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의 협력으로 한국도 2023년 가동 시작한 꿈의 암 치료기 연세의료원 중입자치료센터 도시바 중입자치료기

 

전 세계 중입자가속기 운영현황

 

연세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023년 치료를 시작하는 중입자치료 비용으로 5천만 원을 예상하고 있다며

국내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세의료원에 설치될 도시바 중입자치료기는 세계에서 15번째로 설치되는 중입자 시설로, 3개의 치료실로

운영된다. 고정형치료실 1실과 세계 최초로 갠트리치료실 2실을 운영한다

 

 

현재 전 세계에 중입자 치료기를 만드는 회사는 독일 지멘스와 일본 도시바(株式会社 東芝) 딱 2군데 밖에

없는데 이번에 도시바가 2018년 3월 연세의료원과 장비 계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토목공사를 시작 2019년 12월 

착공식을 거쳐 연세암병원 연세의료원 중입자치료센터가 완성되기까지 많은 협력과 지원을 해줬다고 합니다

 

집안에 암 환우가 없는 분들은 중입자 중입자 생전 처음 듣는 말이라

조금 생소하시겠지만 중입자 치료란

탄소입자를 이용한 방사선치료의 하나로서, 양성자치료에 사용되는 수소입자보다 12배 무거운 탄소입자를 가속시켜 

종양(암세포) 만을 조준해 파괴하는 치료기법을 말합니다

 

기존 방사선치료에 비해 2~ 3배 높은 치료 효과(생물학적 효과, 세포 살상능력) 를 보이기 때문에

난치암을 극복하기 위한 꿈의 암 치료기라 불리고 있는데 워낙 까다로운 기술을 요구하기 때문에

치료기를 만들고 오랫동안 운영한 나라가 이때까지는 일본, 독일뿐이라고 하는데요

 

치료 기간이 짧고 부작용 최소화

혈액암을 제외한 모든 고형암에 적용 가능

난치암 극복

기존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던 암 치료에 효과 가능

방사선 치료보다 부작용도 작고 2배에서 3배 더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의 암 부위 치료 가능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난치암을 극복할 수 있는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불리며

현존하는 최고의 암 치료기로 칭송받고 있는 중입자 치료

 

헌데 지금까지는 암 환자들이 거액의 비용을 들여 일본과 독일로 원정 치료를 가는 판국이었으나

올해부터는 한국에서도 본격 중입자 치료의 가동과 함께 여건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하니

그저 살고 싶어서 지푸라기 하나라도 더 잡고 싶은 심정인 절박한 이 땅의 수많은 암 환우분들과

암 때문에 말기암과 시한부 판정까지 받은 분들에게 구원과 희망 빛이 되는 치료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주변에서 암 환우를 둔 가정을 몇 번 지켜봐서 잘 아는데 집안에 암 환자가 한 명 있으면

정말로 환자 본인도 힘들지만 그런 환자를 옆에서 지켜보는 가족들의 정신도 갈기 갈기 찢기기

마련일 정도로 너무도 힘든 나날들을 보내더군요

 

끝으로 중입자치료는 일본 NIRS 국립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치료를

시작한 방사선 암치료기라고 하는데요

 

메이드 인 재팬 누가 뭐라 해도 믿음이 갑니다

중입자 치료 앞으로 빠른 상용화와 비용 현실화로 암 때문에 고통받는 수많은 가정에

웃음을 다시 안겨줄 수 있는 희망의 전도사가 되기를 그 누구보다도 응원하겠습니다

중입자 치료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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