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양은 나를 내버려두지 않아 OST 하나자와 카나 드라마틱하지 않아도(ドラマチックじゃなくても)

 

 

 

 

신인 작가였던 유키모리 네네(雪森寧々) 를 일거에

성공 가도를 달리게 해준 작품이자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からかい上手の高木さん) 의 사랑스러운

요망녀 타카기 양(高木) 에 못지않은 쿠보 양 쿠보 나기사(久保渚咲) 가 나오는

볼만한 일본의 러브 코미디 쿠보 양은 나를 내버려두지 않아(久保さんは僕を許さない) 의 오프닝 곡

드라마틱하지 않아도(ドラマチックじゃなくても) 입니다

 

신인 작가의 작품이 애니화된 거라 처음에만 하더라도

어떻게 애니화로 그 예쁜 그림체며 달달한 구성 표현할까 싶었는데

러브 코미디 연출에 일가견 있는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는 코가 카즈오미(古賀一臣) 에 

주식회사 파인 잼(株式会社パインジャム PINE JAM) 이 담당하게 된 거 보고 깜짝 놀랐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놀랐던 것은

엄청 힘세게 준걸로 보이는 성우진들

주인공 쿠보 양에 하나자와 카나(はなざわかな, 花澤香菜, Hanazawa Kana) 에

TKTT 타케타츠 아야나(たけたつあやな, 竹達彩奈, Taketatsu Ayana) 그밖에

카쿠마 아이(加隈亜衣 Kakuma Ai かくまあい), 이토 미쿠(いとうみく, 伊藤美来, Ito Miku)

아마미야 소라(あまみやそら, 雨宮天, Amamiya Sora) 까지

 

성우 캐스팅 무리하는 거 아냐라는 말 저절로 나오게 만드는 이 초호화 명단이었는데요

원작 코믹스가 신인작가의 역량 부족 한계를 드러내며 좀 두리뭉실 안타깝게 끝나긴 했지만

그림체도 그렇고 작화가 워낙 잘 뽑혀서 이거 하나만 해도 수작 아닐까 싶은 작품인 만큼

타카기 양 괜찮게 봤었다 하는 분들은 두 번째 주자로 쿠보 양 입문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아참 이 노래는 하나자와 카나가 불렀어요

지금은 한참 리즈 시절에 비하면 기세가 한 풀 꺾이긴 했어도 한때는 진짜

거의 휩쓸다시피 했을 정도로 일본 스시녀 성우 업계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성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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