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절감을 위한 일본 저가 항공사 스카이마크 항공의 CA 비행 승무원 용 초 미니스커트 유니폼

 

스카이마크 항공(スカイマーク株式会社 Skymark Airlines)

 

1996년 설립된 후 1998년부터 운항을 시작한 일본의 저가 항공사로

초기에 보잉 767을 자신들의 주력기로 썼으며 아무래도 저가 항공사다 보니 자본력이 부족한 만큼

광고 수익을 위해 엄청 적극적으로 비행기 도장하고 운행하는 데 한 획을 그었던 회사입니다

항공사 호출 부호 SKYMARK

ICAO SKY 

IATA BC

 

보기엔 그냥 중소기업 같아 보여도 나름 일본 하네다 공항(羽田空港) 에

취항하면서 씀씀이는 웬만한 메이저 항공사 못지않은 항공사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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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수익 내려고 비행기에 온갖 회사들 로고 다 갖다 도장하고

운항을 했으나 결국은 새 발의 피였던 건지 스카이마크 항공은

2014년부터 우리 이렇게 운영하겠습니다 하고 한 가지 파격 시도를 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보고 계십니까 여러분? 허허허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보신 것들은 날이 갈수록 안 좋은 여건에서

악화되는 경영 실적을 타파하고자 원가 절감을 위한 일본의 저가 항공사 스카이마크 항공의 고육지책

스튜어디스 들의 초 미니스커트 유니폼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스카이마크는 내년 2014년 3월 25일부터 운행되는 대형 여객기 에어버스 A330의 하네다- 후쿠오카 국내선 노선

첫 취항에 맞춰 이 유니폼을 착용한 승무원들을 본격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며 더불어 스카이마크 스튜어디스 항공 승무원들은

파란색 미니 원피스 스타일의 유니폼과 리본 장식이 달린 모자 파란색과 노란색이 섞인 스카프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착용하게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모르는 분들이 혹시 있을까 봐 급히 덧붙이자면

일본에서는 스튜어디스(スチュワーデス) 이 단어보다는 캐빈 어텐던트(キャビンアテンダント cabin attendant) CA라고

주로 많이 부르는데

 

흐음 비행기 타는 남자들이야 물론 앞으로 항공 승무원들이 저렇게 멋진 복장으로 왔다 갔다 할 예정이라니

눈도 즐겁고 흐뭇해지겠지만 비행기 안에서 진짜 이리저리 바삐 움직이며 승객들을 챙겨야 할 사람들이

미니스커트라 허허허 옷이 짧아진다고 원가가 절감되는 건 아니지 않을까 싶은데

거기다 성희롱이니 성 상품화니 괜히 엄청 이곳저곳에서 시끄러워만 질게 뻔할 텐데 그걸 다 감수하고

스튜어디스 미니스커트 유니폼이라

 

남자 손님들을 향한 배려이자 팬 서비스가 아닐까요?ㅎㅎ

 

필자 같은 경우는 이때까지 일본 갈 때 일본 안에서도 무조건 대한항공만 탔습니다만

그래도 아무래도 돈이 돈인지라 하... 야발 그냥 저가 항공 꺼 아무거나 탈까 하고 흔들린 적이 종종 있었는데

스카이마크 항공 얼마나 어려우면 저런 이벤트 겸 팬 서비스까지 할 생각을 하다니

앞으로 스카이마크 항공 비행기는 절대 눈에 두지 말아야겠습니다 안구에 자꾸 습기가 차오르는 것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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