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포트거스 D 에이스 구출 전쟁 정상결전에서 너무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사황 흰수염(에드워드 뉴게이트) 과 흰수염 해적단

 

사황 흰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エドワード・二ューゲート/Edward Newgate)

생일: 4월 6일

향년 72세

성격: 대인배

능력: 흔들흔들 열매 지진 인간

 

오다 에이치로(おだえいいちろう | 尾田栄一郎 | Oda Eiichiro) 작가 공인

원피스(ワンピース / ONE PIECE) 세계관 최강의 사나이

바다의 왕, 구 시대의 정점, 확고부동한 최강의 해적 골드 로저 처형후 해적왕에 가장 가까웠던 사나이

해적왕의 라이벌

 

골 D. 로저(ゴール・D・ロジャー/Gol D. Roger) 가 대해적 시대를 만들었고 그 대해적 시대를 지탱했던

남자 헌데 어찌된 영문인지 오다 작가가 노린건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화려한 명성과 달리 흰수염은

그의 생애 최후의 전쟁 정상전쟁 정상결전(頂上決戦/Battle of Marineford) 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며 

위엄과 위상이 바닥을 치게 되는데

 

자 그럼 이 말이 무슨 말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마린포드(マリンフォード/Marineford) 로 쳐들어간

최강의 해적단 흰수염 해적단(白ひげ海賊団/Whitebeard Pirates) 과

흰수염의 스타트는 아주 훌륭합니다.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해군의 최고 전력 삼대장(三大将(さんたいしょう)/The three admirals) 중 한사람

사카즈키 아카이누(サカズキ​/Sakazuki 赤犬) 의 마그마 공격을 촛불 다루듯이 하면서 여유를

부리고 있는 흰수염의 모습입니다. 오 보는것만 으로도 흥건히 지릴것 같네요

 

그후 흰수염의 드높은 위상을 위한 제 1차 떡밥 매치가 발발 합니다

거인족 해군 론즈(ロンズ/Ronse) 중장 vs 흰수염

 

흰수염이 가볍게 승리

 

제 2차 떡밥 매치 발발합니다. 1차보다 큰 거인족

존 자이언트(ジョン・ジャイアント/John Giant) 중장 vs 흰수염

 

역시나 떡밥을 야무지게 먹으며 가볍게 승리하는 흰수염

 

 

그와중에 흰수염은 기분 좋게 자신의

흔들흔들 열매(グラグラの実) 능력 자랑

퍼포먼스 까지 선보입니다.

 

아직 제대로 흰수염 해적단과 해군이 붙기 직전이긴 하나

여기까지만 본다면 역시 흰수염이라는 반응이 절로 나올

장면들의 연속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거 아십니까 여러분? 흰수염이

정상결전에서 보여줄수 있는건 여기까지가 전부 였다는 사실

말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문제의 장면 입니다.

동료+ 노화+ 지병의 너프를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견문색 패기가 교과서로 출간되었다면 100회독은

하고도 남았을 흰수염이 일개 산하 해적 찌끄래기 자식

스쿼드(スクアード/Squard) 따위 한테 뒤에서 기습도 아니고

정면에서 정직한 칼빵을 맞고 있네요 칼을 맞고 나서도 방어 태세 따위는

전혀 보이지 않는 차렷 자세인걸 보면 칼을 맞고 나서야 상황을 흰수염은

알아차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정도면 너프고 나발이고 간에 반응 속도가 너무 헬 아닐까요?

이 장면을 보고 난후 미호크가 흰수염에게 참격을 날리는 장면을

살펴 보면

 

산하 해적 따위에게도 정면으로 칼빵을 맞는데 세계 최고의 검사

쥬라큘 미호크(ジュラキュール・ミホーク/Dracule Mihawk) 의 참격을

흰수염이 피한다는건 힘들어 보입니다.

 

 

혼자 똥줄 존나게 탔을것으로 추정되는 모비딕 호(モビー・ディック号)

다행히 흰수염의 아들중 한사람 효자 3번대 대장 다이아몬드 죠즈(조즈 ジョズ/Jozu) 가

등판 미호크의 참격을 막아 냅니다.

 

죠즈가 오기전 흰수염의 표정입니다.

마치 죽음의 공포를 웃음으로 승화 시키려는 화자의 의지가

언뜻 보이는거 같습니다.

 

크로커다일(クロコダイル/Crocodile) 이 살기를 가득 품고

바로 뒤까지 왔는데 그럼에도 흰수염은 또 차렷 자세입니다.

아직도 뒤에 뭐가 있는지 파악을 못했을것으로 추정 됩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몽키 D. 루피(モンキー・D・ルフィ / Monkey D. Luffy) 가

도와 주네요

 

드디어 이름값에 걸맞게 흰수염이 해군 대장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흰수염 vs 얼음얼음 열매 아오키지 쿠잔(クザン(青雉(あおキジ))/Kuzan)

아오키지를 패기로 쑤셔버리는 흰수염의 모습입니다

자식들 앞에서 드디어 흰수염의 저력이 발휘되는 순간인건가요?

 

아뇨 그딴거 없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패기고 나발이고 간에

아오키지는 흰수염의 공격을 가볍게 씹고 오히려 공격까지

가합니다.

 

아버지를 너무도 사랑하는 효자 죠즈 재등판

죠즈가 아오키지의 공격으로 부터 흰수염을 구해줍니다.

결국 흰수염이 아오키지에게 타격을 입히는 장면은 이후로도

등장하지 않게 됩니다.

 

또 다른 해군 대장 번쩍번쩍 열매

볼사리노 키자루(ボルサリーノ(黄猿(きザル))/Borsalino) vs 흰수염의

싸움 모습입니다. 흰수염이 키자루를 공격하는건 이게 전부입니다 여러분

 

참고로 흰수염은 본인이 공격한거보다 더 험한 꼴을 키자루에게

당하게 됩니다.

 

에이스가 아카이누에게 당하는걸 막아보려 하지만

 

 

또 키자루한테 긁히는 흰수염 이후 제대로 된 보복 조차 못합니다.

 

해군이 서둘러 에이스를 처형시키려 할때도

 

패왕색 패기는 집에 두고 온건지 쓰지도 못하고 당황만 하고

흰수염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하게 됩니다.

 

결국 보다 못한 루피가 참참못으로 패왕색을 시전해서

에이스의 처형을 지연 시키게 됩니다.

 

흰수염의 힘이 발휘되는건 이스트 블루 시절 루피도 하던

양민 학살 잔바리 소탕 할때뿐

 

마지막 해군 대장 아카이누 vs 흰수염

이번만큼은 좀 제대로 명성에 걸맞게 흰수염이 아카이누를

털어주길 기대하지만 흰수염의 반응속도는 여전한것 같습니다.

노가드 상태와 차렷 자세로 아카이누에게 마그마 공격을 당하고

있는거 보면 말이에요

 

아닛 에이스가 아카이누에게 당한 이후로 드디어 흰수염이

각성을 하는 것인걸까요? 오 이제야 흰수염 본연의 명성에 걸맞는

위엄이 나오려나 봅니다.

 

는 개뿔 좀 턴다 싶은것도 잠시뿐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흰수염을 잘리는 굴욕까지 당하게 되는 흰수염

(원작 에서는 머리 일부분이 날라가는걸로 나옵니다)

 

거기다 이번에는 명구까지 당하며 설상가상으로

흰수염 해적단의 기함 모비딕 호까지 불태워지고 말지요

 

그러나 그 굴욕을 당하고도 다행히 끝까지 살아나 아카이누를 보내버리는

노장 흰수염의 저력 이렇게 아카이누의 패배로 끝났다면 이 글에서 묘사하는거

마냥 흰수염이 한게 없다라고는 절대 말할수가 없을텐데요.. 허면 도대체 왜 저는

정상 결전에서 흰수염과 흰수염 해적단은 위엄과 위상이 바닥을 쳤다라

말한것일까요?

 

 

보통 원피스 세계관에서 싸움의 패배란 이렇게

로브 루치(ロブ・ルッチ/Rob Lucci)

돈키호테 도플라밍고(ドンキホーテ·ドフラミンゴ/Donquixote Doflamingo) 처럼

장기간 의식을 잃고 중상을 입어 한동안 몸도 제대로 못쓰는 식으로 표현 되기

마련입니다.

 

헌데 아카이누는 애니 2회 분량만에 몸의 이상을 

조금도 찾아 볼수 없을 정도로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사황 해적단 전체를 혼자서 초토화 시킵니다.

의아하죠?

 

 

이 장면 얼핏 봐서는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マーシャル・D・ティーチ/Marshall D. Teach) 와의 

일기토에서 포트거스 D. 에이스(Portgas D. Ace, ポートガス D. エース) 와는 격이 다름을 보여주며

제대로 몇방 먹이고 사망 직전까지 흰수염이 검은 수염을 몰고 간걸로만 보이는데

 

흰수염이 아웃 된후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검은 수염은 사람사람 열매 부처님 해군 원수

센고쿠(センゴク/Sengoku) 랑 일기토를 벌입니다.

희안하죠?

 

마지막에 괴물 같은 각성이 나오길래 검은 수염 해적단을

흰수염 혼자서 찢어 버리며 죽은 아들 에이스에 대한 복수를

어느정도 성공적으로 그가 해줄것이라고 여겨 봤겄만

 

이럴수가 오다 작가는 생각보다 자비가 없는 사람 이였습니다.

WWE 에볼루션급 집단 린치를 흰수염은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당하게 됩니다. 원래 다굴 앞에서는 장사 없기 마련인것이죠

 

포스 라는걸 전부 집에 보관하고 다니는 느낌의 흰수염 해적단

대장들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이 무능하기 그지 없는 양아치들은

흰수염이 오지 말라고 했다고 진짜로 단 한번도

가지 않습니다.

 

아휴 완전 극악무도한 양아치 쉐리들

오야지가 그 험한 꼴 당하는데 어떻게 단 한번도

가볼 생각을 안하냐

 

 

우리의 동료에게 손 대면

도대체 어떻게 될지 정도는 말이지

 

전쟁 시작전 흰수염 해적단이 가오를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 불쌍한 새새 열매 흰수염 해적단 1번대 대장 불사조

마르코(マルコ/Marco)

 

어떻게 되긴 사망이다. 

 

결국 흰수염은 누구 하나 제대로 밟아놔서 전쟁에서 아웃 시키지 못한채 사망 하고 맙니다.

해군 중장 상대로 2승 챙기고 잔챙이들 잔바리들 청소 한거 외에는

정상결전에서 전혀 한게 없는 흰수염 아무리 너프 될수 밖에 없었던 개연성 있는

여러가지 사례가 그에게 있다지만 개인적으로 대장급 한두명은 흰수염에 의해 최소 중상을 입어서

전쟁에서 아웃되는 장면이 나왔어야 위상을 끝까지 더 흰수염이 드높일수 있었던것이 아닐까

싶어지네요

 

 

흰수네는 심심할 때마다 까는 샌드백 아니었어요?

사실 전략 말고도 깔거 많음.

 

1. 칠무해 다섯명은 놀러왔는데 흰수네가 걔네한테 가한 딜량 0 

2. 에이스 처형 저지한건 루피랑 크사장 루피네 없었음 그대로 끝 

3. 에이스 구출한것도 이나즈마 미스터3 루피 셋의 협동이고 걔네 셋 다 임펠다운 일행

 

4. 거프가 치느님 패버린거 빼면 정작 흰수가 신경썼던 틀니 듀오는

전면에 나서지도 않았는데 벌써 흰수네만 터지고 있었음

5. 흰수가 오즈보고 용기와 개돌은 다르다며 훈수 뒀는데 결과적으로

오즈 희생 없었으면 돌입도 제대로 못해보고 만 위에서 전멸행 

6. 포위벽 >>> 아버지의 지진 펀치

 

* 틀니 듀오

해군 원수 센고쿠

해군 중장 몽키 D. 거프(モンキー・D・ガープ/Monkey D. Garp)

치느님= 마르코

오즈= 리틀 오즈 쥬니어(リトルオーズJr./Little Oars Jr)

 

원피스 1부 때만 하더라도 최강으로 군림하던 흰수염과 흰수염 해적단 이었는데

마지막이 두고두고 너무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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