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가장 두려워했다던 조선군 비장의 무기 귀신 폭탄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

 

 

일본의 3대 천하인 중 한 사람이자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타입의 인물이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とよとみひでよし)) 풍신수길이 일으킨 한국인이라면

살면서 꼭 한 번씩은 들어보게 된다는 그 전쟁

 

1592년부터 1598년까지 7년간 벌어진 조선과 일본의 전쟁 7년 전쟁 조일전쟁

임진왜란(壬辰倭亂) 정유재란(丁酉再亂)

이 당시 조선은 전 국토에서 조선군 일본군(왜군) 명군이 뒤섞여서 싸우는 통에

온 나라가 완전히 쑥대밭이 되고 말았는데요

 

이때 일본군이 가장 두려워한 조선군의 무기 중 하나가 바로 저렇게 위에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 일명 귀신 폭탄이었다고 전해집니다

 

비격진천뢰 이 무기는 조선 선조(宣祖) 때 화포장이었던 이장손(李長孫) 이라는 사람이 창안한

조선의 독창적인 폭탄으로 임진왜란, 정유재란 당시 조선 육군의 필수 무기로 손꼽히며 일본군과의

싸움에서 참으로 혁혁한 활약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국사 시간에 열심히 공부한 한국인이라면 모두 다 알고 있는 임진왜란 당시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성에서 조선의 명장 김시민(金時敏) 장군의 지휘 아래 3800명의 조선군이 3만 명의 왜군을

격퇴한 진주대첩(晉州大捷) 에서도 이 비격진천뢰가 선봉에서 물밀듯이 밀려들어오는 왜군을 상대로

엄청나게 많은 공을 세웠다고 하니 이 정도 커리어 면 나름 그래도 조선의 보병 무기로써 그 위력이 어때했을지

짐작들이 가지 않으십니까?

 

거기다 당시 일본군이 비격진천뢰의 성능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얼마나 많은 대가를 치렀었으면

자신들의 역사서에 웬만해선 남의 나라는 제대로 대우와 평가를 안 해줬을 게 뻔한데도 불구하고

일본 역사서 일본 병기고 일본 정한위략(征韓偉略) 에 이 비격진천뢰의 위력이 상당히 솔직하게 기록이

되어 있을 정도라고 하니 이 당시 비격진천뢰의 활용도가 어떠했을지 일본군이 이 비격진천뢰를 직접적

으로 부딪치며 얼마나 많은 위력을 실감했을지 다들 상상이 가시지요 여러분?

 

이렇게 나쁘지 않던 과학 기술을 이것저것 가지고 있었던 조선이었겄만 그놈의 유학 유교 성리학 때문에

임진왜란 그 난리 통을 겪고도 끝내 정신 못 차리고 점점 나라가 본격적으로 병들어 가면서 사람 죽었는데

임금이 적장자가 아니니까 몇 년 상을 치러야 하냐 같은 쓸데없는 예송 논쟁이나 하고 과학 기술 상공업을

천시하고 공자왈 맹자왈 타령만 하다가 끝내 나라를 송두리째 빼앗긴 거 생각하면 참 천추의 한입니다.

한이에요 에휴.

 

끝으로 덧붙이자면 일본인들이 조선의 무기 비격진천뢰를 얼마나 인상적으로 봤으면

2011년 작품

 

닌자보이 란타로 극장판 시끌벅적 방학숙제 대소동(劇場版アニメ 忍たま乱太郎 忍術学園 全員出動!の段)

여기서도 비격진천뢰가 등장한답니다

 

사실상 임진왜란이다 하면 어디서든지 간에 꼭 필수로 등장하는

클리셰로 비격진천뢰가 완전히 자리 잡게 된 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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