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밌는 5ch 스레 아내가 여름부터 이상하다
- 일본 중요 정보들/일본 스레
- 2022. 11. 14.
서로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 같으면서도
또 어떻게 보면 알다가도 모를 부부 사이
갑자기 아내가 좀 이상해진것 같다며 타인들에게 공개적인 조언을 구하는
어느 스시남 남편 과연 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근데 제가 봐도 아 뭐지싶어서 혼자서는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이리저리 묻고 다닐만한 일인것 같긴 한것 같습니다
22: 1/3:2009/02/11(水) 13:58:34 ID:느닷없지만 써본다. 먼저 스펙부터 올림.
나 : 28세. 최근 파견에서 정규직으로 막 올라감. 연봉 250만 정도
아내 : 34세. 출산과 동시에 퇴사. 집에서 사업 시작. 연봉 500만 정도
아이 : 8세 아들 & 2세 딸
여름부터 아내의 상태가 이상하다.
저녁에 딸을 보육원에서 데려오는데, 그 뒤에는 2시간 정도 걸린다며 아들에게 딸을 맡기고 나간다나봐.
내가 귀가하는 시간까지 애들만 있으면 불안하지 않냐고 말하니까 베이비시터를 고용하더라고.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 번, 8시 정도면 돌아왔는데 점점 회수가 늘어나더니
특히 11월 말부터 12월 초에 걸쳐 심야까지 안 돌아왔어.
재수없으면 다음 날 아침, 완전히 수면부족 상태로 돌아올 때도.
확실히 이쯤 되니까 열이 받아서 물어봤더니
"상관없잖아. 나쁜 짓 하는 것도 아니고 일에 문제 생긴 것도 아닌걸. 밥은 미리 만들어두고 가니까 데워서 먹기만 하면 되고"
라고 대답하는 거 있지.
23: 2/3:2009/02/11(水) 13:58:59 ID:
아무리 둔한 나라도 여기까지 오자 "불륜"이라는 글자가 스쳐지나갔지만,
정말 정말 좋아하고, 나만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장렬한 연애였어.
내가 아직 학생이었기 떄문에 주변은 펄펄 뛰며 반대했었지만
전부 뿌리치고 동거를 시작했고, 애가 생긴 다음에야 겨우 혼인신고를 하고,
둘째는 내가 좀 더 자립하게 되면 낳자고 이야기했다가 겨우 작년에 운이 트여 술술 풀리고 있었건만...
이런 사실만이 머릿속에 떠올랐어.
그래서, 당분간은 괜찮을 거라 생각하며 상황을 지켜봤어.
하지만 12월 말에 마침내 "이번 달 말에 잠깐 친구들이랑 여행 좀 다녀올게.
2일은 안 돌아올 거니까 애들 좀 부탁해"라고 하길래 덜컹했어.
슬펐지만 친구랑 상담한 뒤 그쪽을 통해 변호사에게 의뢰하고, 변호사의 소개로 흥신소에 의뢰했어.
그랬더니 흥신소 녀석들이 사진을 찍어오더라.
우리 집에서 한 시간 정도밖에 안 걸리는 시내 호텔에서
남녀 혼성 그룹 몇 명이 함께 방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찍은 사진이었어.
여행이 아니었잖아...
남성이 섞여있다고는 하지만 그룹이라 불륜 증거로서는 신용하기 어렵지만, 난 이걸로 충분하다는 기분이었어.
그래도 그 "여행" 이후에 아내의 외출 횟수가 적어졌으니까
불륜은 그때 어쩌다 한 번의 불장난으로 끝난 거라고 안심하고 있었어.
24: 3/3:2009/02/11(水) 13:59:30 ID:
하지만, 굉장히 오랜만에 내 휴가와 아내의 휴가가 겹치게 된 오늘.
또 아침부터 어디로 나가 버렸어.
어제 "내일 하루 종일 집에 없을 거야"라고 했었고, 오늘 꼭두새벽부터 집을 나갔어.
게다가 컴퓨터에 메일 내역을 남겨둔 채로.
"사랑해"라느니 "멋져"라느니 쓰여 있네.
상대 남자 이름도 적혀있고...
어제 이미 흥신소에는 연락해놨으니까 지금은 그 연락을 기다리고 있지만,
나 이제 진짜로 못 버티겠어.
26: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4:19:47 ID:
그룹플레이구먼
29: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4:31:58 ID:
이건 각오할 수밖에 없겠네.
31: 22:2009/02/11(水) 14:43:25 ID:
그런가... 역시 그룹플레이겠지.
각오할 수밖에 없는 걸까.
우리 딸, 아내랑 꼭 닮아서 미인에 굉장히 귀엽다구.
아들은 말은 잘 안 듣지만 함께 놀아주고 있으면 정말 즐거워.
이혼하게 되더라도 나 아이들은 데려올 수 있을까.
32: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4:46:50 ID:
누구 애인지 알 수 없겠지만 말이지ㅋ
33: 22:2009/02/11(水) 14:48:44 ID:
>>32
참 그런가. 내 아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겠구나.
지금 이 애들을 내버려두고 나가 버린다 해도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애들이니까 괜찮겠구나.
잠깐 술이라도 한 잔 하고 올까.
34: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4:53:15 ID:
아니, 해결할 때까지 애들은 내버려두면 안 되지 않을까.
36: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4:54:54 ID:
>>22
>확실히 이쯤 되니까 열이 받아서 물어봤더니
>"상관없잖아. 나쁜 짓 하는 것도 아니고 일에 문제 생긴 것도 아닌걸. 밥은 미리 만들어두고 가니까 데워서 먹기만 하면 되고"
>라고 대답하는 거 있지.
이 더러운 불륜녀는 무슨 핑계로 밤에 나간다고 한 거야?
37: 22:2009/02/11(水) 14:56:37 ID:
>>36
친구랑 만난다고.
반쯤 히키코모리에 가깝고 심심한 성격인 나랑 다르게
아내는 친구가 굉장히 많아서, 나도 전부를 아는 건 아니니까
내가 모르는 누군가인 걸까 했었어.
혹시 상대 남자도 그 속에 섞여 있는 걸까?
38: 22:2009/02/11(水) 14:58:07 ID:
잠깐 묻고 싶은데 상대 남자와 직접 주고받은 메일이 아니더라도 불륜 증거는 되는 거지?
메일 상대는 아내의 친구인데, 혹시 그것만으로는
이미 공인 불륜관계를 입증하는 증거로서는 약한 거야?
42: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5:00:35 ID:
>38
증거로서는 약할지도 모르지만 혹시 모르게 되면 그 친구도 날잡아 족쳐봐.
43: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5:03:36 ID:
아내는 무슨 사업을 하는 거야? 재택근무로 500이라니.
45: 22:2009/02/11(水) 15:16:01 ID:
>>43
광고라든지 카탈로그 디자인. 바쁠 때는 새벽 3시까지 깨어있어.
그리고 도시락도 아침밥도 만들어 주니까, 청소나 세탁 같은 건 바빠서 도저히 못 할 때도 있지만,
그때는 내가 아내 속옷 빨래까지 해주고 "크다~"같은 농담을 하면 맞기도 하고, 그런 게 행복이라 생각했었어.
이제 더이상 그런 순간으로 돌아갈 순 없다고 각오해둬야겠지.
괴로워.
46: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5:20:41 ID:
정신 똑바로 차려! 우울해지면 네가 지는 거야.
47: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5:26:37 ID:
>>22
의욕이 안 생길 거면 그냥 죽으면 됨
의욕이 생긴다면 복수하고서 죽으면 되는 거고.
48: 22:2009/02/11(水) 15:29:27 ID:
어떻게 하면 좋을까. 대비는 해야겠다고 생각해.
상대 남자는 나락에 빠뜨려 주고 싶지만 아내는 아직 그렇게까지 밉지는 않아.
아직도 내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고 여태까지와 마찬가지로 함께 살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남자에게 안긴 적이 있다고 생각하면 더러워서 못 참을 거 같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어.
50: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5:36:19 ID:
>>22
처음부터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두니까 그렇게 되는 거야 임마.
애들은 내버려두고 2시간이나 어딜 처갔다오는 니 마누라도 미친 거 같지만 너도 맛이 간 거 아니냐?
지금처럼 찌질찌질하고 있으면 나락은 뿅뿅 니가 가는 거라고.
"여태까지와 마찬가지로" 퍽이나 그렇게 살아지겠다.
애새끼가 둘이나 있다며. 정신 똑바로 차려.
51: 22 ◆sXY7EQ3ZrE:2009/02/11(水) 15:50:35 ID:
>>50
응. 그렇겠지. 반성할게.
슬슬 흥신소에서 연락이 올 거라 생각하니까 그것부터 처리하고 오겠음.
애들 간식으로 아내가 크레이프를 만들어놓고 갔는데
딸기나 바나나 같은 게 들어있으니까 데우면 안 되겠지?
53: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6:11:04 ID:
흥신소보다도 먼저 아내랑 이야기를 해보질 않았잖아.
아내에게 직접적인 행동력은 발휘하지는 못하면서
메일 훔쳐보고 흥신소 조사해서 의뢰 넣을 행동력은 있다니 처음부터 글러먹었어.
나름대로 결과가 나왔으니 잘된 일이기는 한데.
그리고 그 스펙으로 흥신소 보수는 어떻게 줄 건데?
뭐 힘내라고밖에 못하겠지만.
54: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6:24:19 ID:
아내가 먹여살리고 있는 상태면 친권도 못 뺏어올 거 같은데.
어느 정도 불륜은 눈감아주는 수밖에....
69: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8:57:06 ID:
아내는 추궁해도 담담하게 나올 거 같은데ㅋㅋㅋㅋㅋ
66: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8:27:20 ID:
호텔 종류와 인간관계에 따라 달라지는 거 아냐? 러브호텔이면 빼박캔트 아웃이고
동행된 멤버들이 어떻게 만났는지도 SNS같은 거면 문제될 거 아냐.
뭐 어쨌든 기혼자가 업무관계도 아닌 타인과 함께 외박을 한다는 건 문제시되지 않나?
73: 22 ◆sXY7EQ3ZrE:2009/02/11(水) 19:29:17 ID:
미안. 흥신소 사람이 아까까지 와 있었어.
우선 >>66에게.
>>23에 나온 호텔 얘긴데 러브호텔이 아니라 바닷가 근처의 시티호텔.
우리 집도 도쿄에 있는데 왜 도쿄에 있는 호텔에서 외박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어.
역시 불륜밖에 없지..... 괴롭네.
오늘 아내의 이동루트 말인데, 모노레일로 유통센터에서 내려서
거기서 역시나 남성&여성 몇 명과 합류했다는 거 같아.
그런데 흥신소 사람이 말하기로는
"오늘 유통센터에 이벤트가 있어 굉장히 사람이 많았고, 또 타겟의 발이 빨랐기 때문에 놓쳐 버렸습니다"
그래서 실패라네....
아내는 유통센터 같은 데에 용무가 있을 리 없으니까
일행과 합류한 뒤 다시 한 번 모노레일을 갈아타고 어딘가에 갔을 거라 생각하지만.
변호사에게 연락해서 다른 흥신소에게 의뢰해보는 것도 검토하고 있어.
이걸로 두 번이나 실패했고, 실패했으니까 보수를 줄 필요는 없겠지만
불륜 증거를 잡을 기회를 계속 놓치는 것도 별로니까.
어쨌든 아까 쓴 메일은 이미 내 개인 컴퓨터에 다운로드해뒀지만,
상대 남자 메일 주소가 없으면 확증이 될 순 없다고 친구가 가르쳐줬어.
하지만 메일을 받은 친구가 "(아내)는 토시군(상대 남자 이름?) 사랑하잖아?"라고 했고
아내가 답장으로 "아 정말 러브러브! 내 목숨이야!" 같은 대화를 했으니까 확실한 거 아닌가....
이런데도 증거가 안 된다니 법이라는 거 어렵네.
68: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8:56:26 ID:
>>65
상식이 있는 사람이면 애를 내버려두고 외박까지 해가며 놀러가지는 않을 거라 생각해.
그 다음은 호텔에 들어간 시간 나름이겠지.
여행이나 놀러 나간 거라고 하면 대낮부터 호텔로 직행하는 건 말도 안 되지.
76: 22 ◆sXY7EQ3ZrE:2009/02/11(水) 19:37:26 ID:
>>68
방에 들어간 건 저녁 시간이라고 들었어.
집에서 나온 뒤 어디에도 들르지 않고 바로 거기로 갔대.
며칠 동안 예약해둬서 다음 날에도 아내는 호텔 밖으로 안 나왔고.
화려하게 꾸민 여자 그룹이 나왔으니 그 속에 섞여있지 않을까 살펴 보았지만 아내는 없었다고 하더라고.
화장 같은 건 거의 안 하는 사람이었고, 혹시 화장을 두껍게 했다면 못 알아봤을지도 모르지만.
74: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9:34:18 ID:
썩은 여자같은듸.
75: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9:36:21 ID:
연예인 사생이었다거나 혹시 그런 거 아냐?
77: 22 ◆sXY7EQ3ZrE:2009/02/11(水) 19:39:14 ID:
>>74
장난까냐. 우리 아내는 36살이지만 아직 예쁘거든?
썩지는 않았어!
>>75
연예인한테는 흥미 없는 거 같아.
아니 그보다도 TV를 거의 안 봐.
DVD를 빌려서 보지.
애들이랑 애니메이션도 같이 봐주는 좋은 엄마였어.
78: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9:39:56 ID:
아무리 봐도 동인지 제작인 거 같습니다
79: 22 ◆sXY7EQ3ZrE:2009/02/11(水) 19:40:25 ID:
>>78
아까도 얘기나왔는데 뭐야 그게?
잠깐 검색 좀.
85: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9:46:32 ID:
>>83
가능성 있어 보이는데. 확률적으로 7:3으로 동인활동일 거 같음.
>>22
너희 마누라 혹시 일 때문에 타블렛 쓰진 않냐?
82: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9:43:46 ID:
>>77
>장난까냐. 우리 아내는 36살이지만 아직 예쁘거든?
>썩지는 않았어!
너 일단 부녀자라는 단어부터 검색해봐라.
89: 22 ◆sXY7EQ3ZrE:2009/02/11(水) 19:51:47 ID:
>>78
지금 야후에서 검색해봤는데
여자 나체 사진이나 어린 여자애 좋아하는 놈들이나 볼 거 같은 변태만화만 나오잖아.
우리 아내에게 색기가 돌아서 불륜을 했다는 거야 지금?
말도 안 되는 소릴!
>>85
쓰고 있는데 그게 불륜이랑 무슨 상관이야?
>>82
썩은 여자로 검색해봤는데 블로그만 잔뜩 나오던데?
93: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9:56:44 ID:
>>22
새끼야 썩은 여자 말고 부녀자라고
너 잘못 하면 불륜보다 더 뿅뿅될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
83: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9:44:27 ID:
여기서 아내가 부녀자고 호텔은 원고마감지옥이었으면 존나 웃기겠다.
아니 미안. 본인에게는 농담이 아닐 텐데.
86: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9:47:43 ID:
근데 오늘 아내를 놓쳤다는 그 유통센터에서 부녀자 이벤트 있었던 거 같던데.
그쪽은 잘 모르니까 누가 자세히 좀.
87: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9:48:20 ID:
뭐야 갑자기 존잼 스레 됐어
92: 22 ◆sXY7EQ3ZrE:2009/02/11(水) 19:56:11 ID:
잠깐 나 되게 혼란스러워.
지금 너희들이 붙여준 사이트 뭔지 모르겠어.
히지카타라는 말은 아내 메일에서도 몇 번 나왔던 거 같은데 그거 무슨 연예인이야?
분명히 은어라든지 가게 이름일 거라 생각했는데 아냐?
들어본 적도 없는데.
91: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19:56:10 ID:
바닷가 시티호텔이라는 거 후지테레비 사옥이 있는 거기에 있는 호텔 아냐?
빅사이트 간 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 22 ◆sXY7EQ3ZrE:2009/02/11(水) 19:58:11 ID:
>>91
뭐야 어떻게 아는 거임?
확실히 그 유명한 워싱턴 호텔이었다고 듣긴 했지만
빅사이트에 가야만 하는 업무 같은 건 없었어.
97: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0:00:42 ID:
>>92
유통센터라는 거 TRC도쿄유통센터 얘기 맞지?
거기서 남자와 남자가 찐한 연애를 하는 자작 만화(동인지) 즉매회가 있음요.
아내분께선 거기 서클(파는 사람) 참가 아니면 손님으로 쇼핑하러 간 것뿐일지도 모르겠는데욬.
어쩌면 다른 외박일이나 늦게 돌아온 날도 원고마감했는지도 몰라.
타블렛을 쓰는 디자이너는 보통 미대 같은 데에서 배운 뒤 그대로 디자이너가 되는 사람
아니면 만화를 취미로 그리다가 마우스로는 그리기 어려우니까 타블렛을 사는 사람 두 종류가 있거든.
아마 아내분은 후자가 아닐지.
쓰고 있는 기종은 Mac임?
파일 검색해보니까 대충 그 근처 데이터가 잔뜩 나오는데w
98: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0:02:51 ID:
히지카타=은혼의 히지카타 토시로
과연....
아니 근데 이건 아내가 호모를 좋아할 가능성이ㅋㅋㅋㅋㅋㅋㅋㅋ
104: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0:14:07 ID:
야 이건 신선하다...
106: 22 ◆sXY7EQ3ZrE:2009/02/11(水) 20:24:37 ID:
검색해보고 왔어.
잘 모르겠지만 호모가 아닌 남자를 호모로 보는 정신병? 같네.
불륜이 아니라 정신병인 거구나.
정신과나 클리닉에 데려가는 편이 좋나?
우선 아들에게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으면 좋겠는데.
>>97
내 거는 평범한 노트북이지만 아내 건 Mac. 그것도 엄청 큼.
풀다운이 기분나빠서 건드려본 적은 없지만 잠깐 켜서 찾아봤더니
교복 입은 남자나 기모노 입은 남자 만화 같은 일러스트가 몇 개 나왔어.
이거 아내가 그린 건가?
잠깐 아들에게 물어보고 오겠음.
109: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0:26:02 ID:
와씨 존나 재밌네!
흥신소보다 유능한 너희들 진짜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
......낚시가 아닐 때 얘기지만
111: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0:27:24 ID:
>잘 모르겠지만 호모가 아닌 남자를 호모로 보는 정신병? 같네.
>불륜이 아니라 정신병인 거구나.
>정신과나 클리닉에 데려가는 편이 좋나?
취미는 사람 나름이야
그걸 정신병 취급하면 아내 쪽에서 이혼서류 날아올걸
112: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0:28:49 ID:
>>106
그냥 놀이니까 정신병이라고 하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4: 22 ◆sXY7EQ3ZrE:2009/02/11(水) 20:29:04 ID:
어? 레스가 잘 안 써지네.
같은 내용 또 올리게 되는 거면 미안.
검색해봤더니 어쨌든 아내에게 남자를 호모로 만들어 망상하는 정신병 의혹이 있다는 거군.
이 다음엔 일단 정신과에 데려가서 정신병이 확정되면 치료해서 고치면 이혼은 피할 수 있다는 거네.
불륜 혐의는 전혀 없는 걸까 하는 불안이 남지만 불륜보다는 정신병이 낫지.
그리고 아내 컴퓨터는 지적한대로 MAC이야.
찾아봤더니 만화 같은 게 나왔음.
잘 모르겠지만 아들에게 물어보겠음.
115: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0:30:32 ID:
여기서
아들에게 물어보면 앙대애애애애애ㅐㅐㅐㅐㅐㅐ
라고 말을 해줘야 하나.
116: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0:31:20 ID:
>>114
정신병 아니라니까!!
바보냐 이 새끼야
그랬다간 진짜 이혼크리다 뿅뿅아
아들에게도 물어보지마
117: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0:31:39 ID:
>>114
은혼 히지카타로 이미지 검색해봐.
정신과 같은 데 데려갔다가는 빼박캔트 이혼크리니까
모르는 척 내버려두는 걸 춫천.
118: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0:31:52 ID:
부녀자도 801도 동인지도 모르는 놈이었다니....
흥미가 없어도 지식 정도는 보통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저런 사람도 있는 거구나.
병원 같은 데 데려갔다간 네가 쪽팔려지고 끝이얔ㅋㅋㅋㅋㅋㅋ
113: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0:28:54 ID:
그냥 서클활동이겠지
취미의 일환. 정신병이 아냐ㅋㅋㅋㅋㅋ
어쨌든 불륜은 아니었던 거 같으니 잘 됐네.
119: 22 ◆sXY7EQ3ZrE:2009/02/11(水) 20:32:27 ID:
아들에게 물어봤더니 "엄마 긴이랑 토시를 좋아해"라고 말했음.
아까 은혼이라는 게 이거 얘기인가?
>>113
아내와 나 사이에는 겹치는 친구가 없어서 정말로 그 서클활동인지 불륜인지 모르겠다는 게 기분나빠.
일단 이럴 게 아니라 아내에게 뭘 하고 있는지 물어보면 되겠지만.
121: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0:33:51 ID:
야오이였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보다 20대인데도 전혀 모르는 퓨어한 사람이 있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2: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0:34:12 ID:
만약 이쪽이 사실이라 해도 나이 먹을만큼 먹어서는 남녀가 집단으로 호텔에서 그림을 그리는 건 좀 싫네ㅋㅋㅋ
아무 잘못도 생기지 않았다 하더라도 어쩐지 싫어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해서 법적으로 문제가 될 정도도 아닌 "취미"니까 말이야.
취미라고 해도 지나치게 빠져드는 건 안 된다는 판례 같은 건 없어?
124: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0:35:52 ID:
>>122
가정을 풍비박산낼 정도로 빠져든다면 이혼사유가 되겠지
120: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0:32:38 ID:
>>106
정신병이 아님요. 그냥 취미이자 기호임.
그리고 그 세계에서 사는 사람은 현실세계의 게이한테는 흥미없는 거 같음.
미형 내지는 미형을 화려하게 범하는 게 미학인 거 같으니까
현실 게이의 겨털 같은 데에 보통 사람보다 거부반응이 심하다는 거 같던데.
커다란 Mac을 쓴다면 G5 아니면 G4겠네
연봉을 바탕으로 추리해보면 동인활동으로 번 돈으로 샀을지도 몰라.
아들에게는 비밀로 해둬.
그걸 가족 공인으로 해버리면 그때부터는 진짜 이혼 문제 발발밖에 없어ㅋㅋㅋㅋㅋㅋ
129: 22 ◆sXY7EQ3ZrE:2009/02/11(水) 20:39:11 ID:
아내의 서류 책장을 잠깐 뒤져봤는데 깊숙한 데에서 왠지 얇은 만화책 같은 게 나왔어.
떡치는 만화 같은 것도 있는데 이거 남자끼리 하는 거지? 그런 취미가 있다고?
남자끼리인데 뿅뿅에서 꽃이 진다는 둥 웃기네.
한 가지 이상한 건 같은 책이 10권은 넘게 있다는 건데, 이 작가를 동경해서 여러 권 구입한 건 아니겠지....
>>120
그렇구나. 정신병은 아닌거군.
방치해두면 된다는 거지. 알았어. 불륜은 아니니까 그럼 됐어.
>>117
검색해봤는데 이 화려한 교복 같은 옷 우리 집에도 있어.
아내의 정장이라고 생각했는데 말하자면 캐릭터굿즈라는 거군.
127: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0:38:47 ID:
우선 아내가 돌아오기 전에 호모 그림 나왔던 컴퓨터는 계속 켜둔 채로 자고 있는 척 해봐.
132: 22 ◆sXY7EQ3ZrE:2009/02/11(水) 20:40:27 ID:
>>127
좋아 그거 해볼게.
슬슬 스케줄대로라면 돌아올 시간이니,
잠깐 실례.
134: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0:41:51 ID:
진짜 동인계로 결론나는 건가?
불륜은 아닌 거고?
135: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0:42:25 ID: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ㄴ돼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
136: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0:42:29 ID:
동인지 작가로 확정인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7: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0:45:23 ID:
다시 말해 남편에게 동인활동(오타쿠활동)을 비밀로 했다는 거뿐이잖아?
잘 됐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8: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0:45:55 ID:
>>129
>같은 책이 10권은 넘게 있다
재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취미를 그만두라고는 안 하겠지만 나도 불안해지니까 솔직하게 말해줘" 같은 말은 해둬.
144: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1:03:57 ID:
동인활동이라면 조금은 낫네
정말로 동인활동이었다면...
147: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1:18:48 ID:
예상못한 전개에 솔직히 놀랐다ㅋㅋㅋㅋㅋㅋ
내가 아는 사람 아내는 결혼할 때까지는 존나 얌전한 사람이었는데
처음 불륜했던 상대가 경험풍부한 변태라서 현장을 발각해보니 난교썎쓰파티를 했다나봐.
이런 전개가 아닌가 했더니만 아니었구나........
148: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1:22:37 ID:
이건 이거대로 신선해서 재밌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0: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1:35:47 ID:
수입이 생길 정도면 상당한 네임드 아님?
재수없게 입 잘못 놀렸다간 애들 데리고 친정으로 가버릴지도 몰라ㅋㅋㅋㅋㅋㅋㅋ
동인서클이라는 건 대부분이 적자라궄ㅋㅋㅋㅋㅋㅋㅋㅋ
153: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1:41:43 ID:
동인작가 아니면 코스플레이어....인거군
남녀 그룹으로 있었다면 코스프레를 했을 가능성도 높아.
연습 같은 게 있었던 거 아냐?
157: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1:45:08 ID:
의상 시착이라든지 댄스 연습 같은 거 말이지.
159: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1:49:01 ID:
코스튬 플레이로 다수플레이ㅋㅋㅋㅋㅋㅋㅋㅋ
멋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1: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1(水) 21:52:54 ID:
아내 돌아오면 레스 좀 써줘~
아내도 한 마디 했으면 좋겠는데ㅋㅋㅋㅋㅋㅋ
178: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2(木) 00:29:40 ID:
회사 야근 중에 이 스레를 봤는데
뭐야 이 전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2: 22 ◆sXY7EQ3ZrE:2009/02/12(木) 09:01:36 ID:
죄송합니다. 제법 바보같은 남편을 둔 >>22의 아내입니다.
남편이 인터넷 경력이 아직 몇 달 정도로 짧아서 2ch도 최근에 알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폐를 끼쳤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길잃음 / 판 규칙 위반 같은 게 있었을 거 같아서 사과드리려고 나왔습니다. 죄송합니다.
183: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2(木) 09:23:30 ID:
아내 강림?
185: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2(木) 09:28:14 ID:
>>182
그래서 진상은?
아니 남편을 걱정시키면 안 되짘ㅋㅋㅋㅋㅋ
190: 22 ◆sXY7EQ3ZrE:2009/02/12(木) 09:52:41 ID:
남편은 이름란에 고유번호가 남아있는 걸 모르는 채로 일하러 갔습니다ㅋㅋㅋㅋ
진상이라 해도 여러분의 추리가 빙고!였다고밖에 말씀드릴 게 없네요.
친구 집은 마감지옥, 여행은 겨울 코미케, 어제는 온리전이었습니다.
어제 울면서 "불륜이라면 솔직하게 말해줘"라고 하길래 뭐 전혀 짚이는 게 없어서 부정했습니다만,
여기 스레를 보니 여러분이 여러 말씀을 주셔서 혼란스러웠다고 하더라고요.
여러분이 제대로 맞혀 주셔서 엄청 웃었습니다.
특히 "아내는 썩지 않았어"라는 레스에선 뭐라고 말해야할지.
아니 제법 썩어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라고 해줬더니 넋나간 부랑자가 되었지만요.
덧붙이자면 저희 서클은 6명 전원 여자입니다. 커트머리를 한 애가 있어서 착각했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
모인 사람들 머릿속은 최애캐 난교플레이 중이지만 저희들 관계는 깨끗합니다.
호텔에서도 침대에서 자보지도 못했으니까요 (철야마감이라)
늦은 밤까지 설명을 해야했지만 어쨌든 오해가 풀려
저도 오늘 변호사와 흥신소에게 사죄와 대금지불을 하러 갔다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놓고 간 건 확실히 경솔했습니다.
10살이나 됐으니 30분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했어요.
(남편이 쓴 나이는 페이크. 사실은 남편 28, 제가 36, 아이들은 10살과 2살)
앞으로는 그런 부분도 만전을 기해가며 부녀자질을 하려 합니다.
소란피워서 정말 죄송했습니다.
187: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2(木) 09:43:06 ID:
>>22
>느닷없지만 써본다. 먼저 스펙부터 올림.
인터넷 시작한지 몇 달밖에 안 되고 요즘 2ch을 알았다는 놈이
이런 판 용어까지 쓴다니 말이 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4: 22 ◆sXY7EQ3ZrE:2009/02/12(木) 09:59:18 ID:
>>187
아마 제가 조금씩 보고 있는 스레들을 보고 따라한 거겠죠.
인터넷을 시작하면서부터 "재미있는 거 있으면 가르쳐줘"라고 하길래 가르쳐준 기억이 나요ㅋㅋㅋㅋ
바보 남편은 본인이 쓴대로 스펙도 상당히 낮습니다.
바람 피울 정도의 상대가 나타나면 불륜이 아니라 화끈하게 이혼해버리고 갈아타죠.
둘째도 처음부터 안 낳았을 거고요.
그렇지 않았다는 건 뭘 뜻하는가. 그런 여자의 마음을 모르는거냐 넌!
이라고 따끔하게 설교했습니다.
본인이 잘 몰랐다고는 하지만 주작 같은 내용이 되어 버렸으니
오늘 돌아오면 여기 분들을 혼란시킨 걸 제대로 사과하라고 화냈습니다.
제가 여기 나오는 거 자체가 스레 용도에 맞지 않으니 이쯤에서 실례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195: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2(木) 09:59:48 ID:
애를 내버려둔 게 문제가 아니라 "거짓말을 하고 외출한다"는 게 쇼크였던 거겠지.
처음부터 커밍아웃했으면 당당하게 갈 수 있었을 것을.
22가 아내에게 푹 빠져있는 건 알겠으니까 부녀자라는 것 쯤으로 미워하게 되진 않을 거야.
뭐 이제부터는 "오늘밤 마감이라 못 돌아올 거 같으니 잘 부탁해★"라고 할 수 있겠지만ㅋㅋㅋㅋㅋ
우리 집은 결혼전부터 커밍아웃되어있으니까 가끔 원고도 도와준다궄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을 잘 꼬시면 좋은 어시스턴트가 될지도 몰랔ㅋㅋㅋㅋㅋ
197: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2(木) 10:02:39 ID:
뭐 결론은 이거네
부부간에 숨기는 건 좋지 않다
263: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2(木) 16:50:16 ID:
잘 됐네. 이걸로 불륜도 동인활동이란 것으로 일단락.
269: 22:2009/02/12(木) 18:15:10 ID:
정말 쪽팔리지만 어쨌든 왔어.
주작이네 낚시네 별 소리를 다 들었지만 나 자신은 다행이라고 생각해.
여기 사람들에게 상담받지 않았으면 아직도 불륜이 아닐까 우왕좌왕하면서 변호사에게 이혼청구를 넣었을 거야.
이제 더 안 나타날테니 이제 그만 나같은 찌질이는 스루해줘.
그때 불륜이 아닐 거라고 얘기해준 사람들 고마워.
275: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9/02/12(木) 18:27:59 ID:
이번 건 재밌었다.
좋잖아 가끔은 해피엔딩이어도.
부녀자 엔딩
뜬금없는 엔딩에 모두가 벙찐 상태로 마무리 ㅎㅎ
저래서 부부간에도 평소에 소통이 중요한게 아닌가 싶어집니다
부녀자 백합이라 허허허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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