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본 삼성 스마트 밴드 SM-R220 갤럭시 핏2(Galaxy Fit2) 장점 단점과 스펙 및 후기

 

삼성 갤럭시 핏2는 1.1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삼성 헬스와의 뛰어난 연동성, 자동 운동 감지

스트레스 관리, 수면 추적 기능을 제공합니다. 최대 21일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과 5 ATM 방수 기능도

강점입니다

 

그러나 전원 버튼이 없고 스마트폰 연결이 필요하며, 스트랩이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충전은 무선이 아닌 도크 방식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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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필자가 집에 한대 가지고 있는

갤럭시 핏2(Galaxy Fit2) 인증샷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처음에는 필자 누나나 여동생처럼

문재앙 강점기때 나온 재난지원금 푼돈 가지고 스마트 워치 한대 뽑자

갤럭시 워치 4(Galaxy Watch4) 드가자 하려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번인 공포 도저히 극복할 수 없어서

필자가 차선책으로 눈을 돌린 게 바로 이 갤럭시 핏2라고 보시면 됩니다

 

1. 겨울철에도 그렇고 특히나 여름철에 룩템용으로 제격입니다

블랙이랑 스칼렛 둘 다 영롱하니 색깔 진짜 잘 뽑았어요

팔목이 사람마다 가늘고 굵은 사람이 있고 천차만별인 만큼 이거 조절하는 것도

대중의 기호에 맞게 잘 나와야 했었을 텐데 필자도 써보고

필자 누나 팔목에도 채워보고 했지만 전체적으로 디자인도 그렇고

괜찮게 진짜 예쁘게 잘 뽑았습니다 착용감 최고

 

2. 1.1인치 AMOLED (450 nit) 디스플레이가 주는 산뜻하면서도 밝고 선명한 화면

필자가 번인 공포증이 하도 심해서 쓰잘데기 없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갤럭시 워치 4도 최종적으로 포기한 사람인데 그런 필자조차도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선명한 화면은 진짜 인정할 수밖에 없게 만들더군요

 

3. 삼성 헬스(Samsung Health), 갤럭시 웨어러블(Galaxy Wearable) 과의 강력한

연동 기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하면서도 풍부한 기능들 그간 스마트 밴드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이곳저곳에서 많이 보셨겠지만 갤럭시 핏2 한대만 있으면 

 

달리기, 걷기 등 5가지 운동을 자동으로 감지해서 운동 시간, 심박수, 소모된 칼로리

정밀하게 측정 가능

 

손 씻기 알림 제공

수면 관리 기능을 통한 렘 주기, 깊은 수면, 수면 시간 등을 정밀하게 측정해 올바른

수면 방법을 제시

 

스트레스 지수를 실시간 측정해 필요한 순간마다 안정을 되찾는 호흡법을 제공하는

스트레스 관리 기능

 

스마트폰에 온 문자나 알림을 손목 위에서 바로 확인하고 필요할 땐 답장도 보낼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재생 중인 음악 제어도 가능

 

70여 가지의 새로운 워치페이스

 

이 모든 것들을 다 할 수가 있는데

왜 갤럭시 사용자는 스마트 밴드 한눈팔지 말고 갤럭시 핏2로 가야 하는지

답이 나오게 됨을 다들 체험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4. 중국 샤오미 스마트 밴드 미밴드(Mi Band) 가 갖추지 못한

갤럭시 핏2만의 장점 그렇습니다 여러분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는

믿음직한 A/S 이거 샤오미가 죽었다 깨어나도 단기간에 구축하기 힘들죠

말 그대로 갤럭시 핏2 쓰신다면 언제든지 어 좀 이상한 거 같다 싶을 때

가까운 동네 삼성전자서비스 센터로 가시면 됩니다

 

5. 그밖에 장점으로는 1.1 cm의 얇고 슬림한 두께에서 나오는 손목을 부드럽게

감싸는 찬듯 안 찬 것 같은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과 부드러운 제스처 및 깔끔한 인터페이스

 

ISO 22810:2010 표준의 5 ATM 방수 등급 인증으로 누릴 수 있는

최대 50 m 깊이까지 견디는 강력한 방수 기능

 

일반 15일 최장 21일의 강력한 배터리 성능

날씨 확인, 캘린더, 스톱워치랑 타이머, 내 폰 찾기 기능 제공 등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자 갤럭시 핏2 장점을 지금까지 입에 침이 마르도록 말한듯싶으니

이제는 단점 들어가 보도록 합시다

 

삼성 헬스 앱과 강력한 호환 기능은 좋은데 정작 나사 하나씩 빠진 것 같은

허전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말로 설명하자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필자 같은 경우는

핵심만 말하는데 써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일단 처음에 딱 봤을 때 첫 느낌은 와 생각보다

알차네 스마트 워치 사려다가 산 건데 잘 샀어 싶을 텐데요

 

써나갈수록 존재감을 들어내며 다가오는 꼭 하나씩 뭔가 빠져있는 것 같은 느낌

치명적인 아쉬움으로 꼽아보고자 합니다  

 

7. 이건 필자가 생각하는 갤럭시 핏2 최악의 단점인데요

전원 on/off 기능이 없습니다 그런즉 필자도 처음엔 당황했었어요

아니 전자 기기가 뭔 전원 켜고 끄는 것도 없어 하고 말이죠

뭐 삼성 애들 말로는 배터리가 다 되면 지가 알아서 꺼진답니다

이게 뭔 기기 수명 낭비인지

 

8. 착용감은 정말 좋다고 점수 높게 주고 싶은데

팔목에서 차고 뺄 때 좀 뻑뻑한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랩 끊어지는 거 아냐

이런 생각에 저절로 조심스러워지는 게 아쉽더군요

 

9. 스마트폰의 앱과 연결 안 되면 눈뜬 장님 정말 액면가 그대로 명색이

삼성의 스마트 밴드라는 녀석이 스마트폰 연결 잠깐 안돼도 그 즉시

모든 기능이 마비됩니다 즉 갤럭시 핏2는 스마트폰이 항상 옆에 필수로

붙어 있어야 한다는 거죠 이걸 강력한 호환성이 가져다준 양날의 단검이라고  

표현하면 어울리려나요?

 

10. 충전 방식이 자석 부착이나 무선 충전이 아닌 독에 끼워서 충전 케이블을 고정하는

유선 단자 방식이라 익숙해지면 상관없는데 처음에는 이거 뭐 어떻게 충전하라는 거야 싶어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총평

 

갤럭시 스마트폰 쓰시고

스마트 워치는 왠지 그렇고 그래도 스마트 기기 하나 사고 싶으시다고요?

그럼 스마트 밴드 갤럭시 핏2로 가시죠 그래도 돈값은 합니다

 

갤럭시 핏3(Galaxy Fit3) 기다리는 중인데

삼성이 언제 내놓으려나 도무지 함흥차사 깜깜무소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