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을 봉으로 아는데 설 해외여행에 밀려난 제주
도쿄 거리 절반은 한국인 엔저에 일본 관광 코로나 이전의 3배로
제주 해양 쓰레기 몸살 중국 일본발까지
설 연휴 제주도 안가네 여행객 몰리는 곳은 여기
NONO재팬에서 GOGO재팬으로 제주도 안 가요
동남아 일본 갑니다 이번 설 연휴엔 제주 방문객 뚝
제주도 가느니 동남아 아니 일본 간다
설 연휴 해외여행 떠오르고 제주여행 졌다
2023년 설날 연휴 끝나자마자 우후죽순으로 한국 언론들이 쏟아냈던 기사들입니다
한 개 언론 빼고는 다들 하나같이 문제의 핵심 본질은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하고
한국인들 제주도 여행 왜 안가하면서 제주도의 앓는 소리를 대변해 주는 대변인의 역할에만
만족해하고 있는 모습들인데요
지난 2022년 12월 말 한반도 한파 및 폭설 사태 때의 일입니다
이때 미국인인 필자의 매형이 동료 교수들과 제주도에 갔다가 눈이 하도 많이 와서
예정돼있었던 제때에 다시 육지로 돌아오지 못하고 제주 항공편 결항이라는 사태에 직면
이틀 더 꼼짝없이 제주도에 발이 묶여버리는 사태에 직면하게 됐었습니다
참고로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핵심 필수 요소 3가지가 의식주
그런즉 의 옷이야 입고 가면서 준비해 갔던 옷들로 며칠만 더 때우면 되는 거였고
식에 해당하는 음식이야 뭐 아무 식당 들어가서 대충 한 끼 때우거나 정 안되겠다
싶으면 근처 동네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으면 되는 거였지만 여기서 가장 큰 핵심적인 문제가
주 그렇습니다 집이었는데요
수만 명의 사람들이 날씨 때문에 강제적으로 제주도에서 더 체류하게 된 가운데
필자의 매형과 동료들이 급하게 방을 수소문해서 구하려고 해도 도무지 빈방이
나오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제주도민들 기회는 지금이다 싶었는지 와 방값을 이때
세배에서 네 배까지 올려치기 해서 받았다고 하더군요 예를 들어서 평소 5만 원짜리
싼 모텔이었으면 이때를 틈타 20만 원 이렇게까지 받았다는 건데요
누가 봐도 이 상황은 어처구니없고 기가 막히고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오는 상황이었지만
당장 이틀 더 제주도에 체류하게 됐으니 잠은 자야 했었던지라 이건 아니다 싶으면서도
매형을 비롯해서 동료 교수들 다들 결국엔 울며 겨자 먹기로 올려치기 해서 등쳐먹는 제주도 숙박
업자들의 바가지요금 횡포에 을의 신분에서 이렇다 할 말 한번 못하고 평소 가격의 4배나 더 주고
굴복하고 말았다고 하는데
차라리 필자 매형만 혼자서 이 역겹고 추잡스러운 경험을 했었더라면
한국 관광산업 수준이며 마인드가 최악이니까 뭐
한국인들 원래 남 등쳐먹는 데는 일가견이 있으니까
얼핏 봤을 때 매형이 그냥 여행 온 외국인으로만 보였을 테니
이때다 싶었겠지 걔들도 그럴 때 돈 벌어야 할 테니까 하고 필자가 그러려니 이해라도
했었을 겁니다
헌데 자국민들도 저렇게 한 놈만 걸려라에 당한 호구 봉처럼 어떻게 서든지 폭리로 벗겨먹으려고
개발악에 혈안이 되어있으니 저런 데를 누가 또 가겠습니까? 두 번 다시 상종조차 하기
싫고 가고 싶지 않지 여러분 같으면 저런 경험 겪고도 제주도 또 가시겠어요? 아니 절대 두 번 다시
가지 않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제주도는 필자한테도 전의경 시절에 생뚱맞게 장기 동원이라는 이름하에
배 타고 제주도로 지원 가서 거기서 제주도민들의 온갖 욕설과 똥한바가지 오물 투척 폭언 폭행 등을 견뎌가며
아 도대체 나는 누구인가 내가 왜 쟤들한테 이런 취급 당해야 하는 걸 까라면서 심도 있는 자아 성찰의 의미를
되새기고 왔었던 지역인지라 역대급 최악으로 회자되고 있는 지역인데
여러분 필자가 진짜 정말로 강력하게 강조해서 말할게요
한국인 특유의 불친절에 온갖 바가지요금과 등쳐먹기를 견뎌가며 제주도 여행 굳이 가실 바에야
엔저로 싸고 오리지널 제대로 된 이국적인 풍경에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도 많고
깨끗하고 조용하면서도 엄청 친절하니 싹싹한 일본 여행으로 가세요
진짜 제주도 여행 가지 마세요 볼 것도 없고 육지랑 별반 다를 것도 없습니다
이국적인 남국의 풍경 느껴보려고 나는 제주도 갈까 생각하고 있었다고요?
그럼 아시아의 하와이 오키나와(Okinawa, 沖繩島) 를 가세요 제주도는요 진짜 아닙니다
끝으로 이건 필자가 이 이야기를 필자 누나한테 들으면서 했었던 말인데
이 글에도 옮겨놓으며 마무리를 지어볼까 합니다
차라리 그럴 때 나 같으면 아 날씨 때문에 그러시냐면서 더 싸게 더 서비스 잘해주면서
잘 봐줄 텐데 그런 애들이 참 안타까운 게 하나만 알고 둘은 몰라 이렇게 배려 받으면
그 뒤로 나 같아도 고마워서라도 자주 더 찾아갈 텐데 그냥 이때다 기회다 싶어서 등쳐먹기만
하려고 그런 거겠지 뭐 원래 한국인들 남 등쳐먹고 벗겨 먹는 데는 일가견이 있잖아
잔머리 잘 굴리고 남 속이는 사기에 재능 있잖아 잘 치잖아
'結衣新垣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자가 체험한 대한민국 PC방들의 꼼수 유료 게임 시간 추가 차감 직접 보여드립니다 (2) | 2023.02.15 |
---|---|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은 구글 컬렉션 pc 사용법 필자가 알려드립니다 (0) | 2023.02.05 |
필자가 세계적인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OTT 넷플릭스(NETFLIX) 의 계정 공유 금지 적극 찬성하는 이유 (0) | 2023.02.02 |
필자가 적어보는 6세대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Xbox) 구엑박 한대 갖고 있으면 좋은 이유 (0) | 2023.01.28 |
필자가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의 적은 이란 발언 잘했다고 보는 이유 (0) | 2023.01.21 |
인터넷 중고 거래할 때 우체국 택배, 일반 택배, 편의점 택배 말고 반값택배 해야 하는 이유 (0) | 2023.01.20 |
인기 블로거가 되기 위한 필수 관문이라는 블로그 판매 요구 제안 드디어 한국 남성의 일본 펜팔 블로그 주인장 필자도 받았습니다 (0) | 2023.01.18 |
요새 자꾸 출몰해서 티스토리 크롤러 호스팅 서버 과부하 일으키는 몹쓸 매크로 스팸 댓글러들 (0) | 2023.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