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주마 메이쇼 도토 앞에서 라이벌 티엠 오페라 오 이름을 말해보았다

 

 

 

노던 댄서계 아일랜드산 외산마로

인간을 좋아하는 순하고 착한 성격과 고양이 친구 메토(メト) 와의

우정으로 반도 대한민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으며 사랑받고 있는

일본 경주마 메이쇼 도토(メイショウドトウ Meisho Doto)

 

99년 패왕 세대 일원으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었음에도

완전히 각성한 패왕 티엠 오페라 오(テイエムオペラオー T.M. Opera O) 에게 밀려

커리어 내내 콩라인 실버 컬렉터에 머물러야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들이받아서

결국엔 2001 타카라즈카 기념(宝塚記念) 에서 오페라오를 꺾으며 비원의 G1 제패를

달성한 명마라고 할 수 있죠

 

 

 

트위터에서 즐기는 さめ

“「ドットさんは今はオペラオーと聞いても大丈夫らしい」ということについてお話を伺った結果、ドットさん凄い可愛いという事が解りました。”

twitter.com

참고로 도토는 현역 시절에 

티엠 오페라 오라는 이름이 들리는 것을 싫어했다는 이야기가 남아있는데요

그래서 그걸 알고 있는 일본인 경마팬들이 도토 앞에서 장난으로 테이엠 오페라 오라고 말하고 있는

영상들 모음입니다 이곳저곳 일본 경마 관련 영상들 보면서 돌아다니다 보니 유튜브 알고리즘이

자동 추천해서 올려준 영상들이에요 ㅎㅎ

 

첫 번째 유튜브 영상에서는 뭐랄까 인간이 또 왔구나 싶어서 반갑게 다가왔던 도토가

자신의 앞에서 오페라 오라고 말하자 외면해버리고 무관심한척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인데요

안 그래도 일본인들 반응 보니 도토가 인간들이 안 좋은 일 있을 때마다 오페라 오라고 말한다는 걸

알고 있는 거 아니냐라고 하던데 제가 봐도 그렇지 않나라고 보여지고요

 

두 번째 영상은 오페라오든 뭐든 일단 그 말을 또 들었으니 다시 멈칫하긴 하지만 그래도 당근이 더 좋으니까

일단 당근부터 달라는 투로 귀엽게 조르는 도토의 모습입니다

그나저나 고개 갸웃거리면 인간들이 당근 주는 게 아닐까 하고 학습한 건지 최근에 고개 갸웃거리는

모습이 많아진 것 같은데 데카 유성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도토의 대유성 비량대백 비대백 보면

볼수록 정말 쓰다듬을 부르는 것 같네요 아 나도 한번 만져보고 싶다 하고 말이죠

 

 

 

나이스 네이처(ナイスネイチャ Nice Nature) 이후

이제 은퇴마 협회(引退馬協会) 새로운 얼굴마담이 된

도토옹 앞으로 네이처처럼 오래오래 30살 넘어서까지 장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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