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애마(당세마) 들에게 흙 목욕법 시범보이다가 개무시당하는 우마무스메 말딸 골드쉽의 라이벌 페노메노

 

페노메노(Fenomeno フェノーメノ)

 

2009년 4월 20일 출생

성적 18전 7승

부마 스테이 골드(ステイゴールド Stay Gold 黄金旅程)

모마 드 라로쉬(De Laroche)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ウマ娘 プリティーダービー Umamusume Pretty Derby) 의 흥행과 함께

일본 경마 JRA의 슈퍼스타 고루시 골드쉽(ゴールドシップ Gold Ship) 의 강력한 라이벌 중 하나로

반도 대한민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아오카게 흑갈색 경주마 마메짱 페노메노

 

부마가 스테이 골드로 둘 다 같은 황금 일족임에도 불구하고 페노메노가 자기보다 더 강한 말임을

알아본 고루시의 강력한 견제로 둘 사이는 최악의 앙숙 관계였고

둘이 본격적으로 진검 승부를 벌였던 2013 천황상(봄), 2014 천황상(봄) 3200m 장거리 경기에서

고루시는 페노메노에게 제대로 패하게 되는데요

 

 

 

 

그 후 시간이 흘러

골드쉽이 빅레드팜(ビッグレッドファーム) 에서 

가끔씩 지가 좋아하는 야스도 하면서 행복 마생을 즐기며 꿀 빨고 있을 때

2022년 올해부터 목장에서 당세마 응애말들을 돌보는 리드호스 

역할을 하게 된 페노메노

 

말들의 언어를 잘 모르니 둘이 과연 저 상황에서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지는

100% 확실한 것은 잘 모르겠으나 아무리 봐도 페노메노가 아저씨가 하는 거 잘 보고 너도 앞으로 등 간지럽다 싶을 때

해보렴 하면서 친히 흙 목욕 시범을 보였으나 정작 응애말은 이 아저씨 왜 저래 하면서 개무시하고

지 갈길 가는 걸로 보이지 않으십니까? 그래서 페노메노도 뻘쭘해 하는 거 같고요

 

강렬한 성적으로 한때는 고루시가 짖으며 견제했을 정도로

강한 말의 진수를 보여줬었던 페노메노

그런 말이 말년에는 애들 돌보는 역할을 맡게 됐다니

보면 볼수록 말들의 세계는 알다가도 모를 일이 아닐까 싶어지네요

 

그건 그렇고 샤다이 좀 뚫려서

페노메노 말딸 실장 꼭 가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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