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네 삼남매가 초등학교 잼민이때 겪은 황제 교권 시절 황당 진상 교사 썰

 

필자랑 필자의 누나 여동생 이 세명

필자네 삼남매는 예전에 초등학교를 1년간 같이 다니게 됐었는데요

지금이야 교권이니 뭐니 교권 침해 어쩌고 오히려 학생 인권보다

교권을 더 우선시하는 세상이 됐다지만 이 시기는 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위세가 하늘 같았던 시절

 

그런즉 지 개인 스트레스 받은 걸 학생들에게 풀거나

툭하면 트집 잡아서 학생들 개처럼 두들겨 패도 다들 학교에서 선생님이 그렇다 하시면

그런 거야라는 투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던 소위 말하던 교권이 황제 같았던 황제 교권 시절

필자가 겪었던 황당하고 어이없으며 하 이런 거 가지고도 야랄떠는게 맞나 싶어 지금도

전혀 이해가 안 되는 황당 무개념 진상 교사 썰 하나 풀어보고자 합니다

 

지금이야 저출산 고령화로 초등학교 다니는 초딩 잼민이들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지만 이 썰의 본 배경이 되던 그때 당시만 해도 필자네 삼남매가 다니던

초등학교는 한 학년에만 10학급에 한 반마다 어느 반이든지 간에 꼭 30명대 후반에

육박하던 학생을 자랑하는 현재 시점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던 학교였었습니다

 

당연히 이 많은 숫자가 점심시간에 급식실 가서 밥 먹으려면 상당한 양의 정신적 육체적

피로와 노고를 동반해야 했고 그런 관계로 인해 당시 필자네 초등학교 같은 경우

맨 처음에 1학년부터 먹기 시작해서 조금씩 시간적 타이밍을 두고 2학년 3학년 올라가다가

맨 마지막에 6학년이 먹는 규칙을 고수하던 중이었는데요

사건은 벚꽃이 활짝 핀 봄 내음 가득하던 5월의 어느 날씨 좋은 날 벌어지게 됩니다

 

좋은 날씨 그냥 학교에서만 보내기가 아까워라고 다들 생각했었던 건지

3개 학년이 합동 수련회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찾아온

평소보다 널럴하니 쾌적하기 짝이 없었던 그날의 급식실 가는 길

 

처음에만 하더라도 필자 늘 그래왔듯이 이날도 줄 서서 급식실이 있는

지하로 내려가다가 차례가 오면 밥이랑 반찬 국 받아서 밥 먹고 다시 교실로 돌아가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요 이제는 세월이 많이 지난 지금도 그때를 생각해 보면 여전히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자꾸 한숨만 나오며 그딴 게 선생인가 싶어 고개를 절레절레 짓게 되는 그런 일이 필자를

기다리고 있으리라고는 진짜 눈곱만큼도 상상을 못하고 있었는데요

 

필자네 학년이 맨 옥상에 있어서 급식실 가는 길이 꽤 됐었고

마침 학급에서 부반장을 맡고 있던 필자가 일이 있어서 이날은 밥 먹으러 반장이었던 친구와

함께 조금 늦게 내려가게 된 가운데 뭐랄까? 분명히 다른 날보다 학생들 수가 없을 텐데

평소보다 더 웅성웅성하는 게 뭐지? 신기한 구경거리도 있는 거 마냥 뭔 일 터졌나 싶어서

어리둥절해질 수밖에 없었는데요

 

급식실 안에 무슨 일 있나? 하면서 반장이었던 필자의 동료랑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와중에 지하 급식실 입구 다 와서야 마침 밥을 다 먹고

교실로 올라가던 필자의 같은 반 친구 A 덕분에 알게 된 그 웅성거림의 실체

 

(걱정스러운 투로) 야 왜 이렇게 늦었냐 XX이(필자의 여동생)

지금 밥 남겼다고 ㅁㅁㅁ한테 걸려서 혼자서 울면서

밥 먹고 있다 가서 니가 가봐야 하는 거 아냐?

 

ㅁㅁㅁ

이 시절 필자의 초등학교 선생들 중에서 가장 성깔 있고 까칠하면서도

도저히 종잡을 수 없는 막장 중의 막장 구태 쓰레기 꼰대 남자 교사

 

툭하면 지 기분 내키는 대로 초딩들한테 손찌검과 구타 가혹행위 하는 건 기본에

생활지도한다는 명분 아래 온갖 어처구니 없는 헛소리와 황제 교권을 이용한

더럽고 추잡한 짓거리에 요즘 시절이었다면 당장 구속감이었을 그런 사람이었는데요

 

이 사람이 이 시기에 갑자기 학생들 반찬 남기고 편식하는 걸 엄히 단속하겠다며

밥 다 처먹으면 얌전히 교무실에나 빨리 갈 것이지 급식실에 죽치고 앉아

일일이 이러쿵저러쿵 학생들 보고 시비 거는 취미 활동을 갖게 됐었는데

마침 이날 재수 없게도 필자의 여동생이 제대로 걸려 버렸었던 거죠

 

그때 밥 먹으려고 급식실 오고 가던 전교생이 웅성거리며 모두 다 지켜보는 가운데

찔찔 짜며 혼자 ㅁㅁㅁ 옆에서 밥 먹던 그 여초딩이 이제는

시간이 지나 교대 나와서 운이 따라준 관계로 인해 졸업하자마자

바로 임용고시 붙고 어엿한 초등학교 선생님이 된 필자의 여동생

 

그녀가 지금도 이 썰 이야기만 나오면 필자의 누나와 함께 항상 공통되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빠 그때 갑자기 걸어와서 나보고 조용히 빨리 교실로 올라가라고 강압적으로 말하는데

진짜 너무 무서웠다 이 말인데요

 

친구 A의 말을 듣자마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더는 아무것도 따질 것이 없다는 투로

한참을 기다리고 있던 줄을 박차고 나와서 ㅁㅁㅁ선생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여동생 보고는 빨리 니네 교실로 가라 그러고 아까까지 여동생이 앉아있던 자리에

앉아 대신 남긴 급식을 먹기 시작했었던 필자

 

그러면서 그때 어이 없다는 투로 너 뭐 하냐라는 ㅁㅁㅁ선생을 노려보듯이 쏘아보면서

얘랑 저랑 같은 피니까 제가 먹으면 얘가 먹는 거나 마찬가집니다라며 대신 끝까지 다 먹고

필자 원래 먹어야 했던 급식까지 ㅁㅁㅁ 선생이 보는 앞에서 몽땅 다 먹어 버렸었던 필자

 

그때는 초등학생 잼민이라 무조건 뭐 이딴 걸 가지고 저렇게 왈가왈부 야랄 떨면서

사람 개망신을 주나 싶어서 개빡치고 화만 엄청 치밀었었지만 이제는 필자도 나이가

더 들었으니 어른 선생 교사의 입장에서도 한번 그때 그 급식 남기지 말라고 단속하던

ㅁㅁㅁ 선생의 마음을 이해하고 좋게 좋게 생각해 보려고 해도

 

뭐랄까 여전히 이거 하나만큼은 단 1%도 이 양반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는 게

왜 먹는 거 가지고 그때 그 야랄까지 떨었었던 걸까 싶어 필자도 아직도 몹시 당황스러워만

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교권 침해 말 나오는 요즘 시대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지만

필자 도대체 모르겠네요

아니 그렇게 할 일이 없나 애들이 밥 먹다가 먹기 싫으면 좀 남기고

그럴 수도 있는 거지 하 급식 반찬이랑 밥 국 남겼다고 전교생 앞에서

그렇게 위협적으로 거의 반 폭언을 퍼붓고 명령하면서 다 먹으라고 강요를 한다고?

 

진짜 이 양반 지금 이런 짓 했으면

당장 아동학대에 언론 타고 교사 커리어 작살났었을 텐데

그 황제 교권 시절 교사가 떵떵거리며 최고조로 다다른 위세를 자랑하던 이 시기에는

진짜 이렇게 인간 같지도 않은 기본이 안된 것들이 참 많았었죠

 

아직 현역으로 있으려나

아님 이제 정년퇴직했으려나 싶은 ㅁㅁㅁ 선생

요새는 뭐하고 사려나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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