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일본 예능 폭소 문제의 바쿠텐 일본 개그맨 하드게이의 어버이날 아버지께 따뜻한 전화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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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만 있으면 벌써 2015년 5월 8일 어버이날을 저와 여러분들은 맞이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반도 대한민국에서 어버이날 시즌쯤만 되면 일본 예능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에 의해

항상 해마다 명작이라고 반복되여 되새겨지는 재밌으면서도 훈훈하고 감동적이기까지 한

한 일본 예능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려보고자 합니다

 

이름하여 TBS 일본 예능 폭소 문제의 바쿠텐(爆笑問題のバク天)

일본 개그맨 하드게이의 어버이날 아버지께 따뜻한 전화드리기

 

이 동영상이 7분 정도라 의외로 생각보다는 좀 긴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훈훈하고 감동적이면서도 재미까지

잘 잡은 온갖 긍정적인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잘 버무린 동영상이니까 여러분들도 시간 되시면 꼭 한 번씩 보고

가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꼭 한 번씩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1) 나는 평소에 부모님에게 전화 자주 드리고 있었는지 혹시 바쁘다는 핑계로 그동안 너무 무관심하고 소홀히

했었던 것은 아닌지

 

(2) 나는 평소에 부모님께 효도하는 착한 자식이었는지

 

이 두 가지를 말이지요

 

참고로 한국은 어버이날이라고 해서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는 날이 5월 8일 하루뿐이지만

일본은 아버지의 날 어머니의 날이 따로 있습니다 이걸 제가 얘기하는 날이 올지 안 올지는 모르겠으나

기회가 된다면 제가 다음에 한번 이야기 꼭 해보도록 할게요

 

끝으로 그냥 제가 이런 식으로 여기서 이 글을 끝내 버리면 여러분이 몹시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아까부터 하드게이 하드게이 하는데 저 하드게이가 누구인지 하드게이라는 이 남자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이 글을 최종적으로 마무리 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명: 스미타니 마사키(住谷正樹)

레이저라몬 HG(レイザーラモン HG)

레이쟈라몬(レイザーラモン)

 

생년월일: 1975년 12월 18일

출신지: 일본 효고현

키: 185cm

혈액형: B형

 

한국의 노홍철이나 왕비호 윤형빈과 같은 비호감 콘셉트를 기본으로

검은 핫팬츠와 가죽조끼, 선글라스, 쇠사슬과 대형 바이크로 대변되는 미국의 하드게이 문화를 접목시켜서

자신만의 특유의 감탄사 효과음과 함께 한때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었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인기도 떨어지고 스즈키 안나(鈴木杏奈) 라는 이쁜 마누라와 자식들도 얻게 된 관계로

하드게이 활동보다는 자신의 훈훈한 비주얼을 살린 모델이나 배우 활동 그리고 자신의 본업이라 할 수

있는 프로레슬링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얼핏 보기에는 이 남자 시도 때도 없이 저질 골반 댄스나 추고 하고 나온 것도 꼭 게이 같아서 게이 아닌가

싶을 수도 있으실 텐데 그냥 콘셉트 기믹만 그런 거라 합니다 그리고 지금이야 하드게이 캐릭터가 인기가

떨어졌지만 한창때는 어떻게 보면 정말 시대를 앞서가는 특이한 게닌 아니었나 싶어지는데요

 

보통 사람이라면 인기 한참 절정에 다다른 리즈 시절에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수익 올리는 데만

열중했었을 텐데 이 사람 같은 경우는 항상 자신의 인기를 바탕으로 기행에 가까운 자신만의 선행 코미디

일을 도맡아서 하던 남자였었어요

 

편식하는 애들 식습관 고치기, 어버이날에 선물하기, 야후 재팬 옥외 광고판에 올라가서 광고하기

길거리에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 도와주기 등등 말이죠 이런 좋은 일만 하면 루즈해지고 분위기 순식간에

노잼될수있으니까 일발 개그 자신의 훠~, 포~! 라는 특유의 말투 유행어를 밀면서 시도 때도 없이 골반 댄스

까지 흔들어대면서 말이죠

 

그래서 이런 좋은 선행활동과 함께 이 사람이 정말 많은 명작들을 남기게 됐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검도부 학생이 사랑 고백하는데 찾아가서 하드게이 레이저라몬 HG가 물심양면

도와주는 편을 가장 압권으로 손꼽아보고 싶습니다 

 

짧은 전성기였으나 워낙 캐릭터 자체가 강렬해서 전성기 때의 그 포스가 여운이 남아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좋은 일 하면서 웃음을 주는 예능을 따뜻하면서도 공익적인 목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이

이 사람을 한때 제가 정말 괜찮게 봤었던 가장 큰 이유였었는데 언제 한번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예전처럼 게닌 스미타니 마사키 상이 하드게이 캐릭터로서 예능에서 좋은 일 하는 모습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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