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펜팔이야기18 [일본 펜팔할때 대화 주제로 써먹으면 좋은 일본 욕들과 비속어 표현들]

 

필자의 보잘것없고 허접한 일본펜팔이야기 어느덧 이렇게 18번째 이야기까지 오게 되었다. 처음 이 시리즈의 글을 작성할 때만 하더라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이다. 그런데 그날이 이렇게 오고 말았다. 필자는 지금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너무 기쁘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이 글들 이거 인기 조또 없어서 결국 아무도 안 보고 흐지부지 돼버리는건 아닐까 하고 가슴 한켠에 늘 근심이 가득했었던 것이 필자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헌데 전전긍긍해왔던 최근까지의 필자 모습을 비웃기라도 하듯 이야기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많은분들로부터 엄청나게 뜨거운 반응과 관심들을 차곡차곡 받아 가고 있으니 이런 걸 말 그대로 기쁨이 2배가 됐다라고 표현해야 하는것이 아닐까?

이번 일본펜팔이야기18의 주제는 정말 단순하면서도 어떻게 보면 헐 이게 일본 펜팔이랑 상관 있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하는 그런 주제 그렇다 일본의 욕을 주제로 삼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일본 욕 가지고 일본 펜팔 할 때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돼서 많이들 당황스러우신 거 잘 알고 있다 그러면 도대체 필자는 이 황당한 주제를 가지고 무엇을 말하고자 했던 것인지 왜 이런걸 굳이 이야기 하려고 하는것인지 이제부터 다 함께 그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나가보도록 하자 일본인들이 평소에 사용하는 욕들 비속어들 가지고 하나씩 만들어가는 웃음꽃 가득한 여러분과 여러분만의 일본 펜팔 친구가 이어나가는 재미있는 대화들 자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다.

1. 일본의 다양한 욕들 모음

칙쇼-메(畜生(ちくしょう)め): 개XX, 짐승 같은 놈

그냥 칙쇼(ちくしょう) 라고 내뱉는 말은 한국 욕 빌어먹을 젠장 같은 의미로 많이 쓰인다

야로(野悪(やろう)): 남자에게 하는 욕 자식, 새끼, 놈등의 의미로 쓰인다

코노야로(このやろう): 이새끼, 이자식

 

바카야로(ばかやろう): 바보 자식

한국인들이 흔히 아는 빠가가 여기서 나온 말이라고 보시면 될것이다

가키(餓鬼(がき)): 머리에 피도 안마른 놈, 꼬맹이

노로마(鈍間(のろま)): 동작이나 머리가 아둔한 사람, 바보, 멍청이

코노 노로마메(この のろまめ): 이 멍청이 같은 놈아

코리코나야츠(小利口(こりこう)なやつ): 약아빠진 자식, 교활한 자식

쵸로이야츠(ちょろいやつ): 별 볼일 없는 놈

다마레(黙れ(だまれ)): 닥쳐

 

아호(阿呆(あほう)): 바보, 천치, 멍텅구리

아호의 속어 앙퐁탕(あんぽんたん 압본탕)

마누케(まぬけ): 얼빠진 사람, 얼간이, 멍청이

코노마누케메(このまぬけめ): 이 얼간이 같은 놈

마누케나하나시(まぬけなはなし): 얼빠진 이야기

톤마(頓馬(とんま)): 언행이 어딘가 모자란 사람, 얼간이

톤마야로(とんまやろう): 얼간이 같은 놈

우수노로(薄(うす)のろ): 지능이 조금 낮고 띨함, 얼간이, 멍청이

보케나스(惚け茄子(ぼけなす)): 얼빠진 녀석, 멍텅구리, 얼간이

 

노타링(のうたりん): 머리가 모자란 사람, 멍청이, 바보

우수바카(薄馬鹿(うすばか)): 지능이 낮고 띨한 사람, 얼간이, 멍청이

우츠케모노(うつけもの): 멍청이

본쿠라(ぼんくら): 주변 머리 없는 사람, 멍청이, 얼간이

본쿠라나카카(ぼんくらな かかあ): 주변 머리 없는 마누라

우카츠모노(迂闊(うかつ)もの): 상황 판단을 잘 못하고 멍청한 짓을 하는 사람, 멍청이

소코나이(でき損(そこ)ない): 팔푼이, 팔불출

 

야츠(奴(やつ)): 놈, 자식, 녀석

토로이야츠(とろいやつ): 띨한 멍청한 녀석

무시카수카나이야츠(虫(むし)が好(す)かないやつ): 어쩐지 싫은 놈, 주는것 없이 괜히 미운 놈 

도지나야츠(どじなやつ): 얼빠진 바보 같은 놈

주루이야츠(ずるいやつ): 교활한 놈

히키요나야츠(卑怯(ひきょう)なやつ): 비겁한 자식

키잪보이야츠(気障(きざ)っぽいやつ): 같잖은 녀석

콘나노하쵸로이(こんなのはちょろい): 이런건 식은죽 먹기다

 

메구리카와루이야츠(血の巡(めぐ)りがわるいやつ): 머리가 잘 안돌아가는 녀석, 이해가 늦고

얼빵한 놈

코이츠(こいつ), 코노야츠(このやつ): 이녀석

소이츠(そいつ), 소노야츠(そのやつ): 그녀석, 아이츠(あいつ), 아노야츠(あのやつ): 저녀석

쿠소타레(糞(くそ)たれ): 똥싸개, 빌어먹을 놈

코노쿠소타레메(このくそたれめ): 빌어먹을 놈아!

베라보메(べらぼうめ): 병X 같은 새X

케다모노메(けだものめ): 짐승같은 놈

로쿠데나시메(ろくでなしめ): 병X 같은 놈

바카메(ばかめ): 바보 같은 놈

 

게스(下衆(げす)): 쌍X 비열하고 천한 녀석

헤마야로(へまやろう): 얼간이 같은 새X

야로 후자케루나(やろう、ふざけるな。): 짜샤 깝치지 마

키사마(貴様(きさま)): 너 이놈, 야 임마, 이 새끼

쿠타밧테시마에(くたばってしまえ): 뒈져버려라

쿠타바리조코나이(くたばりぞこない): 뒈질놈(死にぞこない)

쿠소쿠라에(くそくらえ): 똥이나 처먹어라

오로카모노(愚か者(おろかもの)): 어리석고 모자란 사람

 

우츠케모노(空け物(うつけもの)): 멍청이

우카츠모노(迂闊物(うかつもの)): 상황 판단을 잘 못하고 멍청한 짓을 하는 사람

うかつ: 세상 물정 어둡고 멍청함, この糞垂れめ: 이 빌어먹을 녀석

糞垂れに行く: 똥 싸러 간다, 아맛쵸(あまっちょ): 년 계집년

시리가루온나(尻軽女): 엉덩이가 가벼운 여자, 걸레

 

이번 주제가 일본의 욕이라고? 흐음 하면서 반신반의의 생각을 가지며 여기까지 천천히 읽어보시면서 오시느라 다들 대단히 수고 많으셨다 필자가 이곳저곳에서 모은 일본의 비속어 일본 욕설들은 아직 마무리를 짓기에는 살짝 아쉬운 감이 남아 있으니 이왕 읽어보신 거 조금만 더 양해를 부탁드린다

2. 일본의 다양한 욕들 모음 2 

 

 

 

 

 

 

 

 

 

 

 

누가 도대체 일본에서는 가장 심한 욕이 바보나 짐승뿐 일본에는 제대로 된 욕 표현이 없다라고 했던 것이란 말인가 한국인들은 감히 짐작조차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심오하면서도 폭넓은 스펙타클한 일본 비속어 일본 욕의 세계 자세히 보면 참 재미있는 표현들이 많아서 일본어를 공부해오고 있는 필자 입장에서 날 잡고 제대로 파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기는 하나

이건 나중에 필자 혼자 하기로 하고 이제부터는 그러면 여러분들이 오래 기다리셨을 그 이야기 일본 욕을 도대체 뭐 어떻게 일본 펜팔 할 때 써먹으면 된다는 것인지 차근차근 시작해 보도록 하자

3. 일본 욕들을 일본 펜팔 대화 주제로 만들어가보자

일단 첫 번째 어찌 보면 너무 기본적인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여러분들이 일본 펜팔이라는 이름하에 일본인들과 교류하고 친구도 하고 잘되면 연애도 하면서 그들과 어울려 더불어 살아가려면 일본어 패치 장착해야 하는 건 말해봤자 입만 아프기만 한 기본 중의 기본인 사안이다. 물론 뭐 현재 8개월째 하하 호호 하면서 일본 여고생과 직접적인 트러블 하나 없이 잘 지내기만 하고 있는 필자 마냥 다들 좋은 일들만 가득하다면야 전혀 신경 쓸 문제라고 할 수도 없겠지만

사람 일이라는 것이 당장 내일 일도 예측하기 힘든 게 현실인데 어찌 누가 이걸 자신 있게 호언장담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일본인들과 교류를 할 때 혹시 그들과 다툼이 일어나거나 충돌을 빚어야 할 수밖에 없는 불필요한 상황에서 일본인들은 암만 한국어로 씨발 씨발 거려도 웬만해서는 잘 못 알아들으니까 그럴 때 직방으로 일본 애들 명치 후드려 깔 수 있는 무기 여러분이 평소 틈틈이 공부하며 익혀뒀던 일본 욕들을 써먹어 보셔라 이 말이다

두 번째 많은 한국인들이 일본 펜팔 하는 가장 큰 목적 중 하나가 바로 일어 실력 향상을 위한 일본어 공부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즉 이럴 때 일본 욕이나 비속어 인터넷 은어 같은 표현들 관련 이야기를 꺼내면서 한국의 욕이나 비속어 인터넷 은어 젊은 층이 주로 쓰는 표현들 중장년층 노년층이 많이 사용하는 표현들까지 스펙트럼을 짜임새 있으면서도 촘촘하게 하나씩 하나씩 자연스럽게 넓혀가며 일본 펜팔 이야기 대화 주제로 삼아 나가보시기 바란다.

참고로 필자가 일본에 있을 때 사귀었던 일본인 친구들이 하나같이 했던 말이 한국인들이 실제로 많이 쓰는 표현들은 일본인들이 한국어 공부할 때 많이 보게 되는 일본의 한국어 교재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였고 이건 살짝만 바꿔주면 필자가 처음에 일본 가서 그냥 JLPT만 믿고 그 뭐 대화쯤이야 내가 이래 봬도 하다가 뼈저리게 참교육 당해서 냉정한 현실에 대해 아 이게 아니구나 하고 정신 바짝 차리게 해준 일이기도 한데

교과서 같은 책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사람 냄새가 물씬 느껴지는 일본인들의 실생활 사용 어휘들 거기다 이때까지는 이걸 혼자서 머리 싸잡아매고 열공에 열공으로 임하고 있었는데 어라? 잠시 주변을 돌아보니 언젠가부터 내 옆에 믿음직한 일본 본토 네이티브 스피커가 있네? 후후훗 누가 봐도 일본어 공부하기 좋은 역대급 최상의 환경 이 환경 속에서 당연히 일본어 스피킹 향상을 위해 무엇이든지 해봐야 하는 건 어떻게 보면 말할 필요도 없는 너무 기본적인 것이 아닐까?

세 번째 여러분과 여러분의 일본 펜팔 친구가 본궤도에 연착륙해서 사이 정말 좋을 때 이런 비속어들 관련 이야기 주고받는 것만큼 안정적이면서도 빠르게 친해질 수 있고 편하게 이어 나가기까지 할 수 있는 한꺼번에 많은 것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류의 대화 주제들을 발굴해 내기가 날이 가면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얘는 어떤 스시녀 처자인지 모든 판단이 완료된 상황에서 일단 지나가는 식으로 일본의 욕설 비속어들 관련 하나 거론하며 포문을 조심스럽게 열어재낀뒤 현란한 강약 조절 템포 조절을 통해 온갖 일본 비속어들 한번 훑어주면서 일본 드라마에서 이런 말도 하던데? 어? 너도 그거 봤어 누구누구 진짜 멋지지 않냐 하면서 영화 드라마 애니 쪽으로 넘어 갈 수도 있고 이걸 바탕으로 취미 특기 이야기로 완전히 건너가거나

아니면 내가 본 적이 있는데 이러이러한 건 무슨 말이야 일본 사람들이 화날 때 자주 쓴다던데 하면서 꺼낸 이야기를 시작으로 아 그런 말은 그러니까 이러한 표현인 거구나 아 나 처음 알았어 신기하다 아참 말 나온 김에 오빠가 생각난 게 하나 있는데 일본 (중략) 이런 식으로 일본 관련해서 특정 분야 단정 짓지 않고 가벼우면서도 부담 없는 대화를 원활하게 나뭇가지마냥 계속해서 연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뿐만이겠는가 그녀가 현재 한국에 특히 더 관심이 많거나 설상가상으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상태라면 그녀가 관심 있어 할 만한 한국 문화 관련해서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비속어랑 연결 고리를 찾은 뒤 자연스럽게 이야기 만들어가는 것 또한 너무도 쉬운 일이 될 것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한국의 욕설들 비속어들 관련 이야기하며 주변 사람들 친구들 이야기까지도 스리슬쩍 끌고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여러분이 하고 계신 대화들은 아무런 의도가 담기지 않은 너무도 흔하디흔한 우리 주변의 이야기 평범한 사람들이 평소 주고받는 성격의 이야기일 뿐일 테니까 말이다 즉 한마디로 말해서 언제 어디서든 편한 사이라면 아무 때나 주고받을 수 있는 무게감 없는 말이기 때문에 여러분이나 여러분의 일본 펜팔 친구나 언제든지 부담감 없이 임할 수 있을것이다 이 말 

또한 일본 욕 일본 비속어 포괄적으로 보면 가볍게 꺼낸 일본어 관련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어나 중국어 같은 다른 나라 언어 관련해서 이야기를 진행시킬 수도 있고 여기서도 가지를 살짝 쳐보면 해외여행 썰 해외 외국인들과의 교류 썰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들 일본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들에 내가 좋아하는 나라 네가 좋아하는 나라도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건 시간문제일 것이고 한국어 잘하는 일본 사람 일본어 잘하는 한국 사람들에다가

그런 말 내 친구 XXX가 잘해 한국의 XXX에서 그런 식으로 많이 표현해 이렇게 슬쩍 이야기 덧붙여서 한국 일본 지역별 관련해서 한번 훑는 와중에 일본어 자격증 한국어 자격증 관련 대화도 건너가다가 서로 일본의 욕설들 한국의 욕설들 유행어 은어 관련 표현들 알려주고 따라 해보기까지 숨 한 톨 돌릴 틈도 없이 계속해서 쭉쭉 달려나가는 일본 펜팔 대화 주제들의 대향연

끝으로 필자는 이 말을 마지막으로 길었던 오늘의 이 글을 마무리 지어보고자 한다 일본 펜팔 대화 주제는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내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렇게 끝내자니 살짝 아쉬운 마음이 없잖아 있어서 조금만 이야기를 더 꺼내보자면 필자 같은 경우 필자의 일본 펜팔 친구 일본 여고생이 한날은 먼저 한국인들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매우 즐겨 쓰는 표현 시발과 개새끼에 대해서 무슨 말인지 진짜 모르겠다고 대화 도중 먼저 언급을 한 적이 있어서 이걸 어떻게 설명해 줘야 바로 이해할 수 있을까 하고 난감해하다가 끝내는 도그+ 베이비= 개새끼 알파벳 A, B, C 할 때 C+ 아시= 시발이라고 말해준 경험이 있고 그러자 그렇구나 참 재밌는 말인 것 같다며 그녀가 바로 알아들었던 추억이 있음을 덧붙인다


4. 일본펜팔이야기18 주인공

일본펜팔이야기18의 주인공인 그녀를 설마 어라? 저분은 누구시지? 나는 진짜 모르겠다 처음 보는데? 하면서 못 알아보는 분은 없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렇다. 너는 펫 작품과 함께 전설의 고멘 짤방으로 고멘녀라는 이름하에 차곡차곡 인지도를 쌓아나가기 시작 어느덧 일본 여배우에 관심이 많은 한국인이라면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는 인지도를 떨치게 된 그녀 이시하라 사토미(イシハラサトミ, 石原さとみ, Ishihara Satomi) 이다.

참고로 필자 같은 경우도 연기면 연기 미모면 미모 뭐 하나 딱히 부족한 게 없는 일본의 대표 스시녀 여배우 이시하라 사토미 워낙 좋아해서 그녀가 나온 작품들 중 막부 고교생(幕末高校生), 신부와 아빠(花嫁とパパ), 요시츠네(義経) 등을 즐겨보았는데 필자가 언급한 이 작품들 말고도 이시하라 사토미가 주연 맡은 볼만한 영화나 드라마가 많으니 나는 이시하라 사토미 좋게 생각한다 하는 분들 있으면 시간 나실 때 꼭 한편씩 챙겨서 정주행 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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