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 월드컵 기념 대한민국 남신 원빈& 일본 여신 스시녀 후카다 쿄코 커플 한남일녀 사랑 이야기 드라마 프렌즈(2002)

 

 

아마 이 글 사진만 보고도 조금 나이 있으신 분들은 필자가 뭔 드라마를 말하려고 하는지 바로 알아 보실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드라마 필자가 진짜 재밋게 본 작품이다. 처음에는 TV로 보았고 2번째 3번째는 컴퓨터로 보았다.

볼때마다 정말 새로운 기분이 느껴진다. 신선하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즐거운점을 찾자면 정말 많이 있다. 일단 지금은 나얼이랑 잘사귀고 있고 30대가 된 한혜진

의 데뷔 초창기 시절을 볼수 있다는것이다. 첫 메이저 작품에 임하는 그녀의 풋풋한 20대 갓 신인시절의 모습을

볼수있다. 필자는 이때 한혜진 보고 아 이 여자 크게 되겠구나 짐작했었다. 2번째는 원빈의 리즈시절 20 대시절

의 절정에 오른 꽃미모를 볼수있다는것이다. 신이 만든 원빈의 미모 정말 같은 남자인 필자가 봐도 감탄만 흘러

나왔다.

 

마지막은 일본의 유명스타 청순 글래머 대표 베이글녀 후카다 쿄코 후카쿙의 리즈 시절을 감상할수 있다는 것

이다. 하여튼 시간이 흘러 이 드라마가 제작 된지도 벌써 정확히 10년이 됐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념해

MBC와 일본 TBS 가 합작한 이 드라마 그렇다 프렌즈이다.

 

이 드라마 한국과 일본의 합작 드라마라 그런지 한국 드라마 스럽기도, 일본 드라마 스럽기도 하다. 두 드라마

의 장점을 모두 부각시킨것 같다. 일단 필자가 보기에 이 드라마 안에 감각적인 영상과 달콤한 대사 깔끔한 전개

방식 몽환적인 메인 배경음악등이 어우러져있다. 기존의 한드에서는 보기 힘든 유형의 맛이 드라마 안에 확실히

녹아 있다. 특히 3화 시작할때 2화까지의 줄거리를 소개하는것도 일본식이다. 색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 이

드라마 아무리 봐도 한국 드라마 일본 드라마의 장점들을 잘 버무린 정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드라마 자체도 일단 한국인보다는 한국 여행을 좋아하고 한국에 관심이 많은 일본인들을 겨냥해 제작됬다고 생각

한다. 한국스러운 명소들을 드라마의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후카쿙이 소개하는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한국 특유

의 병역 의무 제도도 등장한다. 멋있는 한국의 해병대도 많이 나온다. 그리고 한국의 보수적 집안 분위기와 한국의

전통 제사 문화도 드라마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자 그럼 이 드라마의 내용을 잠시 소개하겠다. 본 분들이라면 모두 알고있을것이다. 홍콩에 일본 여자(아사이 토모코)

가 회사 선배와 같이 여행을 간다. 그후 선배는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버린다. 결국 혼자 여행을 다니던 토모코는 소매

치기 까지 당한다. 한참 소매치기를 찾다가 촬영을 하고 있는 한국 남자를 일본 여자가 발견한다. 그후 소매치기인 줄

알고 한국 남자(김지훈) 를 일본 여자(아사이 토모코) 가 오해하면서 드라마는 시작된다.

 

이 드라마에서 후카쿙 정말 많이 뛴다. 필자도 처음에 그 뛰는 모습 보고 일본 여자들은 체육을 잘하는건가 다들

저리 잘달리는건가? 이상하네 생각 했을 정도니 말이다이 드라마의 포인트 몇가지 꼽자면 정말 많이 있다. 후카쿙

과 원빈의 이기적인 외모 정말 눈이 즐겁다.  한혜진, 이동건, 야다 아키코, 토다 나호등 탄탄한 연기력 있는 한국

일본의 빛나는 조연진들 알고보니 진짜 캐스팅 화려하다.

 

그리고 후카쿙과 원빈의 위기를 극복하며 사랑을 쌓아가는 과정이 정말 대박 포인트다. 필자의 소개로 이 드라마를

보시게 되는분들 꼭 이부분 유념하며 감상하시기 바란다. 홍콩에서 아사이 토모코랑 김지훈은 그 짧은 시간 동안 둘이

첫눈에 뿅가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알콩달콩 사랑을 키운다. 그러다가 원빈의 군복무로 한 번 위기, 한국남자 김지훈

집안의 반대로 또 한 번 위기를 맞는다. 그러나 결국은 사랑의 힘으로 이 위기를 모두 극복하고 해피 엔딩한다는 것이

이 드라마의 내용이다.

 

결말은 두 남녀가 다시 만나서 사랑을 이루게 된다는 것을 암시하고 이 드라마는 끝난다. 실제로 원빈이 일본에 몰래

가서 후카쿙 직장 동료들에게 미리 후카쿙에게 이벤트를 할테니 도와달라고 말한 모양이다. 직장 동료들이 후카쿙과

저녁을 함께 하며 아직도 원빈을 좋아하냐고 묻는 모습이 나온다.

 

후카쿙은 직장 동료들의 이 질문에 아직도 원빈이 생각난다고 조금도 망설임없이 말한다. 그 말을 하자마자 직장 동료

들이 후카쿙을 원빈이 있는곳으로 데려간다. 거기서 켜지는 원빈이 제작한 후카쿙 주연의 영화. 주연이라고 하지만

영화 내용은 후카쿙이 달리는 모습밖에 없다^^:: 이 둘이 이후 어떤 삶을 그려가는지에 대해서는 당연히 알 수 없다.

열린 결말이다.

 

근 이 드라마를 다시 보면서 문득 든 생각이지만 프렌즈의 결말 자체가 의도 하지는 않았겠지만 의외로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잘 그려낸것이 아닌가 싶다. 겉으로는 해피 엔딩이지만, 실제로 그럴지는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다는

그런 의미.... 둘이 피나는 노력을 해야 힘든 사랑을 극복할수있다 그런 의미로.... 거기다 제목도 프렌즈....

한국과 일본은 친구라는것을 염두에 둔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드라마의 주연으로 2002년 당시 원빈과 후카다 쿄코를 선택한 것은 매우 탁월한 캐스팅이었다고 본다. 이 드라마

이후 한복을 입고 후카쿙이 원빈과 함께 드라마 소개 자리에 참석한다. 거기서 원빈을 사르르 녹이는 후카쿙의 애교

많은 분들이 보시라고 그것도 동영상으로 준비했다. 그리고 프렌즈 메이킹 필름도 필자 블로그에 댓글 달아주신

방문자님의 도움을 받아 동영상으로 준비했다. 그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메이킹 필름은 일본어이고 화질이 좋지 않지만 한번 모두 천천히 감상하기 바란다. 참고로 원빈이 이 두 동영상에서

후카쿙의 한국어 애교에 미소가 끊이지 않는다. 필자도 보면서 귀여워서 진짜 계속 웃었다. 후카쿙이 82년생 지금은

30대 아줌마이다. 그러나 이 드라마 당시 일본 나이로 19세 10대였으니 얼마나 귀여웠을까? 원빈의 미소가 이해가

된다.

 

이 드라마를 필자가 소개한 이유는 일단 일본 여자, 일본 남자와 펜팔 교류를 하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드라마 이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를 보면 작지만 여러가지 일본에 대한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될수있다. 아 일본인들

은 저렇게 생활하고 있구나 하고 이해를 쉽게 할수있게 해준다. 그리고 펜팔중인 일본인에게도 보라고 권유하고 이

드라마를 가지고 일본 펜팔 친구와 이것저것 많은 대화도 할수있다. 실제로 필자도 지금 펜팔 교류중인 일본 여고생

에게 이 드라마를 소개한적이 있다.

 

그러자 이 여고생 큰관심을 보이며 원빈 일본에서도 유명하다고 오빠가 소개해줬으니 DVD 렌탈해서 본다고 한적이

있다. 거기다 프렌즈 이 드라마 이후 많이 제작된 한일 합작드라마 모두 이 드라마의 영향을 받았다. 대부분 압도적

으로 한국인 남자와 일본인 여자의 사랑 이야기만을 그렸다. 그러나 결과는 다들 좋지않았다. 그나마 시초로써 가장

좋은 작품이었던게 필자가 지금 소개하고 있는 프렌즈이다. 물론 프렌즈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끈것은 아니다.

일본 일드의 성격이 많이 묻어있는 드라마답게 한국보다는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원빈이 일본에서 한류스타로 발돋움하는데 첫 작품이 되었던 작품이 프렌즈이다. 필자가 여러번 계속 봤지만 매번

봐도 일본에 대한 묘사도 꼼꼼하고 일본 문화에 대한 소개도 정밀하고 세밀하다. 일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한번씩

감상하기에 매우 좋은 작품이다. 실제로 4시간정도 밖에 안한다. 하루에 모두 볼수있다.

 

1화부터 4화 완결까지 모두 동영상 준비했으니 쉬는시간에 모두 한번씩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하시기 바란다.

필자가 시험해본 결과 동영상은 스마트폰 모바일로 보기 힘들다. 동영상이 화면에 안뜰때도 있다. pc화면으로

보면 확실하게 잘나온다. 그런데 재생해서 보기가 몹시 불편하다. 컴퓨터로 보는것을 추천한다. 동영상 모두

100% 잘나온다. 모두 즐감 바란다.

 

 

 

 

 

 

 

프렌즈 1화

 

프렌즈 2화

 

프렌즈 3화

 

프렌즈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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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카다 쿄코의 귀여운 애교와 좋아 죽는 원빈 모습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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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메이킹 필름(쿄코의 살살녹는 애교 초강추)

 

일본에서 방송된 일본어판 프렌즈랑 한국에서 방송된 한국어판 프렌즈프렌즈 메이킹 필름 원하시는분들은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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