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결승전을 응원하고 있는 일본 축구 선수 오카자키 신지

 

현재 유럽 축구 리그 4대 리그로 평가받고 있는

잉글랜드(영국) 프리미어 리그(Premier League) , 독일 분데스리가(Bundesliga)

스페인 프리메라리가(Primera Liga), 이탈리아 세리에 A(Serie A)

 

이 중에서 독일 분데스리가는 현재 18개 팀(1부 리그)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단 한 번이라도 뛰어보기를 원하는 리그이기도 하고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TSV Bayer 04 Leverkusen e.V) 에서 분투 중인 손흥민 선수의

꾸준한 활약으로 저나 여러분 같은 한국인들의 관심을 요새 한참 많이 받고 있는 리그인데요  

 

아무튼 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1부 리그 팀들 중 FSV 마인츠05(FSV Mainz 05) 라는 팀이 있는데

현재 여기에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박주호, 구자철 선수가 진출해 있는데 여러분이

지금 보고 계신 저 트위터는 이 FSV 마인츠05 팀의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FSV 마인츠05 소속 구자철 선수와 일본 축구 선수

오카자키 신지(おかざきしんじ | 岡崎慎司 | Okazaki Shinji) 선수가

아시안 게임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 결승전 경기를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서로 욕하고 싸워도 외국 가면 결국 동양인끼리 모이고 동양인 끼리 뭔가

통하는 게 있는 모양입니다. 한국 일본의 요새 살얼음판을 달리는 공식적인 관계를 생각하면

훈훈하면서도 보면 볼수록 웃음이 나오는 모습이 이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원래 존나 서로 치고박고 맨날 싸워도 동북아는 동북아라고 외국 가면 동양인들

특히 한국인 일본인 친목질이 정말 지리다고 하네요

 

원래 한국 중국 일본 한중일 만큼 애증을 가지고 있는 나라도 드물지요

3개국 다 전부 역사적으로 원수를 지고 있으며 3개국 다 영토 문제로 시끄럽고

서로를 존나게 의식하니까요 그런데 또 따져보면 3개국 끼리 전부다 교류는

존나 많고 서로서로 유학생들도 존나 많고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서로서로

열심히 배우고 있고 학원, 대학 등에서 서로 관련된 교육 과정도 존나게 많고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음식, 패션, 음악 등등 철천지 원수 같은데 정신적 요소인

문화적인 면도 존나게 서로 공유하고 있고 서로 욕은 존나 하는데 관광객 1, 2, 3위도

전부다 서로 공유 여기다 수출, 수입 1, 2, 3위도 서로 사이좋게 공유하면서 경제적으로도

존나 끈끈한 관계 ㅋㅋ 서로 빨다가도 한순간에 뒤에서 물어뜯는 거 보면 꿀잼인 관계인

한국 중국 일본 한중일 3개국의 관계

 

 

제가 봤을 때는 이렇게 한국 중국 일본 동북아 3개국 관계가 참 재밌는 사이인 것 같습니다.

 

오카자키 신지가 나이가 좀 있어서 그렇지 현재 분데스리가 득점 1위이기도 하고 활동량이랑

오프 더 볼이 아직도 쩔어서 어디가도 잘할 스타일인 축구 선수인데.. 중위권이면서 상위권 아닌

팀에서 가장 빛날 스타일의 선수이고 구자철 박주호는 그냥 고만고만하게 한자리씩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대에서 해주고 있는 선수들인데 이 3명 맨날 서로 몰려다니면서 뭐하고 지낼지 

정말 궁금하네요

 

아마 셋이 맨날 위닝 일레븐(イイレ Winning Eleven) 이나 하겠죠?ㅎㅎ

 

예전부터 오카자키 신지 제가 좋아하는 일본 축구 선수였긴 하지만 저 모습 보니까 괜히 더 좋은 선수구나

하고 생각이 들게 되네요 그나저나 한국 축구 선수가 저랬으면 매장이었을 텐데 그리고 일본 네티즌들한테

앞으로 오카자키 신지 재일 취급 존나게 당할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멘탈 좋게 함께 한국 축구 국대를 응원해 주고 동료 박주호의

군 복무까지 응원해 준 오카자키 신지 선수 보통 선수는 아니구나 스타긴 스타구나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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