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최강자 세븐일레븐과 일본 중소 유통 편의점 세이코마트의 생존 전략을 알아보자

 

여러분들 중에 잘 아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우리 이웃 나라 일본은 진짜 편의점의 천국이다. 

여기도 편의점 저기도 편의점 어딜 가도 편의점 진짜 편의점의 왕국 일본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일본의 편의점들은 압도적이고 그 누구도 쉽게 범접할 수 없는 클래스와 규모 서비스의

위엄 등을 자랑하고 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자취하기 싫은 사람들이 편의점에서 밥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더불어 거의 모든 걸 편의점에서 해결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 일본 유통 편의점 업계의

절대 강자 어느 기업인지 다들 알고 계시는가 여러분? 정답은 의외라고 다들 생각하실 수 있을 텐데

그 주인공은 바로 반도 대한민국에도 당당하게 진출해 있는 그들 세븐일레븐(7-Eleven セブン-イレブン)

이다.

 

원래 세븐일레븐은 맨 처음에는 미국 회사였는데 천조국 미국에서는 좃망했고 일본에서는 잘나가서

아예 이 회사를 일본의 유통 업체 이토 요카도(Ito-Yokado) 가 사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세븐일레븐은

지금은 그냥 일본 회사이다

 

빨간색: 세븐일레븐

 

파란색: 로손(株式会社ローソン, LAWSON)

본점이 오사카(Osaka, 大阪) 라 간사이 지방(関西地方) 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초록색: 패밀리 마트(ファミリーマート FamilyMart)

나가사키(長崎県), 가고시마(かごしまけん 鹿児島県), 오키나와(沖縄県) 에서는 그래도 최강

 

주황색: 서클 K 선쿠스(Circle K Sunkus サークルKサンクス)

본점이 나고야(名古屋) 다 그래서 일본의 동해 지방이라고도 불리는

주부 지방(中部地方) 과 아이치(愛知県 あいちけん) 에서 특히 더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노란색: 세이코마트(セイコーマート)

북해도라고도 잘 알려져 있는 일본 홋카이도(Hokkaid 北海道 ほっかいどう) 의 최강자

 

 

저 사진 짤을 유심히 보시면 여러분도 아 하고 느끼시는 게 있겠지만

일본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도쿄(Tokyo 東京) 와 간토 지방(関東地方) 을 먹은 세븐일레븐이

현재 일본 편의점 점포 수에서 다른 라이벌 일본 편의점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넘사벽 수준의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만약 저 상황이 반도 대한민국이었으면

아이고 저 악덕한 대기업 놈들이 힘없는 소상공인들 다 죽이네 대기업 독주 아웃 어쩌고 하면서

좌익 애들이 하루 종일 떠들어대며 세븐일레븐의 독주에 제동을 걸려고 하거나 상생 동반성장

타령하면서 세븐일레븐을 이곳저곳에서 어떻게서든지 간에 완전히 망가뜨리고 흠집 내려고

하는 중생들이 참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세븐일레븐은 일본 기업 당연히 이놈들은 이 정도 결과로는 만족을

전혀 하지 못하고 2013년부터 자신들의 빨간색을 일본 전역에 다 색칠해 버리려고 쉽게 말해서

세븐일레븐이 일본 전국을 혼자서 다 해쳐먹으려고 전국에 1500개 점포 이상을 연내에

출점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필자가 소개해 드리는 대기업 세븐일레븐과 중소기업 세이코마트의 비슷한듯하면서도

확연히 다른 점이 느껴지는 치열한 생존 투쟁기 한국 편의점에서는 절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그들의 하루하루 피 말리는 싸움들을 다들 재미있게 읽고 가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히 현재 유통 편의점 업계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이 글이 더욱더 유익한 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도 역시 참고 자료는 일본의 대표 시사 경제 방송 가이아노 요아케 가이아의 여명(ガイアの夜明け)

가이아의 새벽에서 가져왔다

 

엄청난 포스를 자랑하는 이 사람은 일본 편의점 업계의 절대 강자 대기업 세븐 일레븐의

스즈키 도시후미(鈴木敏文) 회장이다 현재 80세

아까도 필자가 말했지만 스즈키 도시후미 회장이 모든 직원들에게 새로운 회사 전략을 제시했다.

파란색도 맘에 안 들고 초록색도 맘에 안 들고 주황색도 맘에 안 들어 다 마음에 안 들어

우리가 일본 전국에 점포 1500개 이상을 연내에 출점 시켜서 전부 다 빨갛게 만들어버리자

우리가 일본을 다 먹어버리자

 

도쿄 세븐일레븐 본사에 모두 모여있는 세븐일레븐 직원들

사실 세븐일레븐은 일본 전국 각 부문 담당자가 2주에 한 번씩은 꼭 저렇게 모인다고 한다.

그 수가 무려 2500명 더 놀라운 것은 이 2500명도 세븐일레븐 전 정사원의 3분의 1 수준이라는 거다

 

이렇게 모여 있는 직원들 앞에서 새로운 전략을 지시하고 있는 스즈키 도시후미 회장

참고로 세븐일레븐 지금도 일본에서 아주 잘 나간다. 2012년도에 매상만 3조 5084억 엔

2011년에 비해 6.9% 매상이 늘었는데 회장님은 이런 성과도 영 맘에 안 드시는 모양

 

더 매상이 늘어나야 한다. 신상품도 들어왔는데 고작 6.9%? 

이건 매장에 문제가 있다는 거다. 니들 아직도 부족한 게 많다며

세븐일레븐 직원들을 질타하고 있는 스즈키 회장

당연히 직원들은 회장님 앞에서 결의를 다지며 더 철저히 하겠습니다!! 라고 맹세하는 중

그럼 이들의 조직적 영업 전략 쉽게 말해서 대기업 깡패질을 한번 우리 모두 자세히 살펴보자

 

이 사람은 세븐일레븐 상품 본부장 나카무라 코지 현재 37세

세븐일레븐이 자랑하는 초히트 상품의 개발자라고 한다. 이 사람이 히트 시킨 상품이 뭐냐면

세븐 일레븐 자체 개발 상품 PB 상품 골드 시리즈 통칭 금 시리즈라고 한다

 

원래 세븐일레븐은 예전부터 다른 PB 상품들이 많이 있었다.

그런데 가격은 더 비싸고 상품 질은 더 좋은 이 금 시리즈가 대히트를 한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일본에서 메가 히트를 친 금의 식빵 시리즈 금식빵

빵이 아주 맛있다고 한다.

6장에 250엔이란다 응??? 그런데 얼핏 봐서는 한국의 흔한 동네 마트 식빵하고 별 차이 없는듯한

이 싸늘한 기분은 도대체 뭘까 초 프리미엄 고급 빵이라는데 흐음...

어쨌든 이 골드 식빵 시리즈가 다른 식빵에 비해 2.5배 더 잘 팔린다고 한다

 

세븐일레븐 금 식빵 시리즈가 비싸긴 하지만 맛있어서 좋다고 열심히 사 먹고 있다는

어느 유부녀 스시녀

 

원래 세븐일레븐은 매장의 판매 제품 중 PB 상품 비율이 높았던 애들이다

세븐 프리미엄 시리즈 보이시는가 여러분? 필자 생각에 골드, 프리미엄 이런 소리 좋아하는 건

스시국 일본이나 김치국 한국이나 둘 다 똑같은가 보다 그리고 저기서 주목해야 할게 가격

감자칩 138엔 198엔 보이시는가 여러분? 용량에 따라 가격도 이런 식으로 조금씩 틀리다고

한다

 

이 제품은 세븐일레븐 프리미엄 시리즈 중 쿠키 시리즈이다.

버터 쿠키, 초코 쿠키 158엔

 

슈마이(シウマイ) 만두 가격 ㅋㅋㅋㅋㅋㅋㅋㅋ

6개 들었는데 178엔 ㄷㄷ 싸다... 이건 진짜 세븐일레븐이 저질 재료 쓰고 같은 자국 일본인들한테

뒤통수 치는 거 아닐까? 편의점 만두 6개 든 게 178엔 싸긴 싸다 한국 편의점들 중에서도 저렇게

싸고 먹을만한 게 있었던가???

 

그런즉 지금까지 필자가 했던 말들을 다시 정리해 보자면 대한민국으로 치면 롯데, 농심, 오뚜기 등

일류 메이커에게 하청을 줘서 세븐일레븐이 저러한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시면 된다

원가 후려치기 장난 아닐 것 같은데... 아무튼 필자가 지금까지 소개한 이 세븐 프리미엄 시리즈보다

더 비싼 게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쭈욱 살펴보고 오셨던 바로 그 금 시리즈 그렇다 세븐 골드 시리즈라고

한다.

 

이게 바로 야심 차게 세븐일레븐의 명성을 드높이는데 이바지하고 있다는

세븐일레븐 골드 시리즈 애들이다 방금 전에도 필자가 말했듯이 얘들이 세븐일레븐 프리미엄 시리즈보다

훨씬 더 비싸다고 한다.

 

새우 칠리소스 390엔, 봉골레 소스 파스타 248엔 등등 흠 그간 필자가 한국의 편의점 개비싼 냉동식품을

주로 봐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것들도 지들 말로는 비싸다는데 이상하게 필자 눈에는 그럭저럭 싸 보이는

가격이다 크흑

 

냉동식품 세븐일레븐 골드 시리즈 햄버거 금 햄버거 258엔 키아 이 정도면 뭐 싸네 싸

아 그나저나 여러분 필자가 이쯤에서 분명하게 여러분들한테 말할 것이 한 가지 있다.

물론 우리 입장에서 봤을 때 일본 세븐일레븐이 만드는 가격이 싸고 질도 좋아 보이는 편의점에서 파는

저 음식들이 먹어보고 싶고 맛있어 보이는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그저 단순하게 생각해서

한국 편의점 음식은 질 떨어져 일본 편의점 음식이 무조건 짱 이렇게 속단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알고 보면 한국 편의점 냉동식품들이 일본 편의점 냉동식품보다 더 좋은 재료 쓰고 정성을

훨씬 듬뿍 들였지만 단지 광고 효과가 떨어지는 것일 뿐 일 수도 있을 테니까 말이다

 

그런고로 보면 볼수록 골드 어쩌고 큼지막하게 박아놓고 금색 빛깔 나게 삐까뻔쩍 엄청 특별해 보이게

선전 기가 막히게 잘하고 있는 세븐일레븐의 골드 시리즈 음식들 도대체 쟤들 맛은 어떨까 싶어

골드 시리즈 중에 금의 밀크 금 밀크를 비롯 금의 햄버거 금 햄버거 금의 빵 금빵등 여러 가지 음식들을 먹어봤던

필자의 일본 친구에게 맛 어땠냐 하고 물어보니

 

그가 말하길 금 밀크 사탕 같은 경우 한국 사탕도 나쁘지는 않은데 솔직히 이 금 밀크가 더 나은 것 

같다고... 입에 넣는 순간 진한 우유향과 너무 달지 않은 달콤함이 입안을 휘감는다나 뭐라나 하여간 맛도

맛이지만 디자인이 좋아서 항상 뭔가 신선한 것 같으면서도 색다른 느낌에 절로 찾게 된다고 하니

세븐일레븐의 골드 시리즈 관심 가시는 분들은 필자 일본 스시남 친구의 후기를 더더욱 진중하게 유념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근에는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 한국도 과자 값이 너무 뛰어서인지 몰라도 자체 PB 상품이 많이

들어오고 있고 가격도 다른 과자 회사 과자에 비해 착한 상품이 요즘 조금씩 많이 출시되는 추세라고

하는데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골드 시리즈를 주요 자신들의 핵심 무기로 삼아

1년 내로 일본 전국에 세븐일레븐 신규 점포 1500개를 더 늘릴 야심찬 계획을 세운

세븐일레븐 본부 이야기를 다시 해보도록 하자

 

세븐일레븐의 초특급 핵심 주력 브랜드 골드 시리즈 일명 금 시리즈

개발자 나카무라 코지 본부장은 빵 봉투 다 모아놓고 자신의 부하들을 소집했다.

뭐 하는 건가 싶어서 봤더니 골드 시리즈로 이번에는 모닝 빵을 개발할 생각이라고 하는

나카무라 본부장

 

일본 수도 도쿄 내에서 맛있다는 빵집의 인기 있는 모닝빵을 다 모아왔다고 한다

이제 이들이 모여서 할 일은 열심히 처묵처묵 해서 제일 맛있는 놈을 골라내자

 

이렇게 지들끼리 빵을 처묵처묵 한끝에 선택된 제일 맛있는 모닝 빵을 철저히 분석해서 그대로

레시피를 베끼기로 했다

사....사...스가 갓본 아니 사스가 세븐일레븐

제분 회사부터 제빵 공장까지 다 참가해서 본격적으로 모닝 빵 개발에 참여한다고 한다.

아주 이것들이 동네 빵집 다 죽이려는 기세이다.

 

얘들의 이 마인드를 보고 일본 방송에서 세븐일레븐 너네 표절하는 거 아님?

개XX 질 좋은데? 하고 물었더니 세븐일레븐에서는 완전히 똑같은 품질

완전히 똑같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건 원숭이 따라 하기 뿐이 안되기 때문에 영세 업자들이 따라 하지

못하는 품질 개선을 할 거임이라고 대답했다고......

 

그래서 이 세븐일레븐 골드 시리즈는 개발 당초부터 맛있다는 맛집의 맛을 목표로 표절+ 더 좋은 재료 쓰기

등등으로 성공한 상품이라고 한다. 서양에서 좋은 거 있으면 지들이 가져다가 지들식으로 더 개량하고

살짝 변형해서 국력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았던 일본인들의 파쿠리(パクリ) 표절 문화는 아직도 이렇게

일본 기업에 짙게 남아 있었던 것이 아닐까? 참고로 이 사례의 대표적인 예가 세븐일레븐 골드 시리즈 카레

일명 금 카레라고 한다

 

고기 크기 정말 커 보인다

 

이 카레는 세븐 일레븐 골드 시리즈 카레 금 카레 348엔이다.

원래는 이 카레도 처음에는 일본에서 맛있다고 유명한 집 잠입해서 직접 맛본 후

그 맛을 그대로 훔쳐서 새롭게 세븐일레븐 애들이 만든 거라고 한다.

자 아무튼 모닝빵 베끼기로 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 보자 출발

 

우선 신선한 일본 홋카이도산 생크림을 팍팍 넣어준다.

 

밀가루도 영세 가게에서는 엄두도 못 낼

캐나다산 초고급 밀가루 골든 어스라는 품종을 써준다.

팍팍 마음껏 뿌려주세요

 

비록 공장 빵이라고는 하지만 청결한 환경에서 수작업도 열심히 해준다. 

왜냐고? 빵 맛을 좋게 하기 위해서

 

베껴서 드디어 다 만들었다. 베낀 빵이라 그런가 원래 모델로 했던 빵이랑 은근히 정말 많이 비슷해 보이는 듯?

이 빵 가격은 1개 90엔이라고 한다 품질은 더 좋으면서 가격은 비슷 혹은 더 싸게.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긴 하지만 동네 영세 빵집들은 다 죽어 나갈 수도?

이것도 반도 대한민국이었다면 벌써 동네 빵집들 머리에 붉은 띠 하나씩들 두르고

대기업이 빵까지 다 헤쳐먹는다 생존권 보장하라 하면서 분신하고 난리 났을듯하다

 

아무것도 안 든 플레인 빵은 90엔, 2개는 180엔, 베이컨 롤은 150엔

베이컨 롤은 베이컨 한 장이 통째로 들어가고 프랑스산 고급 카망베르 치즈를 팍팍 넣었다고

자신 있게 선전하고 있는 일본 세븐일레븐 보고 있습니까? 근본 없는 애미 없는 가격을 자랑하는

한국 편의점 여러분?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세븐일레븐 애들이 이렇게 더 좋은 상품 개발을 위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

일본도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시장 경제 체제를 지향하는 국가인 만큼 어찌 보면 너무도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근데 그렇다면 왜 필자가 처음에 글 시작하면서 일본 세븐일레븐을 일본 편의점 깡패라는 식으로

말했던 것일까? 생각보다 이유는 별거 아니다 자고로 깡패 기업이라면 돈 지랄을 꼭 해야 하는 법

그렇다 대규모 물량 공세다. 점포 수를 무지막지하게 욕먹을 정도로 다른 경쟁 편의점 업체들 생각 안 하고

늘려나가고 있기 때문에 필자가 일본 세븐일레븐을 편의점 깡패라고 지칭하게 됐던 것이다

아무리 경쟁이 좋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공생 상생을 위해서 배려도 조금은 해줘야 하지

않을까? 저러다가 자칫 잘못하면 다 같이 죽을 수도 있으니까

 

이미 편의점이 넘쳐서 포화 상태인 박 터지는 동네에 세븐일레븐만 이미 세 개가 영업 중인 이곳에

세븐일레븐 애들이 세상에나 신규 점포를 또 하나 낸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 짤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본의 흔한 이 사거리 교차로에 세븐일레븐 4개

패밀리마트가 3개나 영업하고 있는 중이다

 

세븐일레븐 얘네들 일본의 깡촌 깡시골 한국으로 치면 전라도나 경상도 시골 마을 같은 곳에도

2013년도에만 점포 140개를 더 낼 거라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신상품 개발할 때 그대로 베끼기+ 깡패질로 전국에 한 해에만 점포를 1500개 뿌려대기

보면 볼수록 황당해서 허탈한 웃음만 자꾸 나오게 되는 일본 세븐일레븐의 역대급 경영전략

헌데 이상하게도 한국에도 들어와있는 세븐일레븐이랑 패밀리마트가 한국에서만 왠지 하향 평준화

된 것 같은 이 느낌 이건 단지 필자 혼자만의 생각일 뿐인 것일까?

뭔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반도에서는 CU가 가장 잘나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덧붙이자면 CU 편의점은 보광패밀리마트 현 BGF 리테일에서 일본 패밀리마트랑 제휴 관계를 맺고

패밀리 마트 브랜드로 편의점 영업을 하다가 이쯤 하면 지들 혼자서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라이선스 계약을 해지하고 독자적으로 자신들이 CU라는 새로운 이름 달고 나온 거라고 한다

 

일본 초 거대 기업 편의점 깡패 세븐일레븐이 저렇게 일본 전역에서 아웅다웅 티격태격하며 힘자랑에

여념이 없을 때 가난한 중소기업 편의점 체인이자 사람도 별로 안 사는 홋카이도만큼은

꽉 주름잡고 있다는 그들 세이코마트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들의 생존전략은 또 어떻게 다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대기업 편의점 형님들 등쌀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틈바구니 속에서 눈치만 보는 신세이긴 하나 그래도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는 세븐일레븐도 세이코마트의 기세에 눌려

저렇게 꼬랑지를 내리고 깨갱 거리고 있다고 한다. 이 근본도 없는 것들이

감히 우리에게 대들어? 스즈키 회장님 저 자료 보시면 없는 이빨을 부득부득 갈듯하다

 

세이코마트는 1971년 저 없어 보이는 가게로 처음 문을 열었다고 한다.

일본 세븐일레븐이 1974년 처음 문을 열었으니 무려 3년이나 앞서서 일본 세이코마트가 먼저

문을 열었던 셈

 

삿포로(札幌) 에 있는 오늘날 일본 세이코마트의 본부

벌써 본사 외관에서부터 중소기업 티가 팍팍 나는 것 같다.

 

한때는 세이코 마트(Seicomart) 애들도

홋카이도에서의 높은 인기를 발판으로 홋카이도 이외의 지역에서도

점포 늘리기에 주력했었으나 뭐 결과는 여러분이 보시다시피 완전 좃망

1997년에 309개나 있었던 홋카이도 이외 지역에서의 세이코마트 점포 수가

2013년에는 101개 점포로 3분의 1수준으로 개망했다고 한다

어지간히 힘들었긴 힘들었던 모양

 

이 사람은 4년 전 취임한 일본 세이코마트 사장 마루타니 도모야스 사장 현재 59세

어떻게든 일본 홋카이도 이외의 지역에서도 장사 좀 하려고 간토 지방 일명 관동 공략을 위해

상식 타파한 기상천외한 전략을 생각 중이라고 한다

 

세이코마트 매장을 새로 내는 건 이미 개같이 망했고 자신들은 돈도 없고 매장 낼 경우

견제 들어올 다른 형님들이 무섭고 그래서 마루타니 도모야스 사장이 생각한 그 작전은

바로 자기들의 PB 상품만 출점 시켜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거라고 한다

키아 그렇구나 은근히 기발해 보이네

 

대기업 성님들하고 똑같은 짓 해봐야 우리는 바로 찌그러진다 ㅠㅠ

그래서 대기업 형님들이 안 하는 짓 할 수 없는 짓을 우리는 한다. 이게 우리의 전략이다.

우리들 보고 너네 무슨 그런 자신감이냐 하고 많이들 묻던데 세븐일레븐 골드 시리즈 봐라

현재 인기 폭발 아니냐

 

그러면 이쯤에서 세이코마트 얘들이 생각하고 있는 이 전략의 개념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이 사람은 세이코마트 PB 상품 개발 본부장 우라야스 아키야로 본부장 현재 42세

이 사람을 중심으로 세이코마트의 많은 히트 상품들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아까부터 계속 필자가 세이코마트 세이코마트 하는데 그렇다면 도대체 얘들의 히트 상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세이코마트의 전략을 이야기하기 전에 일단 그것들부터 한번 보고 가도록 하자

 

우유 비율 50%를 자랑한다는 홋카이도 우유 모나카 아이스 가격은 100엔!!

이 홋카이도 우유 모나카 아이스는 세이코마트에서 연간 115만 개나 팔리는 초 히트 상품이라고 한다.

그래서 세이코 마트는 이 홋카이도 우유 모나카 아이스의 맛과 가격이라면 일본의 핵심 지역 관동에서도

다른 편의점 업체들과 싸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홋카이도 우유님 홋카이도 우유님 믿고 달려 봅니다 ㅠㅠ

 

이곳은 일본 세이코마트의 공장이다

보기에도 안습해서 눈물이 나온다

아까 세븐일레븐 빵 공장이랑 비교하면 진짜 빈티가 너무 난다

 

필자가 홋카이도에 대해서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는 블로그 글 읽어 보고 오시면 더 이해가 빠르시겠지만 

일본 홋카이도는 대한민국으로 치면 감자국 강원도 같은 지역이다. 아니 강원도보다 더 월등한 지역이며

일본 농업 축산업을 탄탄하게 지탱하고 있는 일본 농축산업의 주요 핵심 기반이라고 보시면 될 것이다

헌데 세이코마트 애들이 홋카이도 목장에서 방금 짜낸 우유를 팍팍 엄청 쓰고 있다고 한다 오오 통 크구먼?

 

신선한 홋카이도 우유 가지고 소프트크림 아이스크림도 만들고

 

히트 상품 우유 모나카 아이스도 만든다고 한다. 원래 얘들 세이코마트의 히트 상품인

우유 모나카 아이스는 아까 필자가 언급했듯이 우유 비율이 50%였는데

도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우유를 60% 비율로 높여 맛을 더 개선했다고 한다.

아 물론 그에 따른 가격 변동은 없다

 

그리고 여기서 한 가지 정말 놀라운 점은

세이코마트 애들이 비록 아직도 중소기업이긴 하지만

자체 개발 상품 PB 상품은 벌써 1000여 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 점이다

덩치는 작지만 실속은 알차다 뭐 이런 것인 듯?

 

보기만 해도 건강함이 느껴지는

세이코마트 PB 상품 북해도 우유

 

세이코마트 PB 상품 양고기로 만든 징기스칸(ジンギスカーン)

징기스칸은 실제로 일본 홋카이도가 자랑하는 홋카이도의 명물 양고기라고 한다.

그러니까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가시는 분들은 홋카이도 명물 양으로 만든 요리

양고기 징기스칸(ジンギスカーン) 꼭 잊지 말고 드시고 오시기 바란다. 정말 맛있다고 한다.

 

세이코마트에서 늘 제일 쌈박한 곳이라는 반찬 코너

기본은 100엔이고 비싼 해산물인 연어 이쿠라(いくら) 연어 알 등은 298엔, 138엔

한국 전통 시장에서 반찬 사본 분들은 알겠지만 씨발 퀄리티 차이 생각하면 세이코마트 애들이

진짜 싼 것 같다

 

한국 전통 시장 반찬 가게 기본 작은 팩 1인분 하나에 2000원이다.

풀때기 종류는 2000원, 단백질 좀 들어가면 3000원 4000원 가격이 진짜 뒤죽박죽 휴

거기다 더 심각한 것은 위생과 유통기간에 절망적일 정도로 많은 의문이 드는 게 한국 전통 시장에는 레알

아직도 너무 많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제발 좌파 애들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전통 시장 영세 상인들 살리자니 뭐니 하면서 애꿎은

맞벌이 부부들이나 진짜배기 서민들만 불편하게 하는 말도 안 되는 홈플러스(homeplus), 롯데마트(Lotte Mart)

e마트(이마트 emart) 같은 대형마트들 의무휴업 같은 근시안적 탁상공론의 극치 미개한 정책 짓거리 좀 그만하고

차라리 전통 시장과 영세 상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치열하게 싸워서 대형마트들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바람이다

 

지금 전통 시장들 나 죽겠다 하고 툭하면 대형마트 핑계만 대는데 이들도 처음에는 동네 구멍가게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해서 그 자리까지 간 사람들이다. 대형마트보다 전통 시장이 서비스 질 품질 모든 게 다 좋으면

왜 서민들이 대형마트를 굳이 고집하겠는가? 참 기묘하게도 이런 기본적인 상식조차 날이 갈수록

반도에서는 비상식이 되어 가고 있다는 점이다

 

세이코마트에서는 일본의 튀김 요리 카라아게(空揚げ, 唐揚げ, からあげ, karaage)

샐러드가 일본에서 변형된 사라다, 구운 생선 등 반찬 종류만 50 종류 이상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들은 사 와서 전자레인지에 땡 해주기만 하면 바로 즉석에서 반찬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들

 

참고로 세이코마트는 이탈리아 요리 크림 카르보나라(carbonara) 도 100엔이라고 한다

필자 요새 입맛이 없어서 밥 먹기 싫은 날이 참 많은데 세이코마트 한국 진출 검토 안 하려나? ㅠㅠ

 

자사내에서 생산에서 판매까지 모든 걸 다 일원화해서 저가격을 실현 가격 경쟁력 만큼은

자신 있다는 세이코마트

 

당연히 일본 내에서도 진짜 싼 가격으로 모든 것들을 판매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거기다 농업이 발달한 일본 홋카이도 내에 회사 본사가 있어서 신선한 원재료로 바로 조리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 이 이유로 인해 인건비도 도쿄에 비해 싸고 공장 부지도 아무래도 땅값 자체가 홋카이도가

도쿄보다 더 저렴하니까 싸다는 세이코마트

 

처음에만 하더라도 필자 세븐일레븐에 비해 모든 것이 좀 많이 떨어지고 좀 많이 부족해 보이는

세이코마트에 대해서 여러분들한테 이야기할 때 좀 은근히 알게 모르게 자연스럽게 깔보는 것 같은

안타까운 시선을 가지고 이야기했던 것이 사실이다

 

세이코마트가 아무리 홋카이도 지역에서만큼은 최강자라고 한들

고래들 싸움 속 틈바구니에서 그냥 우연히 재수가 좋아서 그런 거겠지 싶었던 것이 솔직한 필자의 지금까지

생각이었으니까 말이다

 

헌데 곰곰이 생각하면서 가만히 살펴보니 일본 중소 유통 편의점 세이코마트가 대기업 유통 편의점들을 제치고

현재 일본 홋카이도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그 원동력은 하루아침에 일거에 모든 걸 이룩하고 됐던 것이 아닌 것 같다.

절대로 재수가 좋아서 우연히 된 것이 아닌 것 같다. 도쿄보다 사람이 적은 홋카이도 동네에서 가격도 싸고

홋카이도 지역 인기 식품도 많고 거기다 대형마트가 아니라 집 근처 마트에서 언제든지 싸게 반찬도 살수 있다.

그러므로 이런 여러 가지 이유가 치밀하게 맞물려서 종합적인 비결로 발생한 시너지 효과가 세이코마트의

홋카이도 제패였던 것이 아닐까?

 

강철의 연금술사(鋼の錬金術師 はがねのれんきんじゅつし) 작가

아라카와 히로무(あらかわひろむ, 荒川弘, Arakawa Hiromu) 작가의 새 작품

은수저 Silver Spoon(銀の匙 Silver Spoon) 실버스푼 재밌게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홋카이도 사람 정말 없다 가게도 정말 없다 그냥 시골이다 깡촌

 

그런즉 필자 생각에 혹시 그런 시골에서 좋은 제품 싸게 오랜 세월 공급해 주고 있어줘서

세이코마트님 감사라고 늘 가슴 한편에서 생각하고 있는 게 홋카이도 사람들의 솔직한 심정

같은 게 아닐까?

 

끝으로 홋카이도는 한국의 감자국 강원도 같이 청정, 자연, 신선이라는 이미지가 일본 내에서 있는데

세이코마트는 이 이미지를 무기로 도쿄를 공략할 거라고 한다. 오오 큰형님 세븐일레븐의 본진으로

바로 뛰어든다는 세이코마트의 패기 지린다......

 

도쿄 진출을 한다니 그럼 세이코마트는 어디에서 누구에게부터 도쿄 공략을 시작한다는 것일까?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같은 덩치 큰 형님들한테는 자신들이 만든 제품이 씨알도 안 먹힐 게 뻔하니

일단 자신들 같은 중소 유통 편의점부터 공략한다고 한다. 그래서 주 목표로 선택된 회사 중 한 곳이

일본 가나가와(神奈川県 かながわけん) 중심으로 600개 점포가 있다는 업계 9위 회사 일본 쓰리에프(スリーエフ)

 

스티로폼으로 만든 아이스박스를 들고 자사 브랜드 우유 모나카 아이스 좀 팔아주세요

라고 쓰리 에프 회사에서 영업하고 있는 세이코마트 직원들

 

호오 이들의 노력이 빛을 발휘한 것일까? 쓰리 에프와 세이코마트는 서로 일종의 라이벌 관계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세이코 마트의 좋은 상품을 팔면 자기들도 득이 되고 가맹점도 득이 되고 소비자들도

득이 되기 때문에 팔아주겠단다. 오오 베리 굿 뉴스

 

오사카의 슈퍼마켓 선플라자(Sunplaza サンプラザ) 에서도 주로 우유를 중심으로 자사 제품을

납품하게 된 세이코마트 참고로 얘네 우유 퀄리티도 좋고 정말 싸다

 

세이코마트 우유가 1리터 178엔인데 한국으로 치면 남양유업, 매일유업 같은 대기업 우유회사인

일본 메이지사(明治社 MEIJI) 의 메이지 우유는 238엔 이러나저러나 한국 오면 우유 재벌 회사

메이지의 메이지 우유도 엄청나게 경쟁력 최강이 되는 것은 변함없다 ㅠㅠ 한국 물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는지 대한민국을 살려줘.... ㅠㅠ

 

세이코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선플라자 부사장도 이 품질 이 가격으로 판매하는 상품이 그동안 없었는데

세이코마트 제품들 덕분에 드디어 생기게 됐다고 그래서 자신들한테도 좋다고 세이코마트 제품을 칭찬하고

있는 중

 

신선 식품 격전구인 홋카이도에서 우리는 세다! 그리고 상품 질도 좋음!!

전국 상대로도 틀림없이 우리는 소비자의 지지를 받을 거다 돈 없지만 대기업이 지배하는 시장을 파고

들 거 다라며 야심찬 하루를 보내고 있는 세이코의 우라야스 아키야로 본부장

 

지금까지 여러분이 보신 대로 가난한 편의점 체인 일본 세이코마트가 이런 식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풀뿌리 영업을 치열하게 진행하고 있을 때 최강자 대기업 세븐일레븐만의 진격의 깡패질은 여전히

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시골이라서 진출 안 했던 동네도 이제는 그냥 마구잡이로 매장을 내버린다고

한다.

 

이 일본 전역 지도에서 하얀 곳들 보이시는가 여러분? 

세븐일레븐은 이 하얀 곳들도 빨갛게 칠하려고 매장 내기에 혈안이 되어 몰두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이 흰 색깔 동네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할매 할배들만 많은 사람도 별로 안 사는 동네들

 

이런 지역에서는 혼자 사는 할매 할배들이 많아서 다들 밥하기 귀찮아해서

주로 슈퍼 가서 반찬을 산다고 한다. 현지답사를 통해 이 지역에서 주로 팔리는 품목은

할머니 할아버지들 밥반찬이라는 걸 간파한 세븐일레븐 애들 진짜 이놈들 필자 생각인데

한번 뭐 하려면 끝장을 보고 마는 아주아주 독하고 치밀한 놈들 같다

 

철저한 분석과 치밀한 계획을 통해 세븐일레븐이 하얀 색깔로 칠해져 있는 지역에서

주력 상품으로 선정한 음식이 바로 이 고등어 된장 조림 178엔 이게 세븐일레븐이 내세운

혼자 사는 흰 색깔 지역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최고 주력 상품이라고 한다

아마 이빨이 약한 노인들을 위해 안 씹어도 살살 잘 녹을 수 있도록 배려 이빠이 한 모양

 

시작 전부터 꼼꼼하게 따져보고 감안해서 노리고 들어갔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던 것일까? 고등어 된장 조림 저렇게 노인들한테 인기 좋아서

저녁 시간대에는 이미 완판이라고 한다

 

 

여러분 지금까지 이 글 재미있게 보셨는가? 여러분이 지금까지 보셨으니 이제는 다들 잘 아시겠지만

일본 유통 편의점 업계는 지금 포화 상태이다. 조금이라도 소비자들이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면 바로 망하는 것을

각오해야 할 정도로 일본 전국에서 오늘도 고객님들을 위해 치열한 전투 아닌 전쟁 같은 경쟁이 이곳저곳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세이코 마트 같은 애들도 오로지 일본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얻고자 살아보려고 저렇게 바둥바둥 힘내고

있는 것이고 일본 편의점 절대 강자 세븐일레븐 같은 애들도 가만히 앉아서 안주하지 않고 이 상황을 지켜만 보고

마냥 구경하고만 있지는 않는 것이다

 

왜냐고? 조금이라도 이 전쟁에서 밀려서 고객님들의 신망과 인심을 잃으면 그날 바로 망하는 것을 각오해야

할 정도로 일본의 유통업 유통 전쟁은 지금 경쟁이 엄청나게 치열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이나 오로지 하늘 같으신 소비자 기호에 맞추고자 전념하며 다 죽여의 기분으로 진격 중인 것이

오늘날 일본 유통 편의점계의 자화상이다. 그런데 여러분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대기업, 중소기업 지들끼리 서로 이렇게 칼 들고 서로 서로 죽이려고 하고 있는데 이게 타인들에게

피해가 가는 싸움인가? 아니다 얘들이 이렇게 싸우는 가장 큰 목적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자신들이

그들을 조금이라도 더 독차지하기 위해서 이렇게 서로 치열하게 이곳저곳에서 티격태격 싸움을 벌이고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일본 소비자들에게 이 싸움은 어떤 결과로 돌아오겠는가?

애초부터 일본인들은 얘들이 서로 경쟁하면서 티격태격하는 거 누가 이기든 관심이 없다. 하지만 얘들이

지들이 먼저 손님은 왕이다 라면서 관심과 사랑을 달라고 이렇게 서로 하나라도 더 소비자들을 위해서 경쟁과

전쟁을 곳곳에서 벌이고 있으니 이와 반비례로 일본인들의 호주머니와 혀는 늘 따뜻해지지 않을까?

 

 

이 글 최종 요약

 

반도 대한민국 편의점은 대기업들이 외국 꺼 가져다 편히 가맹 점주 피고름 짜서 지들만 잘 먹고 잘 살려고

하는 거라 필자가 이 글에서 소개한 일본 편의점들 같은 이런 짓은 절대 안 할 것이다. 한국은 편의점 입장에서

대기업 도와줘 봐야 잘못되면 배신당하고 쪽박 차기 십상인 나라이기 때문이다.

 

필자의 이 생각 대기업들과 뭐 하나라도 일해본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 것이다. 그래서 일본의 유통 편의점 업계

기업들은 이런 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니 한국도 저런 것들은 점점 똑같이 따라가는 게 좋지 않을까 하고

이야기하는 글임을 밝힌다

 

끝으로 조금만 더 덧붙이자면 전해 듣기로 일본 유통 업계는 가맹점을 한국처럼 고혈 빨듯 빨아먹는

그렇게 극도로 갑을 관계가 심한 시스템은 아니라고 한다. 편의점 본사에서 신제품 개발이랑 마케팅을

존나 잘해준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은 아직도 대부분 본사가 가맹비만 받아쳐먹고 이걸 제대로 안 해주는 곳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나

뭐라나 거기다 일본은 버블 경제(Bubble economy) 때 편의점 사업이 FC 외식사업, 자영업 이쪽에서

가장 꿀이었던 사업이었다. 그래서 일본은 개인이 하는 편의점이 아직도 많이 곳곳에 남아있고

중간 회사에서 하는 편의점도 있으며 개인들 중에서 아직도 몇 개씩 편의점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편의점 오래 한 점주들은 버블 때 대여섯 개씩 하던 사람들도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

진짜 마지막으로 필자의 일본 친구가 아는 분도 미니스톱 점포 지금 3개나 가지고 있는 분이 있는데

일본 버블 경제 때는 편의점 사업 진짜 정말 장난 아닌 알짜배기였었다고 한다.

 

 

반응형
facebook twitter kakaoTalk naver band shareLink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