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전 일본의 최전성기 대일본제국 시절 그들의 최대 영토와 조선이 독립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알아보자

 

1920년대 대일본제국(だいにほんていこく だいにっぽんていこく 大日本帝国)

약칭 일본 제국의 영토 일본 본토에 식민지 조선과 대만 그리고 태평양의 남양 군도(南洋群島)

남양 군도는 원래 독일 제국의 식민지였었는데

 

제1차 세계 대전第一次世界大戰 World War I WW1) 종전 이후

베르사유 조약(Treaty of Versailles) 에서 패전국 독일의 모든 식민지는 승전국에게 분할 양도되었고

1922년에 1차 세계 대전 승전국인 일본 제국이 UN의 전신인 국제 연맹으로부터 위임 통치를

위탁받으면서 남양 군도는 일본 제국의 합법적인 식민지가 되게 됨에 따라 일본은 남태평양에 넓은 영해를

확보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참고로 1932년에 일본이 만주 사변(滿洲事變) 을 일으켜 국제 사회에서 규탄 받고

국제 연맹(國際聯盟) 을 탈퇴한 이후에도 일본의 남양 군도 지배권은 국제적으로 계속 인정을

받게 된다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 의 나치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제2차 세계 대전(第二次世界大戰 Second World War WWII) 이 시작된

1939년경 당시의 일본 제국 영토

사실상 이게 일본의 최대 판도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이미 이 시기 중국에서는 중일 전쟁(中日戰爭) 이 진행 중이었지만

오늘날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본격 침공한 러시아가 전쟁이 아닌

특별 군사 작전이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중일 전쟁은 이 시기 공식적으로 전쟁이 아닌 사변이었고

그에 따라 마음만 먹으면 일본을 본격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던 나라들

미국과 영국도 어어 하면서 돌아가는 판세를 주시는 하 돼 형식적으로는 계속 중립을 유지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허나 계속되는 승전보와 전과에 고무되어 완전히 맛이 가버린

일본 군부의 강경파들이 계속 미쳐 날뛰면서 자신들의 침략 전쟁을 미국과 동남아에 식민지를

보유하고 있었던 영국 프랑스 및 네덜란드와의 전쟁으로까지 전선을 확대 시켜버렸고 

그 최종 결과는 여러분들도 다 아시다시피 일본 제국의 멸망과 제국 해체라는 결말로

매듭 지어지게 된다

 

물론 만주 사변 이후로 야심을 드러내며 계속해서 치고 나가는 일본을 주시하여

결성된 미국(America), 영국(Britain), 중국(China), 네덜란드(Dutch) 의 ABCD 포위망과

미국의 석유 금수 조치 철강 수출 제한 조치 등으로 일본 제국이 이때 당시 상당한 국가 존망의

위협을 받고 있었던 것 또한 사실이지만

 

이 부분만큼은 군사 활동을 축소하고 기존의 조선 한반도 대만선을 충실히 영토화하며

협상을 통해 새로이 만주 지역을 조금 얻는 선에서 일본이 만족하는 수준에만 머물렀다면

충분히 외교적으로 해결 가능했던 문제였고 그 뒤로도 꾸준히 다시 국제 사회에

우호적인 제스처를 취했다면 그 후 동아시아의 역사는 지금과는 다르게 흘러갔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었을 것이다

 

허나 군국주의에 제대로 빠져 완전히 돌아버린 일본 군부 강경파들이 침략 전쟁에 미쳐 버려서

결국은 국제사회가 인정했던 자신들의 합법적인 식민지들은 물론이고 나라 전체를 말아먹은 소탐대실의

최악의 결과와 함께 일본 제국은 완전히 패망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국제 정세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한

어리석은 일본 위정자들 일본 군부 강경파들의 실책

그 덕에 어부지리로 미국에 의해 해방될 수 있었던 한반도의 조선인들

이것이 오늘날 좌파들이 절대 이야기하지 않는 대한민국이 1945년 8월 15일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던 핵심 이유이며 더불어 소탐대실의 본격적인

실제 사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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