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기적 대한민국의 공업화 산업화는 정말로 일제(일본) 의 유산 덕분인 걸까?

 

21세기 가장 성공적인 개발 사례 한강의 기적 

1980년대 식민지 지배를 받은 국가는 중공업 기반국이 될 수 없다는 통념을 깨버린 한국 

한국의 급속한 공업 발전을 연구하던 학자들은 그 원인이 한반도에서 일어났던 가장 최근의 공업화 

즉 1930년대 일제 강점기 시대 전쟁 물자 조달을 위한 일제의 한반도 공업화가 아닌가 의심을 하게 

된다

 

97식 중전차 치하(Type 97 Chi-Ha, 九七式中戰車) 를 생산 중인 일제의 군수 공장

그렇다면 정말로 대한민국의 급속한 공업화 산업화는 이러한 일제의 물적 유산을 잘 활용한

결과 덕분이었던 것일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우선 일제가 한반도에 남기고 간 유산의 규모를

알아보자

 

일본을 점령한 연합군 최고 사령부(SCAP) 에서 발간한 

1945년 8월 현재 일본인 해외 자산을 보면 당시 일본의 해외 자산은 

 

1. 만주 39%

2. 북, 중, 남중국 기타 중국 22%

3. 한반도 북한 지역 13.6%

4. 남한 지역 10.5%

 

즉 대한민국(한반도 남한) 에 남겨진 일본인 해외 자산은 전체 자산의 10% 정도로 추산된다

자 그럼 이제 다시 일제의 군수 공업 개발이 활발했던 한반도 북한 지역과 남한 지역을 비교해 보자

 

이 자료에서 1500사란 규모가 큰 1500개의 기업을 의미하고

그 밑의 3800사 소기업이란 규모가 영세한 소기업을 의미한다 그런즉 규모가 큰 1500사의 경우

북한 지역의 비중이 64.8% 남한의 비중은 35.2%이며 규모가 작은 3800사의 경우 북한 지역의

비중이 20% 남한 지역의 비중이 80%이다.

 

따라서 일제의 한반도 공업화 한반도 개발 당시 대기업은 대부분 북한 지역에 위치하고

남한 지역에는 영세한 기업들이 주로 위치했음을 알 수 있다. 1500사의 자산 소계는

2165,924,940 달러인데 반에 3800사의 자산 소계는 23,700,000 달러 밖에 되지 않으므로

총 기업 부문의 자산은 북한이 62.4% 남한이 37.6%가 된다

이제 그럼 이 기업 자산에서 다시 각 산업별 비중을 분리해 보자

 

방직, 출판, 식료품, 제지업 같은 경공업은 남한이 76.8% 북한이 23.2% 

제철, 경금속, 기계 기구, 화학, 석유 고무, 가스 전기업 같은 중공업은 남한이 16.9% 북한이 83.1% 

경공업 자산의 소계는 281,899,739 중공업 자산의 소계는 1,787,805,143 

 

즉 중공업 자산이 경공업 자산 보다 약 6배 이상 많으며 그 자산의 83% 이상은 북한 지역에 

위치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광복 시점에서 남한이 소유한 일제의 공업 자산은 전체의 17% 

그렇다면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이 유산을 남한은 온전하게 사용할 수 있었을까?

 

한반도의 공업은 태생적으로 일본 열도 공업의 연장으로 건설된 것인 만큼 

일본 열도의 공장과 어떤 식으로든(본사든 공장이던) 연결을 맺고 있었던 한반도의 공업은 

일제 패망 이후 일본과 연결이 끊기고 다시 38선의 설정으로 남북한 공업의 연결 고리가 끊기며 

점점 주저 않게 된다. 

 

이 자료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1947년 해방 직후 전반적인 광공업 공장의 조업률은 50% 남짓

여기에 다시 전시 공업 체계를 주도하던 일본 정부의 증발 일제 패망으로 수요처가 사라진 군수 공업 등

여러 가지 이유가 겹쳐

 

광복을 전후해 남한의 공장은 40.9% 감소 남한의 노무자는 52.4%가 감소한다. 

일본인 해외 자산의 10%를 소유하고 광공업 자산의 83%를 북한 지역에 넘겨준 상황에서 

공장과 노무자마저 절반으로 줄어든 상황 그렇다면 절반으로 줄어든

이 공업 자산이라도 대한민국은 활용할 수 있있을까?

 

아니다 광복 이후 일어난 북한 김일성의 적화야욕에서 비롯된 불법 남침 동족상잔의 비극

1950년 6.25 전쟁 한국전쟁으로 인해 그나마 미약하게나마 존재하고 있었던 대한민국의 물적 자산은

다시 한번 완전히 파괴 초토화되다시피한다

 

피해액과 피해율로 추산한 원상은 2억 2천7백만 달러 

공업 부문의 피해액 중 건물과 시설의 피해액이 1억 1천5백만 달러이므로 

한국 전쟁으로 인한 공업 부문의 파괴 정도는 50.5%

 

그렇다면 이제 남한에 남아 있는 일제의 공업 자산은 어느 정도일까? 

8.15 해방 당시 조선에 남겨진 일본인 자산 중(대기업 1500사 대상) 건물과 시설이 포함되는

부동산 자산의 크기는 22억 8천

한국 전쟁 이후 남아있는 잔존 가치는 이 부동산 자산의 4.9%

좀 더 익숙한 자산 규모를 통해 알아보자면

 

1960년대 박정희 정권이 막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시작하려던 무렵

남아 있던 일제 36년간의 물적 유산은 미국이 10여 년간 지원해 준 원조액의 1/7

그렇다면 한국의 공업 개발 산업화는 도대체 뭐다?

 

 

3줄 요약

 

1. 일제는 남한에 일본인 자산의 10% 정도를 남기고 패망했다.

2. 대기업은 전부 북한에 있었으며 그나마 남아있던 남한의 자산은 광복과 한국 전쟁을 거치며

완전히 박살 났다.

 

3. 식민지 근대화론은 계속해서 토론이 필요한 주제이고

필자 또한 한때 역사교육학과 학부생으로서 제한적으로나마 일제의 한반도 지배로 인해

조선인들이 근대화의 혜택을 보게 된 점이 있다고 보는 입장이긴 하나 한국의 공업화와 급격한 경제 성장 산업화는

일제의 한반도 공업화 및 일제의 공업 자산과는 별다른 연관성이 없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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