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일본을 뒤흔든 스시녀 세포 생물 학자 오보카타 하루코의 만능 줄기 세포 논문 조작 사건(STAP) 을 총 정리해 보자

 

 

오보카타 하루코(小保方晴子 おぼかた はるこ)

 

생년월일: 1983년 9월 25

일본 치바현 마츠도시(松戸市) 출신

가족관계: 어머니, 아버지, 언니 2명

부친 미쓰비시 상사 임원

모친 심리학과 대학 교수

언니 대학에서 준교수로 재직

 

일본 치바현 토호 대학 부속 토호 고등학교 졸업

일본 와세다 대학 선진이공학부 응용과학과 AO전형으로 입학

와세다 대학 대학원 진학

대학원 진학후 전문 분야를 바꿔 동경 여자 의료 대학 첨단 생명 의학 연구소 연수생으로 들어가

재생 의료를 연구 개시

와세다 대학원 선진이공학연구과 생명의과학 전공 박사 과정 수료후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

 

대학원 재학중 하버드 대학 의학부 찰스 버칸티 교수의 연구실에서

2008년부터 2년간 유학 버칸티의 천사(Vacanti's Angel) 어디 내놔도 손색이 없는 엄청나고 뛰어난 

학력 스팩에다가 제법 괜찮은 마스크와 글래머 몸매 거기다 부유한 집안까지

여기다 그녀 자신의 젊은 나이와 그녀만의 모에화 요소 및 전 세계적 센세이션이 된 만능세포의 개발 성공으로

반도 대한민국에서도 역시 스시녀 라면서 풀발기 해서 많은 이들이 한때 빨아줬었던 일본의 미녀 생물학자

오보카타 하루코

 

이 여자가 주목 받게 된건 이 만능성 성체 줄기세포의 탐색이 성공했다고 2014년 1월 29일

세계적 과학 잡지 네이처에 논문이 발표되면서 부터이다. 논문 내용은 즉 인간 세포로는 아직 성공하지

못했지만 마우스(쥐) 실험으로는 성공 했다는것 이것이다.

 

이 스시녀 과학자 연구의 획기적인 점을 알아보기 위한 기초 지식은 아래와 같다.

 

황우석 박사로 대표되는 ES 세포라고 불리는 배아 줄기세포가 난자 적출과정의 위험성과 윤리적 문제로

비판 받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는 성체 줄기세포를 주목하게 되었다. 일본은 사람의 피부 세포를 이용해

줄기세포 제작에 성공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수상자 야마나카 신야 박사로 대표되는 성체 줄기세포의

선진국이다.

 

배아 줄기세포와 성체 세포의 차이점은 배아 줄기세포는 사람이 되기 위해 세포 분화 되기전 세포를 가지고

만드는게 배아 줄기세포 성체 세포는 이미 사람으로서 장기면 장기 피부면 피부등 어떤 세포가 될것인지 세포

분화 다 된 세포를 다시 원점의 상태로 되돌려 줄기세포를 만드는 기술을 말한다.

 

야마나카 신야가 개발한 유도 만능 줄기세포(iPS) 는 성인의 피부 세포만으로 난자나 수정란을 사용하는

배아 줄기세포 못지 않은 다양한 분화가 가능한 세포를 만들었기 때문에 배아 적출 과정의 위험성도 생명

윤리 문제도 피해 갈수 있었기 때문에 노벨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었다.

 

일본의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중 한사람인

야마나카 신야(やまなかしんや | Yamanaka Shinya) 박사

 

그렇다면 이미 이렇게 유도 만능 줄기세포(iPS) 가 있는데 진실이 드러나기 전 왜 이 스시녀의 연구를 전세계에

서 찬양을 했었던 것인걸까? 오보카타 하루코가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만능 세포와 야마나카 신야의 유도 만

줄기세포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다.

 

오보카타 하루코의 만능 세포(STAP)

노벨상 수상자 스시남 야마나카의 만능 세포(iPS)

 

드는 법의 차이

 

STAP 세포는 산성의 액체에 담근다 iPS는 유전자를 넣는다.

 

능력

 

STAP 세포는 태반도 포함해 다양한 세포가 될 가능성이 있다.

iPS 세포는 신경이나 심근등 대부분의 세포가 되지만 태반은 될수 없다.

 

문제점

 

STAP 세포는 사람의 세포로는 아직 성공하지 않았다

iPS 세포는 피부 세포에 유전자 정보를 넣어 세포 정보를 리셋하여 줄기세포로 만들기 때문에

유전자 변형으로 인한 암세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작성 기간

 

iPS 세포 2~ 3주

STAP 세포 2~ 3일

 

성공 확률

 

iPS 세포 0.1% 정도

STAP 세포 30% 이상

 

작성 방법

 

iPS 세포 유전자 도입

STAP 세포 유전자 도입이 없고 암이 될 리스크가 낮다

 

 

어떠신가 여러분? 자세히 살펴보니 생물학에 문외한인 사람들이 봤을때도 얼마나 이 오보카타 하루코의 STAP 세포가 

획기적으로 보이는가?

일단 성공률만으로 이미 0.1% VS 30% 다 또한 세포에 구멍을 뚫어 유전자 정보를 넣어 만드는 iPS와 달리

제작 과정도 산성액에 담그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오보카타 하루코의 연구팀도 이 당시에 홍차 정도의 약산성 액체에 담그기만 하면 간단히 됩니다!

이 사실을 존나게 강조했었다. 그럼 이쯤에서 그녀의 연구를 최종 정리 해보자면 제작 과정도 심플!! 

성공 할 경우 경제성 대박 iPS 처럼 쬐그만한 세포에 구멍 뚫어 유전자 정보 강제 삽입이라는 초최첨단 기술

도 없어도 되고 유전자 정보 삽입으로 인해 세포가 유전자 변형을 일으켜 암세포 될 가능성도 없고!!!! 

태반 포함 그 어떤 세포로도 변화 가능!!!! 와우!!! 자 이제 다들 확실하게 이해 가시는가 여러분? 이러니 세계가

얼마나 그녀의 발표에 환호하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겠는가?

 

전세계 사람들이 모두 줄줄 빨고도 남았을 획기적인 꿈의 세포 STAP 세포를 만든 오보카타 하루코의 혜성 같은

등장으로 이 당시 일본은 이 스시녀 과학자의 성공 신화를 연일 보도 때리며 풀발기해서 진짜 존나게 줄줄

빨아댔었다. 성공 신화 만들기 차기 노벨상 수상자 확정이라며 그녀의 모든것 사소한 거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진짜 겁나게 매일 찬양 일색 그 자체 였었다.

 

또한 오보카타 하루코 이 여자도 황우석의 쇠젓가락 신화 같이 자신의 천재성과 여성이라는 점 그리고 일본인

이란점을 어필하며 모에 요소 이미지 구축에 열을 올리기도 했었다.

 

연구소에서 일할때 보통 연구자용 백색 가운을 입는데 이 스시녀는 할머니가 물려준 일본 전통 앞치마

캇포기 라는것을 입고 연구에 매진했다고 감성팔이 시전에 자신은 여자라는 점을 버리지 않고 남자 사회의

생명 공학 연구분야에서 여성의 감성을 지키며 일해냈다며 여성 나 여자요임을 엄청 강조했었고 백색의 연구실을

온통 핑크색 노랑색으로 장식하고 애완 거북이를 키운다면서 나 알고보면 참 사랑스러운 여자요임을 또 한번 어필

 

그밖에도 자신은 무민이라는 애니메이션 매니아라면서 연구실 기자재에 무민 스티커를 붙여 놓은것을 의도적으로

언론에 노출시켜서 여성스러운 이미지 확립을 위한 고도의 언플 심지어는 자신은 목욕할 때도 데이트를 할 때조차도

연구를 생각 안한 날이 없었다고 한적도 있었다.

 

천재 캐릭터, 개성적인 독특한 캐릭터, 일본 감성 캇포기

 

이 여자를 가만히 보고 있자니 이렇게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세가지 요소가 다 나온것을 알수 있다.

참고로 이 여자가 낀 악세사리, 패션 등은 이 당시 일본에서 화제가 되어 여기저기 패션 특집 나오고

기자회견때 낀 반지도 저거 어느 브랜드 어디꺼예요? 라며 문의가 폭주 했었고 심지어는 캇포기까지

구입 문의가 쇄도할 정도였었다고 한다.

 

또한 아까도 말했지만 오보카타가 중학교때 쓴 시나 친구 증언등 그녀의 모든게 정말 다 이 당시 일본에서

연일 화제가 되었고 이 연구가 네이처지에 실리기까지의 과정도 역시 빼놓지 않고 화제가 되었다.

 

이 어린 여자가 처음에 논문을 네이처지에 보냈을때 네이처지의 반응은 넌 지금 세계 세포학의 역사를

부정할 셈이냐? 헛소리 말고 꺼져하고 논문을 돌려보낸 사건을 일본의 감성팔이 언론들은 어린 여자라고

무시하고 이 천재적인 연구의 진가를 알아보지 못한 네이처가 연구를 내쳤지만 단념하지 않고 연구의

연구를 거듭해 오보카타 하루코는 실험 증거를 더 첨부해 드디어!!! 네이처가 그 진가를 알아보고 논문을

실어줬다 어린 여자가 남자 사회에 과감히 맞서 세계적인 발견을 해냈다 이렇게 포장을 하고 찬양을

해댔으니 말이다.

 

일본 수상 아베 신조 총리 또한 이러한 일본의 당시 분위기에 발빠르게 동참 유연한 발상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만능세포를 만들어 냈다며 오보카타의 성과를 극찬 했었다.

 

 

본격적으로 터져나오기 시작한 의혹

 

1월 29일 네이처지에 논문이 실리고 2월 상순부터 해외 인터넷 논문 검증 사이트 pubpeer 에서 논문에

부자연스러운 점이 많다는 의혹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stap 세포는 정말 만들어졌는가? 라는 의혹도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것을 이유로 네이처지는 2월 17일 이례적으로 독자조사를 시작하게 된다.

 

이에 오보카타 논문의 공동저자인 와카야마 데루히코 교수는 논문에 미스가 있었던걸 인정했다.

하지만 단순한 실수이며 stap 세포와 그 논문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게 처음 그의 견해였다.

더불어 그는 데이터를 보충하면 될 문제라는 반응이었다.

 

논문의 공동 저자인 와카야마 데루히코(若山照彦) 교수는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교수로

영국의 복제양 돌리의 논문이 발표된후 재현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날조가 아닌가를 의심받고 있는

상황에서 돌리 논문을 바탕으로 체세포 재연에 성공하여 복제양 돌리 연구의 유효성을 증명한

사람으로 이 사람의 보증은 신빙성 있다 그 자체 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오보카타의 만능세포에

대한 의혹은 줄어들지 않았는데....

 

 

만능세포 논문에 쓰인 stap 셀의 테라토마 염색 사진이라는 것이 오보카타의 다른 논문에 쓰인 골수 세포의

사진일지도 모른다는 의혹 (이 사진은 stap 셀의 존재에 대한 결정적 증거 사진이라고 한다)

 

또 다른 증거인 전기영동 화상에서는 합성의 흔적이 보인다.

 

이 사진을 반전하면 합성의 의혹이 더 잘보인다.

 

이런 의혹들이 연달아 일어나며 걷잡을수 없이 사태가 확산 되자 결국에는 일본의 사이언스지 기자 그리고

관련 학과 교수들까지 의혹의 눈길을 보내기 시작 한다. 또한 그들은 한편으로는 오보카타 하루코의 연구자로서

신빙성을 파헤쳐 가기 시작 그녀의 과거의 논문들을 재검증 들어가게 되는데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엄청난 양의

표절이 발견된 것이다.

 

오보카타의 박사 논문 서문 20페이지 가량이 토씨 하나 안바꾸고 인용 표시도 없이

NIH 미국 위생 연구소의 홈페이지에서 긁어 온것이었다. 여러분들 눈으로도 직접 확인할수 있다.

 

오보카타 하루코 박사 논문

http://stapcells.up.seesaa.net/image/Background.pdf

 

NIH 사이트에 실려 있는 논문

 

둘이 기가 막힐 정도로 너무 똑같음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처지에 실린 그녀의 논문에서도 표절은 발견되었다. 독일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서 인용 표시 없이

복사해온 단원이 있었던 것이다. 문장의 동일성도 문제지만 더 화제가 된건 독일 연구팀의 논문에서는 염화칼륨

의미하는 KCI가 오보카타의 논문에서는 KC1이라고 되어있고 ethylenediaminetetraacetic acid의 약자인 EDTA는

오보카타 논문에서는 EDTA(EDTA) 로 중복 표기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이건 독일 학자의 논문을 인터넷상에

PDF 파일로 올리면서 긁어서 붙이는 표절을 방지하기 위해 복사해 붙이면 이런식으로 자동으로 문장이 바뀌는

표절 방지 시스템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논문 재검증 결과 오보카타는 표절한 것도 문제지만 표절하면서 문장을 다시 읽어보거나

타자라도 다시 치는 수고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이 발견되었다

 

이런식으로 네이처 논문을 포함한 오보카타의 과거 논문 전반에서 막대한 양의 표절이

발견되면서 STAP 세포 자체의 존재 유무에 대한 의문이 점점 커져만 갔다.

과연 이런 논문 표절 상습범인 오보카타 하루코가 STAP 세포와 같은 최첨단 생명 과학기술을

다룰 지식을 가지고 있을까? 라는 의혹 말이다.

 

의혹이 날이 갈수록 이렇게 점점 커져가자 괜히 발 담갔다가 아차 싶었는지 논문 공동 저자

와카야마 데루히코 교수는 이미 발표해버린 그녀의 논문 취소를 요구하고 데이터의 보충과

문제점을 재검토한 다음 논문을 재발표할 것을 요구한다

 

그후에도 이 문제는 겉잡을수 없을 정도로 점점 커져서 오보카타가 속해 있던

일본 이화학 연구소가 최종 보고서 발표를 통해 오보카타의 논문에 조작이 있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며 그녀의 만능 줄기세포 STAP 논문 공동 저자 14명 모두 사죄의 뜻을 표하고

논문 철회에 동의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고 처음에만 하더라도 이 사실에 강력 반발하던

오보카타 하루코 그녀 또한 결국에는 최종적으로 논문 철회에 동의함으로써 일본을 시끄럽게 한

신데렐라 오보카타 하루코(小保方晴子 おぼかた はるこ) 의 만능세포 연구논문 조작 날조 사건은

그렇게 흐지부지 백지화 되어 버리고 만다

 

제 3의 만능세포라 불리는 이른바 STAP 세포의 존재를 발표해 순식간에 세계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던 일본판 황우석 제 2의 여자 노구치 히데요 그녀의 허망한 최종 몰락의 순간이었다.

 

참고로 일본의 줄기세포 관련 소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 모리구치 히사시(森口尙史) 박사는

iPS 세포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심근 이식 수술을 실행했다고 발표했다. 처음에는 6건의 수술

실행했다고 발표한 모리구치 박사는 의혹이 일어나자 6건의 수술중 5건은 희망 사항이었고

1건은 진짜로 했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그것도 역시 신빙성이 부족하여 도쿄 대학은 모리구치 박사를

징계 해고 처분에 처하고 그의 논문을 전부 조사하여 14건의 논문에 부정이 있음을 밝히고

그중 4건을 취소 처분했다. 아울러 그가 주장한 6건의 수술 모두 결국 다 거짓이었다고 한다.

이런 일도 이미 일본에서는 있던 상태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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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保方晴子さんの 「STAP細胞はありまぁす」 の言い方がかわいい

 

2014년 4월 9일 오사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만능 세포는 있습니다!(STAP細胞はありまぁす) 라고

강한 어조로 임팩트 있는 말투를 선보이고 있는 오보카타 하루코

 

2014년 12월 19일 일본 이화학 연구소(RIKEN) 에서는

그녀의 연구 자체를 전부 부정하는 공식적인 최종 결과를 내놓게 된다

 

2014년 12월 15일 퇴직서 제출후 12월 21일 오보카타는 퇴직을 하게 된다

2015년 11월 1일 일본의 스시녀 여성 과학자로 이름 날렸던 오보카타 하루코는

박사 학위를 박탈 당하였다. 모교의 연구 소개 및 장학생 목록에서도 오보카타의 사진이

삭제되어 버렸다.

 

오보카타의 최대 후원자이자 그녀의 만능세포 연구논문 조작 날조 사건 최종 책임자

뇌 과학자 사사이 요시키(笹井芳樹) 는 2014년 8월 5일 유서를 남기고 생을 마감하게 된다

향년 52세였다

 

일본과 미국 연구팀에 의해서 오보카타가 만들었다고 주장한 만능세포의 정체를 확인해 본

결과 평범한 수정란 유래 배아줄기세포로 판명되었다

 

2016년 오보카타 하루코 그녀의 최신 근황

2016년 1월 그녀의 회고록 그날(あの日) 이 출판 되자마자

아마존 베스트 셀러 1위를 찍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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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보이스 피싱, 금융 사기, 보험 사기, 인터넷 사기, 인신 매매등 인간이 다른 인간을 속여서 자신의 이익과 실리를 추구하거나 영달을 꾀하고 이윤을 얻는 행위인 사기 필자 생각에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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