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의 실패 후 차기작 할아버지 할머니 회춘하다 TV 애니메이션화와 함께 승승장구 본격 시작한 아라이도 카기리 작가

 

구성 전개 작화 히로인

줄거리 뭐 하나 딱히 부족한 게 없을 정도로 신선하고 재밌으면서도

흥미진진 남심 저격물의 작품이었으나

 

경험 부족을 들어내며 계속 터지는 작붕으로 인해

용두사미가 되어버린 작품 소꿉친구에게 익숙해지고 싶어(幼なじみになじみたい)

그 후 칼을 제대로 갈았는지 할아버지 할머니 회춘하다(じいさんばあさん若返る) 에서는

아라이도 카기리(新挑限) 작가 기량이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게 됐는데요

그러다가 최근에 들려오게 된 기쁜 소식

 

 

할아버지 할머니 회춘하다 TV 애니화 확정

애니메이션 방영 일정은 미정 제작진도 추후 공지 예정

 

아라이도 카기리 작가가 2018년에 소꿉친구에게 익숙해지고 싶어로 데뷔해서

2019년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회춘하다 이 작품을 연재 중인 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 경력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이렇게 작품마다 화제만발을 불러일으키는 걸 보면

확실히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사실이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애니화까지 하고 반응 좋으면 실사화의 천국 일본 아니랄까 봐 드라마에 영화 극장판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고향 깡촌 아오모리현(青森県) 을 기반으로

하며 여기서 벗어나지 못한 체 신인의 모습을 견지하고 있는 아라이도 작가 이번 애니화와 함께

더 성장해서 이제는 한 단계 벽을 넘어 고향을 넘어서는 작가로까지 발전했으면 싶어지네요

 

저 같은 경우도 두 작품 모두 다 봤는데

뭔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신선함과 함께 신인다운 패기가 느껴져서

유심히 보고 있는 중입니다 스토리를 장기적으로 꾸준히 이끌어갈 수 있는 역량만

갖추게 되면 향후 일본 애니 업계에서 좋은 작가로 이름 날릴 것 같아요

 

아라이도 작가 차기작에서는

소꿉친구에게 익숙해지고 싶어 리뉴얼 시즌 2 부탁합니다

정말 괜찮네 하면서 재밌게 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