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실화 자신의 어린 주인을 지키기 위해 퓨마와 싸운 충견 골든 리트리버(Golden Retriever) 엔젤

 

이 이야기는 2010년 단풍국 캐나다에서 실제로 일어난

실화이다

 

캐나다 밴쿠버 북동쪽 작은 도시 보스턴 바

이곳에서 살고 있던 당시 11살의 소년 오스틴 포머는

골든 리트리버(Golden Retriever) 강아지를 키우게 된다

 

이 사건이 벌어졌을 당시 리트리버는 이제 막 아기 티를 벗어던진

18개월 인간으로 치면 중고딩 정도 되는 나이의 개였었다

 

어느 날 소년 오스틴 포머군은

자신의 리트리버 엔젤을 데리고 

보스턴 바의 집 밖으로 땔감을 구하러 나갔다가

숲에서 갑툭튀한 맹수 퓨마(Puma) 와 마주치게 된다

 

 

 

당시 상황에 대해 포머군은

앞을 가로질러 가던 동물이 퓨마인 줄 몰랐다 그냥 다른 개 한 마리인 줄 알았다

불빛 아래로 지나가는 것을 봤을 때야 겨우 퓨마인 줄 알았다고 이야기를 했고

퓨마인 것을 확인하고 겁에 질려 집으로 도망가려 하자 퓨마가 자신을

노리고 뒤쫓아 오기 시작했는데

 

자칫 잘못하면 퓨마에게 공격을 당해 물려 죽을 수도 있었던

절체절명의 그 순간 옆에 있던 반려견 골든 리트리버 엔젤이

퓨마에게 달려들어 자신은 겨우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자신이 겪었던

너무도 놀라운 일들을 털어놓게 된다

 

거기다 사건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해서 퓨마를 사살한 경찰에 의하면

얼마나 싸움이 격렬했으면 퓨마에게 목을 물린 와중에도 끝까지 저항하며

울부짖는 엔젤의 목소리를 듣게 됐었으며

퓨마 뒤쪽을 향해 2발의 총을 쏴도 퓨마가 리트리버를 물고 놓아주지 

않아서 다시 가까이 접근해서 총을 쏜 후에야 퓨마를 겨우 사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사건은 이후에 18개월밖에 안된 어린 골든 리트리버가

어린 주인을 보호하기 위해 맹수 퓨마와 싸워 주인을 지켜냈다는 훈훈한

미담으로 전 세계에 소개가 된다

 

그리고 퓨마로부터 공격당해서 한동안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큰 부상을 입었었던 충견 리트리버 엔젤은 다행히 치료도 잘되고

한참 나이의 젊은 개답게 그 후 잘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충견 엔젤도 동물의 본능상

자신이 퓨마의 상대가 안 된다는 것은 퓨마를 보자마자 너무도 잘 알고 있었을 텐데

그럼에도 자신의 어린 주인을 지키고 보호하면서 무사히 도망갈 수 있게 시간을 벌어주려고

목숨 걸고 맹수 퓨마에게 덤벼드는 그 용기

주인을 엄청 좋아하는 골든 리트리버 엔젤

이는 진짜 사람 입장에서도 아무나 쉽게 할 수 없는 숭고한 미덕이 아닐까 싶어진다

 

 

 

 

이제는 시간이 시간인지라 어느덧 노견이 됐을 텐데

행복한 마지막 삶의 여정을 보내고 있기를 기원해 본다

 

주인이 죽은 후 식음 전폐하다가 따라가게 된 중국의 충견 반려견 페키니즈 시시

 

수영장에 물이 없자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는 생후 5주된 귀여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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