주년 기념 호국 보훈의 달 6월 일제시대에 태어나 6. 25 전쟁 참전 용사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21세기 최고의 일제 시대 팩트 지침서 이영훈 교수의 반일

 

일본의 유료 흡연소 담배방 잇푸쿠(いっぷく) 와 일본의 다양한 외부 흡연구역을 살펴보자

 

한때 화제가 됐었던 일본 도쿄 코가네이 시 스즈키 담배 가게의 종업원 시바견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