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펜팔이야기11 [한국 남자와 연애해본적 있는 일본 여자들이 말하는 한국 남자의 장점]

 

필자의 일본펜팔이야기가 조금씩 읽어주시는 분들도 많아지는것 같다. 이미 이전에도 필자가 많이 한말이지만 이번에는 느낌이 상당히 다르다. 댓글도 그렇다. 솔직히 아직 파워 블로거마냥 필자의 한 게시물에 수십개씩 악플도 달리고 선플도 달리고 그렇게 많이 댓글이 달리는 수준은 아니다. 그래도 어쨋든 가끔가다가 몇개씩 댓글이 달리는 모습을 보니 필자 정말 기분이 매우좋다

뿌리를 내리고 단단하게 자리를 잡아야 어떤 조직 어떤 공동체 어떤 문화건 간에 가지를 치고 열매를 맺을수있다. 그래서 필자의 이 블로그도 묵묵히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더 발전해서 일본인과 펜팔교류를 하고 있거나 일본인과 친구로 지내고 있거나 일본인과 연인 부부가 되어있는 더 많은 분들께 필자가 지금보다 더 큰 도움을 드리는 날이 올것이라고 믿는다.

그나저나 이야기 할것은 많은데 필자가 현재 너무바쁘다. 그래도 필자의 이 일본펜팔이야기를 틈틈히 들어와 꼭 꼭 확인하고 있다. 그리고 필자의 일본펜팔이야기가 작성되는지 혹시 소수지만 그걸 확인하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 그래도 약속드린다. 멈추지 않고 계속 시간나는대로 일본펜팔이야기 필자가 계속 작성할것이다. 앞으로 정말 좋은정보 좋은 이야기 많다. 기대하셔도 좋다. 그러니 계속 뜨거운사랑 보내달라고 부탁드린다.

일본펜팔이야기9,10에서 필자가 한국인남성이 일본인여성과 펜팔교류를 시작하거나 연인이 되거나 부부가 되었을때 필수적으로 알고있어야 할 일본여성의 가장 일반적이고 가장 흔한 특징에 대해 말했다. 즉 한국남성과 일본여성의 펜팔시작 그후 이야기를 2번에 걸쳐서 매우 자세하게 설명한것이다. 그래서 이번 일본펜팔이야기11은 일본에서 살고있는 일본여성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한국남자의 좋은점을 주제로 작성하고자 한다.

일본펜팔을 하려고 생각중이기는 하나 부담을 느껴 망설여지시는 분들 뭘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고 궁금한분들께 이번 필자의 일본펜팔이야기11이 좋은 참고자료가 될수있으니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다.

필자가 지금부터 소개할 일본여성들이 생각하는 한국남자들의 좋은점이란? 한국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고 지금은 한국에 본사가있고 일본,중국등에도 회사지점이 있는 한국의 쇼핑몰을 운영하는 모 회사에 취업한 일본여성의 블로그에서 동의를 얻어 퍼온 것이다. 일본여성과 펜팔교류를 하는분들께 도움이 매우 큰 도움이 될것같기에 필자가 퍼온것이다. 그리고 일본여성들의 솔직한 생각이 담긴 사진속 이 사이트는 한국 싸이월드 같은 일본의 사이트 즉 우리가 흔히 쉽게 접하는 인터넷사이트의 카페 같은 곳이라고 한다.

카페에 한국사람이랑 연애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가 있다. 필자가 올린 이 사진은 거기서 한국사람과 사귀어본 경험이 있는 일본여성들이 한국남성의 매력에 대해 이것 저것 얘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 가볍게 아 그렇구나 하면서 재미있게 참고해주길 바란다.

 

자상하다.

다 받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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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친구가 있어서 부럽네요^^ 역시 자상함이랑 로맨틱한 점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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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는 레이디 퍼스트고 뭐든것에서 다 지켜 줄 것 같은 행동을 좋아해요.

표현이나 행동이 직접적이고 순수한 점이 너무 좋아요.

저는 그런 남자친구에게 끌려서 사귀게 됐어요^^

사귀고 나서도 변함없이 날 아껴 주니까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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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는 여자를 아주 아껴 준다♥

지켜준다는 걸 너무 느끼더라구.

그래서 나는 일본남자에게는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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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욕이 세고 질투심이 심하지만 자상하고 뭣보다도 낭만적!^0^

일본사람이면 말하지 않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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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꼭 마중나와주고 바래다준다!

약속 시간보다 일찍 온다!

길 걸을 때는 내 허리를 꼭 잡아서 지켜주거나 손잡고 이끌어준다!

꼭 쏴준다!

머리나 옷을 다듬어 준다!

에스컬레이터에서 지켜준다!

한국음식을 먹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마실 것을 따라준다!

먹여준다!

등... 기본적으로 너무 자상하고 신사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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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걸 안하고, 못하는 일본남자들이 많다.

한국남자랑 한번이라도 사귀어 보면 일본남자가 진짜로 안되게 돼 ㅡㅡ;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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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맞아.

밥먹으러 가면 음식을 나눠 담아주는 건 물론이고 손에 음식이 묻는다고

삼겹살을 싸주고 "많이 먹어~"라고 먹여주는 점.

내가 추워하면 얼굴을 손으로 따뜻하게 해주는 점!

짧은 바지나 치마를 입고 앉을 때는 자신이 입던 옷을 덮어 주는 점.

이름 말고 "우리 애기!","마이 베이비!"라고 불러 줬던 남자도 있었다ㅋ

개인적으로는 "우리 애기~"라고 불리는 게 좋다ㅋ

여자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걸 좋아한다

감정표현이 풍부하다.

근데 일본에 있는 한국남자는 개인적으로 받지 못하지만ㅋ(싫어한다는 뜻)

한국에 있는 사람이 더 낫고 무엇보다 한국말을 하니까 그게 좋네.ㅋㅋㅋ

한국에 살아보니까 진심으로 그렇게 느꼈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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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보다 한국여자가 현실적이고 논리적이라서 좋아요.

그리고 응석을 받아 주는 걸 자상함이라고 착각을 안하고 주체성을 갖고 있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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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디 퍼스트를 자연스럽게 해주고 사람의 마음이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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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남자답고 부지런하고 컴퓨터를 잘 알고 일본어를 못하는데

내 컴퓨터 조작해줬어!! 존경~

외운 일본어를 절묘한 장면에서 쓰는게 재미있어♡

 

신사적.

마음이 솔직하다.

착하고 따뜻하다.

밤에 같이 팩하구 찌개를 만들어주구 뭔가를 같이 하는 게 재미있었어☆

표정이 풍부하고 마음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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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는 너무 자상합니다.

사귀는 건 아니지만 "오늘은 추우니까 감기 조심해~!"라든가 "일찍 자~!"라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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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공주 처럼 대접해준다♥

같이 놀아준다♥

그런 남친은 나에게는

boy friend이기도 하고  

best friend이기도 하고  

daddy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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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지금껏 일본펜팔이야기에 작성한것이 틀린말은 아니다. 그래도 한국인들이 일본인들이 우리를 이렇게 생각하겠구나 하고 생각한 모습일 뿐이었다. 즉 우리는 일본인들에게 이렇게 보일것이고 일본인들은 우리를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하고 여러가지 실화와 일들을 통해 분석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판단을 내린것들이었다.

하지만 필자가 일본펜팔이야기11에서 소개한 이 사진속 반응 생각들은 일본 현지에서 살고있고 한국남성과 사귀어본 경험이 있는 일본여성들이 일본 인터넷사이트에 남긴 솔직한 그녀들의 생각이다. 우리들이 스스로 일본인들은 우리를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것이다 하고 분석하는것 보다 더 정확하고 더 확실하고 더 참고할만하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이 사진 퍼온 블로그의 주인인 일본인여성도 이것을 번역하고 나서 오글거린다고 썻지만 솔직히 필자가 봤을때도 너무 오글거리는 말들뿐이여서 몹시 당황했던기억이 있다. 드라마의 영향때문인가? 일본여성들이 저렇게 좋게 한국남성을 봐주고 있다니 필자도 한국남성으로서 매우 감사하고 고마울따름이다. 근데 진짜 번역은 필자가 한게 아니지만 다들 한국남자에게 정말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것같아서 정말 기쁘다.

필자의 일본펜팔이야기11을 읽는 분들중 한국인 남성분들도 필자와 비슷한 생각을 할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일리가 있는 것도 있긴 하지만 역시 일반화의 오류는 여기서도 경계해야 한다. 즉 모든 한국남자가 다 이런것은 아니다. 이것을 이 일본여자들이 알고 있을지 모르겠다. 괜히 저렇게 좋은이미지 가지고 있다가 이상한 쓰레기같은 한국남자 만나서 상처받고 힘든일 겪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필자가 이것을 퍼온 블로그의 주인인 일본여성도 전체적으로 한국남성은 자기가 관심이 있는 여자한테만 너무 자상한 것 같다고 말한적이 있다. 자신도 공주처럼 대접해 주고 다 한턱내주고 신사적인 착한 한국남자를 만나보고 싶다고 말한적도 있다. 이 말중에 자기가 관심있는 여자한테는 너무자상한것 같다 이말 깊이 공감한다 필자도 그랬던 사람이다.

필자의 일본펜팔이야기11을 통해 일본여성들의 이러한 생각들을 모두 알게됬을것이다. 그러면 지금 한국인 남성 여러분과 펜팔교류하고있는 일본인이 여성이라면 정말 잘해주기 바란다. 진짜 매일 볼수있는 친구처럼 잘 챙겨주고 상냥하게 위해주고 아껴주기바란다. 그게 어찌보면 작지만 한국인 남성인 우리들이 나라를 위해 애국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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